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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를 늘 곁에 두고 많이 드시면 몸에 좋은데요. 양파 겉절이를 만들어서 김치 대용으로 드셔도 좋답니다.
우선 부추를 깨끗이 씻어야 하는데, 하나하나 다듬으면 시간이 많이 걸리므로 다듬지 마시고요.
찬물에 부추를 넣고 10분간 놔두어 흙이 떨어지게 하고 두 손으로 뿌리 부분을 잡고 흔들어 주세요.
그런 다음 수도물을 틀어놓고 흐르는 물에 부추를 씻어 주세요.
양파는 껍질을 벗겨 씻어 놓으세요.
큼직하게 썰어 주세요.
물을 조금 넣고 소금에 절여주세요. 물이 들어가야 빨리 절여져요. 시간은 30분 정도..
살짝 씻어 체에 받쳐 주세요.
대파를 송송 썰어 주었는데, 쪽파도 좋아요.
다진 마늘, 다진 생강을 준비하는데, 생강은 마늘양의 반이에요.
양파가 주재료이기 때문에 부추는 약간만 넣어주세요.
고운 고추가루와 굵은 고추가루를 섞어 먼저 색을 입혀 주세요.
부추를 맨 마지막에 넣어 무쳐 주어도 되지만, 다른 재료부터 무치다가 한 켠에 넣고 살살 무쳐 주면 좋아요.
다진 마늘, 다진 생강, 소금, 후추, 까나리 액젓(멸치 액젓이나 새우젓도 괜찮아요), 설탕을 넣어
무치세요.
군침 도는 양파 겉절이가 완성되었어요.
흰밥에도 어울리고, 칼국수나 수제비 같은 요리에도 잘 어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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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심은국력
한상ㅡ
로즈맘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