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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주로 먹는 우리 식사와는 다르게 이곳 캐나다에 와서 빵을 많이 먹게 되고 먹을 수 밖에
없다. 하도 자주 식빵 샌드위치를 먹으니 아이들이 많이 질려해서 다른 빵이 없을까 찾아보다
정한 요즘 도시락으로 싸주는 빵이다. 이 빵은 로블로에서 직접 만들어 파는 것을 사고 있다.
빵속에 들어갈 재료들이다. 양배추, 양파, 로메인
닭가슴살을 간장, 설탕, 참기름, 마늘, 생강, 맛술 등등을 넣어 미리 양념에 재워 놓았다가
필요할때 꺼내어 오븐에 굽는다. 오늘은 두 개만 싸기에 한덩어리를 구웠다.
우리가 보통 서브웨이나 퀴즈노즈에서 파는 샌드위치 빵과 같은 빵이다.
같은 데서 만드는데도 빵의 크기가 이렇게 다르다.^^
큰 거는 아들주고 작은 것은 딸을 주려고 어제 남겨 놨었다.^^
닭고기와 양배추 양파를 먼저 넣고 허니머스터드 소스를 뿌린다. 소스가 밖에 덜 묻게 하기 위해
그 위에 로메인을 얹어 넣고 싸 주면 끝!^^
퀴즈노즈의 샌드위치를 아주 좋아하는 아이들이 이렇게 싸 주니 먹을만 하다며 요즘 군소리가
없이 잘 먹는다.^^ 여지껏 싸 준 빵들 중에 제일 낫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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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이맘Jane
풀향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