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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치는 내장을 제거하고, 적당한 길이로 토막낸후 비늘을 칼등으로 긁어내고 깨끗이 씻어 준비한다
감자는 껍질을 벗기고 굵게 썰어준다
우거지는 삶은후 여러번 헹구고, 다시 따뜻한 물에 잠시 담구어 두면 질긴 껍질을 분리된다
(얇은 껍질을 벗기면 조렸을때 훨씬 부드러워져요, 굳이 안 벗겨도 좋아요)
볼에 양념 재료를 모두 넣고 고루 잘 섞어준다
뚝배기에 물기를 짠 우거지를 넣고 양념장을 조금 부어 조물조물 버무려준다
우거지는 가장자리로 보내고 중간에 감자를 돌려 담는다
그 위에 갈치을 올리고 양념을 고루 발라준다
물을 자작하게 붓고, 센불에서 끓여준다
끓기 시작하면 숟가락으로 양념을 끼얹어주고, 가장 아래부분도 한번씩 들어 올려준다
(그래야 눌러 붙지 않고, 잘 익어요)
국물이 조금 남도록 조린후 접시에 담아낸다
양념을 많이 하는 것도 맛있지만, 알맞게 하여 갈치의 맛도 느끼고 우거지의 맛도 느낄수 있도록 조리면 아주 맛있어요.... 포실포실 감자도 맛있구요
요렇게 조리면 밥 도둑이 따로 없지요^^
양념이 많이 되어 있지 않아서 아이들이 먹기에도 아주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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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술양탄자
작은행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