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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너무 추워서 오늘 외출했다가 혼이 났네요..^^
손끝마저 시리고 아파옴이 느껴지는 하루였답니다.
외출하고 빨리 들어와 추위에서 벗어나기 위해 ㅋㅋ속까지 뜨겁게 만들어주는
콩나물국을 끓여서 국밥을 만들어서 먹었답니다.
정~~~말 추운 하루였네요..^^::
무우, 대파, 다시마, 멸치, 북어, 배춧잎, 표고버섯을 넣고
다싯물을 내어줍니다.
건더기는 건져냈답니다.
콩나물은 아삭거림이 느껴지도록
10분 정도 삶아줍니다.
삶은 콩나물을 뚝배기에 담아줍니다.
다싯물을 붓고 고추가루, 소금, 후추, 표고버섯가루를 넣고 간해줍니다.
총총 썬 대파, 팽이버섯을 넣어줍니다.
보글 끓여줍니다.
보글거림이 덜해졌네요.ㅋㅋ
밥을 말아서 먹습니다.
속까지 따뜻하게 해준답니다.
소금으로 간해서 국물의 맛이 시원하답니다.
고추가루의 양은 기호에 맞게 맞춰서 드셔도 됩니다.
따뜻한 콩나물국 한 그릇으로 추위를 덜 느끼고
추위에서 벗어난 느낌이 드네요..^^
일요일까지 춥다고 해요.
신종플루도 은근슬쩍 기승을 부리고 감기 환자도 많다고 하네요.
감기 조심하는 겨울..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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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이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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