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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시판용 호떡 믹스가 너무도 편하게 나와 있어서 겨울철 뿐만 아니라 사시사철
집에서 먹을 수 있는 것이 호떡을 좋아하는 저에게는 가장 좋은 점 같습니다.
한동안 여름철에도 호떡이 먹고 싶어서 숙대 앞 호떡집까지 찾아간 경험도 있답니다.
게다가 발효 과정없이 바로 반죽하여 굽기 때문에 시간이 걸리지 않아서 더욱 좋습니다.
먼저 종이컵에 찬물 한 컵과 뜨거운 물 반 컵을 합쳐서 물 온도를 40-45도로 맞춰 줍니다.
이 온도는 이스트가 발효되기 꼭 알맞은 온도입니다. 너무 높거나 낮으면 이스트 발효가
잘 안됩니다.
이스트를 넣어줍니다.
이스트를 잘 저어줍니다.
호떡 믹스를 넣어 주걱으로 반죽해줍니다.
이렇게 미리 주걱으로 반죽해주면 손에 덜 묻고 반죽하기가 훨씬 쉬워집니다.
주걱으로 이 정도 반죽이 뭉쳐지면 그 다음부터는 손반죽을 해줍니다.
반죽이 부드러워질 때까지 5 -10 분 정도 반죽해줍니다. 이렇게 해서 반죽만 되면 기다리
는 발효과정없이 바로 호떡을 만들면 됩니다.
비닐 장갑을 끼고 이 상태에서 비닐장갑에 식용유를 발라주면 반죽이 붙지 않아서 편합니다.
저의 경우는 식용유를 비닐 장갑에 묻히지 않고 그냥 해도 반죽이 잘 되서 별로 달라
붙지 않더라고요.
스푼으로 호떡 소를 넣어주고 잘 오므려줍니다.
팬을 먼저 달군 뒤에 버터를 녹여줍니다.
호떡을 얹고서 약간 기다린 후에~
호떡 누르는 기구를 이용하여 눌려줍니다. 이 기구가 없으신 분들은 뒤지개로 눌러
주세요. 이 호떡 누르는 기구는 가끔 호떡믹스에 사은품으로 주는 때도 있고, 인터넷몰이나
주방기구 파는 곳에서 구입할 수도 있습니다.
호떡이 노릇해질 때까지 기다린 후에 뒤집어 줍니다.
노릇노릇하게 색이 잘 나왔죠?
여기서 포인트 들어갑니다. 호떡을 뒤집을 때 집게를 사용해보세요.
아주 편하게 잘 뒤집어집니다.
미리 만든 호떡은 옆으로 밀어가며 새 호떡을 넣어줍니다.
완성된 찹쌀 호떡입니다.
종이컵에 하나씩 넣어주면 먹기가 편하답니다.
달콤한 설탕맛과 쫄깃한 찹쌀 반죽이 환상의 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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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심은국력
안경12
에버레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