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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은 미리 찬물에 담구어 핏물을 제거하고, 솥에 담고 생강, 대파, 월계수잎, 화이트와인을 넣어준다
물을 자작하게 붓고 삶는다
잘 삶아졌네요
삶아진 닭고기는 잘 식혀서 살만 발라준다
살을 후라이팬에 담고 들기름, 참기름을 반반 부어서 노륵하게 볶아준다
부추, 배추, 노랑파프리카, 깻잎, 당근, 양파는 손질후 채썰어준다
양파는 매운맛을 없애기 위해 미리 찬물에 담구어둔다
볼에 겨자소스 재료를 넣어 겨자소스를 만든다
(겨자가 맵다면 우유를 더 부어서 조절하시면 된답니다)
볼에 채썬 채소를 모두 담고 볶은 닭고기도 넣어준다
검은깨를 뿌리고 만들어둔 겨자소스를 부어서 살살 무치듯 버무려준다
맛이 아주 깔끔하고, 달콤하면서 겨자의 향이 느껴져서 참 좋아요
아삭한 채소와 같이 곁들이니, 식욕 돋게 하는 요리로 딱이네요
명절에 닭을 통째로 삶아 상에 올린후 제를 지내는 곳도 있더라구요
제를 지내고 남은 닭고기가 있다면 이렇게 만들어 술안주로 하시면 아주 좋겠어요
그리 쏘거나 맵지 않아서 아이들도 먹을수 있겠고, 특히 우유를 넣어 참 부드러운 맛이예요
닭고기의 담백함과 채소와 소스가 아주 잘 어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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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술양탄자
앙꼬-
진이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