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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달걀이 4개가 생겼어요..^^ ㅋㅋ
뭘해먹을까? 생각하다가 간편하게 먹을 수 있고 편하게 만들 수 있는 ㅋㅋ
떡볶이가 생각나서 만들었답니다.
그리고 이왕이면 튀김도 조금 사서 넣어봤어요..^^
떡볶이떡, 어묵, 튀김, 달걀, 깻잎을 준비합니다.
멸치, 다시마, 대파, 무우를 넣고 만든 다싯물이 있어서 사용했어요.
미리 다싯물을 내어서 보관해두면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답니다.
다싯물에 고추장, 고운 고추가루, 설탕 조금, 물엿, 버섯가루를 넣어줍니다.
떡은 말랑해지고 국물이 텁텁하지 않도록 끓는물에 한번 삶아줍니다.
고추장 국물에 떡, 어묵을 먼저 넣고 끓여줍니다.
다음 달걀을 넣어줍니다.
국물이 걸쭉해지면 깻잎을 넣어줍니다.
먹기 직전에 튀김을 넣어주면 됩니다.
미리 넣으면 국물을 다 흡수해서 국물이 줄고 맛이 없어요.
잘 버물러줍니다.
완성된 떡볶이를 그릇에 담습니다.
튀김을 넣었더니 가족들이 너무 좋아하네요.
평소 어묵을 즐겨 먹던 남편도 튀김, 더 없냐고 찾네요..^^
공짜로 생긴 삶은 달걀도 매콤함을 가셔주고 맛도 좋네요.ㅋㅋ
튀김에 밀린 떡이니다..^^
양념장에 버물린 튀김이 솔직히 더 맛이 좋았어요.
떡볶이집에서 먹으면 맛이 좋지만 집에서도 튀김을 넣고 만들면 가족들이 너무 좋아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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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이맘
바보띵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