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여름 시원한 열무물냉면과 열무비빔냉면으로 더위야 물럿거라!

살얼음이 동동 뜬 시원한 열무물냉면과 함께 시원한 여름 나기~

새콤 달콤한 열무비빔냉면 하나면 한끼식사 오케이!

냉면을 하시기에 앞서 젤 먼저 당근과 무를 절여 주세요.

식초와 설탕, 소금, 고춧가루를 넣고 절여 주시면 됩니다.

비빔냉면 양념을 만들께요.

요것도 미리 만들어 놓으면 좋아요.

고추가루 넣어 주시고 고추장도 넣어주세요.

거기에 다진마늘 넣어 주시고요.

참기름을 넣어 주세요.

설탕을 넣어 주시고 식초도 넣어 주세요. 후추도 ㅋ

캡사이신 소스 조금이랑 꿀도 조금 넣었습니다.

잘 섞어 주세요. 매실청이 있으시면 넣어주면 좋겠네요.

물냉면에 들어갈 열무김치 국물..

육수와 함께 섞어서 사용할 거예요.

망에 걸러 깨끗하게 넣어야 하지만 진희양은 그냥 했어요.

그냥 해도 뭐 많이 지저분 하지 않아요

식초와 설탕, 겨자 조금 풀어 주세요.

고명 같은 식으로 뿌려줄 통깨.. 통깨를 조금 빻아 넣으시면 더 고소한 향이 나요.

진희양 집 주변 냉면집에 요 통깨를 무지 많이 넣어주시는 냉면집이 있어요.

맛있어서 조금 따라 해봤어요

열무김치도 적당하게 잘라 주시고 양념을 따로 안해도 됩니다.

하셔도 되는데 진희양은 오늘 그냥 합니다.

다른 재료에 양념이 이미 많이 들어 갔기 때문에 구지 안 하셔도 무방 해요

이제 재료 준비는 다 된거 같고 면을 삶아야 합니다.

붙어 있는 면을 살짝 비비는 느낌으로 눌러 주면 금새 떨어 집니다.

요렇게 진희양은 두가지 색깔 면을 사용 했습니다.

면양이 좀 많아요.. 두 그릇 만들건데..

끓고 있는 냄비 안에 면을 넣어 주세요.

면을 너무 오래 삶으시면 안되요. 금방 삶아 집니다.

집게로 휘휘 저어 가며 삶아 주세요.

면에 힘이 없으면 거의 다 된거..  어떻게 설명 해야 할지..

다 삶아 진 면을 찬물에 재빨리 넣어 헹구시고 이렇게 진희양 처럼 문질러 깨끗하게 씻어 주세요.

비빔냉면을 이렇게 위생장갑을 끼시고 무쳐 줍니다.

물 냉면이예요.

그릇에 면을 담으시고 아까 절여 두었던 무절임을 올리시고 젤 중요한 열무김치 올리시고

김치국물 부어 주시고 살짝 얼려 두웠던 육수를 부어 주고 통깨 뿌려주심 끝!

육수는 시판되고 있는 육수가 있구요.

직접 끓여 드셔도 좋구요.

사골육수와 직접 끓이신 육수를 조금씩 섞어 드셔도 좋구요.

뭐 하기 나름입니다.

삶은 계란이 있었으면 좋았겠는데.. 계란이 똑 떨어졌어용..

새콤 달콤.. 살얼음이 있어 더웠던 몸이 정말 시원해 집니다.

찬 육수와 만나 면은 더 쫄깃 쫄깃~ 열무물냉면 짱!

비빔냉면은요. 그릇에 양념에 무쳐낸 면발 올리시고 무절임 올리시고 열무김치 올리시고 통깨 뿌려줌 끝!

식성에 따라 겨자 넣어 드세요.

각얼음을 좀 넣으시거나 물냉면 육수를 조금 부어 드셔도 좋아요!

요기도 계란이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말이져..

양념을 조금 넉넉하게 하지 않아 색깔이 흐린데 열무김치 덕에 간은 딱 맞았답니다.

요렇게 김치와 함께 면을 함께 먹으면.. 캬아... 무슨 말이 필요 하겠어요!

진희양 원래도 열무김치 좋아 하는데 그냥 냉면 보다 열무냉면이 훨 맛있엉~

맛 좋고 시원한 열무물냉면 그리고 열무비빔냉면 해 드시고 시원한 여름 나세요~

요즘 계속 장마 장마 하는데 왜 아직도 더운거야..

진짜 장마가 오려고 하나.. 장마는 싫어용..

암튼 꼭 한번 해 드세요.

밖에서 비싼 돈 들이지 말고 집에서 간단하게 냉면 해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