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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보쌈을 만들어 먹으면 값싸고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가끔 고기 세일을 할 때 사오면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살 수가 있습니다.
세일 가격으로 한근 반정도 되는데, 7천원이었습니다.
고기를 냉동하지 말고 바로 사용하면 맛있는 보쌈을 만들 수가 있습니다.
잘 익게 하기 위해서 고기를 이등분합니다.
모양을 잡아주기 위해서 실로 묶어줍니다.
고기의 잡내를 제거하기 위해서 커피가루, 당근, 양파, 통후추, 생강, 마늘을 준비합니다.
월계수잎이 떨어져서 못 넣었는데 이것도 넣어주시면 좋고, 감초도 있으면 넣어주시면
좋습니다.
찬물에 넣어서 끓여서 일단 향을 우려내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끓기 시작하면 청주도 약간 넣어줍니다.
커피 가루도 넣어줍니다.
팔팔 끓여줍니다.
보쌈은 고기를 먹는 재료이므로 물이 끓을 때 넣어주어야 합니다.
만약 국물을 먹는 재료이면 찬물에서부터 고기를 넣어 끓여야 고기의 맛이 국물에 빠져
나와 맛이 좋아집니다.
1시간 이상 끓여 고기가 푹 익도록 합니다. 국간장 약간과 소금도 약간 넣어 고기의
간이 약간 배도록 합니다.
젓가락으로 고기를 찔러보아 핏물이 나오지 않으면 다 익은 것입니다.
실을 제거합니다.
고기를 먹기 좋게 잘라줍니다.
부추 무침을 만들기 위하여 부추를 찬물에 식초를 약간 넣어 5분간 물에 담근 후 두세번
헹궈줍니다. 이렇게 해야 부추의 흙이 제거되어 좋습니다.
부추 무침에 들어갈 양파도 채썰어 줍니다.
체에 받쳐 물기를 제거합니다.
부추는 5cm 길이 정도로 잘라줍니다.
까나리 액젓, 고추가루, 설탕, 참기름, 통깨를 넣어 무쳐 줍니다.
보기만 해도 푸짐한 보쌈 고기가 완성되었습니다.
김치도 준비합니다. 보쌈 김치가 더욱 어울리겠지만...
향이 좋은 부추무침입니다. 먹기 직전에 바로 무쳐 내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새우젓에 물을 약간 섞고 후추, 고운 가루가루를 섞어줍니다.
보쌈 고기와 환상의 궁합을 이루는 부추무침입니다.
집에서도 외식 분위기 내기에 충분하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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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심은국력
안경12
한입한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