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p
김치볶음밥은 김치 자체에 충분히 간이 베어 짭짤하므로
보통 볶음밥보다는 간을 덜 하셔도 된답니다.
소금간보다는 굴소스나 데리야끼소스를 넣어 볶아주면 훨씬 감칠맛난답니다.
두가지 소스가 없다면 간장과 물엿,참기름을 간단히 섞어 넣어주셔도 맛있답니다.
볶음밥을 거의 완성할때즘엔 다진 쪽파나 부추를 넣어주면 색감과 향이 더 좋아져요.
찬밥을 넣을때 뭉쳐진 상태로 넣으면 잘 볶이지 않으므로
비닐팩에 먼저 넣고 밥알을 골고루 흐트려준 후 볶으면
빠른 시간에 엉기지않고 쉽게 볶아진답니다.
매운 김치가 그닥 좋지않았던 어렸을때도
노오란 계란후라이 올라간 빨강 김치볶음밥은 참 잘 먹었던듯해요 ^^
그닥 맛없는 김치도 볶음밥으로 만들어지면
급 고소하게 맛있어지는것이 ㅎㅎ
별다른 반찬도 없는 배고픈날~~
냉장고 뒤져서
먹다 남은 햄도 넣고 맛살도 넣고 참치캔도 넣고 베이컨도 넣고~~
이래저래 없으면
그냥 김치랑 양파만 넣고 후다닥 찬밥과 볶아줘도 너므 맛있는 김치볶음밥~
그래도 마지막엔 계란후라이 하나정도는 올려줘야 섭섭치않아요ㅎ
더 고소하게 먹으려면 버터로 볶아주고
매콤하게 먹고싶으면 고추기름으로 볶아주고~~
기름도 그때그때 골라 넣어줄수 있는
내맘대로 맛있는 김치볶음밥을 즐겨보세요~~~
처리해야할 찬밥이 많아서 넉넉히 김치볶음밥을 만들었답니다~
계란후라이 올린 한접시먹고
남은 김치볶음밥은 동글동글 뭉쳐 김가루 옷을 입혀주니
주먹밥이 뚝딱 ㅎㅎ
도시락으로 싸가지고 가도 정말 좋을것같구~
예쁜 접시에 돌려담으면 파티때도 손색없을 메뉴가 될듯해요 ^**^
* 재 료 *
베이컨5~6줄,양파1개,부추1줌(쪽파),배추김치1/4포기,데리야끼소스1스푼(굴소스)
참기름1스푼,후추약간,깨1스푼,찬밥5공기,계란2개,김가루1/2공기
재료의 양은 김치볶음밥 2접시와 주먹밥 10~12개 정도가 나오는 분량입니다.
드실 양에 따라 가감해주세요.
간은 데리야끼소스로 했는데 굴소스나 간장으로 해주셔도 좋아요.
고추기름에 볶아내셔도 좋고
좀 더 맵게 드시려면 고추장을 넣어 간을 맞춰보세요.
베이컨대신에 햄이나 참치,고기,해물등 입맛과 상황대로 넣어주세요.
1. 양파와 베이컨은 큼직하게 정사각형으로 썰어주고 부추는 송송 썰어 준비한다.
배추김치는 김칫국물만 꼭 짜내고 양파,베이컨크기와 맞춰 송송 썬다.
2. 팬을 달군 후 베이컨을 먼저 살짝 볶아 기름이 나오면 양파를 넣고 함께 볶아준다.
(이때 후추를 살짝 뿌려준다)
3. 베이컨의 색이 노르스름하게 나고 양파가 반정도 아삭하게 볶이면
김치를 넣고 센불에서 볶아준다.
(센불에서 휘릭 볶아주어야 물기가 많이 생기지 않고 아삭하다)
4. 찬밥은 밥알을 흐트려준 후
데리야끼소스와 부추를 함께 넣고 골고루 섞어가며 볶는다.
5. 마지막으로 간을 맞춰주고 참기름과 통깨를 솔솔 뿌려 완성한다.
* 계란은 입맛에 따라 후라이해준다.
접시에 볶음밥을 소복히 담고 김가루를 뿌린 후 계란후라이를 올려 완성한다.
빨간 크리스마스 접시에 담은 김치볶음밥이랍니다 ^**^
역시 빨간색은 이래저래 식욕을 살려주는듯해요 ㅎ
냉장고속 뒹굴던 어묵과 버섯도 꺼내
김치볶음밥에 곁들일 국물도 만들었어요~
간단히 끓일 수 있는 미소된장국이나
맑은 미역국, 계란국,어묵국등을 곁들여 내어놓으셔도 좋아요 ^^
* 재 료 *
멸치육수:다시마2조각,무3~4조각,육수용멸치6~7개,생수600~700ml
사각어묵2장,청양고추1개,느타리버섯1줌,대파1/2개,조선간장(국간장)1/2스푼,소금후추
기본멸치육수에 건고추와 대파흰부분(수염까지)을 넣어 주시면
국물맛이 훨씬 깔끔하고 시원해진답니다.
멸치외에도 북어머리와 껍질,건새우등 집집마다 쓰시는
해물이나 채소육수로 끓이시면 되구요.
급하게 끓이실땐 무와 다시마만 넣어 간단히 우려 사용하셔도 된답니다.
1. 냄비에 도톰하게 썰은 무와 생수,멸치,다시마를 넣고 센불에서 끓이다가
중불로 줄여 20~30분정도 육수를 우려내준다
2. 대파와 고추는 송송 썰어주고 느타리버섯은 찢어주며 어묵은 썰어준비한다.
(느타리버섯외에도 있는 채소나 버섯을 사용해 넣어줘도 좋다)
3. 육수가 우려나왔으면 건더기는 걸러 빼주고
다시한번 끓어오르면 어묵과 버섯,고추,조선간장을 넣어 3~5분간 끓여준다.
4. 마지막으로 간을 보고 싱거우면 소금으로 맞춰준다.
대파와 후추를 뿌려 마무리한다.
쫄깃한 버섯과 부드러운 어묵이 듬뿍 들어간
시원한 국물의 버섯어묵국이랍니다~^^
김치볶음밥도 예쁜 크리스마스접시에 담아
살짝 분위기를 내주는것도 좋은거같아요 ㅎㅎㅎ
남자친구랑 먹을땐 계란후라이는 하트틀에 부쳐내야할것 같은 ㅋ
고소한 김가루도 듬뿍~~~
마른김을 구워 잘게 자르거나 찢어서 뿌려도 좋지만
참기름발라 구운 김을 잘게 가위로 잘라놓은것을
뿌려주면 더 고소하답니다~
날씨는 추워도 마냥 햇살좋던 겨울점심....
학교앞 까페에서 팔던 커피서비스의 김치볶음밥이 갑자기 생각났어요~ ㅎㅎ
수다도 떨어야하고 밥도 먹어야하고~~
그 까페..김치볶음밥이랑 오므라이스...참 맛있었는데 ^**^
계란후라이는 조금 약한 불에서 익혀줘야 가장자리까지 부드러워지는듯해요~
베이컨까지 들어가서 칼로리가 그닥 착하진 않지만~~
매콤고소한 그 맛에 한접시 후닥 비우게 되네요 ^*^
넉넉히 볶았던 김치볶음밥은
한소끔 식은 후 이렇게 동글동글 뭉쳐서 김가루 옷을 입혔어요~
참기름 향 고소한 김가루옷속에
매콤한 김치볶음밥이 +.+ 매력적이에요 ㅎㅎㅎ
하얀 땡땡이 프린트된 빨강접시에
빙~~둘러담아주고 풀떼기로 살짝 데코해주면~~
파티때 내어놓아도 손색없을 먹음직스런 주먹밥이 짠~ ^*^
깻잎을 곱게 채썰어 깔아준 후 담아
함께 먹어도 눈도 입도 즐거워진답니다 ~
시간이 지나서 먹어도 촉촉하고 부드러운 김치주먹밥이랍니다~~
예쁜 도시락통에 담아 따뜻한 장국보온병까지 챙겨들고
겨울피크닉 떠나고 싶어지는 생각이 훅~~들어요 ^*^
주먹밥도 한입 먹고 따뜻한 버섯어묵국도 한수저~~~후륵...
계란반숙을 그닥 좋아하지 않지만
김치볶음밥위에 올라가는 계란후라이는 살짝 반숙이 맛있게 느껴져요~
소복히 올라가있던 계란후라이 노른자를 터트려
매콤한 김치볶음밥에 비벼 드셔보세요~~
고소고소고소 +.+
베이컨과 김치....삼겹살과 김치처럼 참 잘 어울려요 ^**^
한입 가득 떠서 맛있게 드세요~
급 날씨가 추워진 요즘.....
나가서 먹기도 귀찮고 해먹기엔 아무것도 없고.....
그래도 밥과 계란,김치만 있으면
후닥후닥 맛있는 한끼를 챙겨먹을 수 있어 좋아요 ㅎㅎ
얼마전 엄마가 주신 김치들도 그득하고~~
노란 계란후라이가 올라간 김치볶음밥을
해먹은지 오래됬구나라는 생각도 급 스치고~~~
역시 왠만하면 맛있는 김치볶음밥으로 수다떨며 한끼를 해결했어요~
그냥 먹어도 맛있는 김치는
볶아도 끓여도 지져도 무쳐도 다 훌륭하니~~~
가득찬 김칫통을 볼때마다 흐뭇해지네요 ^**^
맛있는 김치로 풍성한 겨울식탁을 즐기셔요~~
|
우수키친
푸키베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