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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돼지고기는 지방이 포함된 부분을 써주시는게 부드럽고 쫄깃한게 맛있어요.
감자는 약간 큼직하게 썰어 넣어주시고
감자가 익을때까지는 중불로 은근히 오래 끊여주신 후
나머지 야채를 넣어주세요.
양념다데기에 된장을 약간 넣어주시면
돼지고기의 잡냄새를 잡아주기도 하고 깊은 진한 맛을 내는데 좋답니다.
약간만 넣어주셔야해요.
취향에 따라 미나리나 깻잎, 부추등을 듬뿍 넣어주셔도 좋은데
향도 좋고 역시 돼지고기의 냄새를 잡아주며 영양적으로도 참 궁합이 잘 맞는답니다.
* 재 료 *
찌개용 돼지고기 (목살,삼겹살)200g, 감자 2개, 애호박 1/3개, 청양고추2개, 홍고추1개,
양파 1/2개, 깻잎 10장, 부추 한주먹, 대파 1개, 두부 1/2모
양념다데기 : 다진 마늘 1스푼, 고추장 1스푼, 된장 1/2스푼, 고춧가루 3스푼, 국간장 1스푼
1. 감자는 약간 큼직하게 썰어주고 양파, 두부, 호박은 한입크기보다 약간 크게 썰어준다.
꺳잎과 부추, 고추,대파는 채썰어서 준비해놓는다.
2. 그릇에 분량의 양념들을 넣어 잘 개어놓는다.
(이때 뜨거운물을 몇스푼 넣어주어 섞으면 잘 개어진다)
3. 돼지고기는 한입크기로 썰어 후추를 살짝 뿌린 후
만들어 넣은 양념다데기를 두스푼정도 듬뿍 퍼서 잘 섞어준다.
4. 바닥이 두툼한 냄비에 식용유나 참기름을 살짝 두루고
고기와 감자를 양념이 잘 스며들도록 볶아준다.
(돼지고기의 겉면이 익을정도로만)
5. 물을 4컵 정도 넣고 감자가 반정도 익을때까지 끊여주다가
두부와 고추, 양파, 호박을 넣어 야채가 익을때까지 끊여준다.
(국물에 양에 따라 남은 양념다데기를 추가로 넣어주고 간은 야채가 거의 익었을때 본다)
6. 야채가 거의 다 익었을때 간을 보고
짜면 물을 좀더 넣어주고, 싱거우면 소금보다는 국간장을 살짝 넣어 맞춰준다.
마지막으로 부추와 깻잎을 넣고 뚜껑을 덮은 후 불을 꺼준다.
* 완성된 돼지고기 고추장 찌개입니다.
크기가 넉넉한 두툼한 냄비에서 먼저 끊이시고
나중에 뚝배기나 그릇에 옮겨 담으시는게 보기도 좋고
만들때도 편하답니다.
미리 만들어서 드실때 뚝배기에
보기좋게 옮겨담아 한번 더 끊여드시면
더 진하고 따뜻하게 드실 수 있어요.
* 돼지고기와 감자, 고추장이 들어가서 자칫 텁텁한 걸죽한 맛이 날수도 있지만
미나리나, 깻잎, 부추등을 넣어주시면
향긋하고 깔끔한 맛을 즐기실 수 있어요..
감자탕보다 간단하게~~ 맛은 비슷하게~~
진하고 맛있는 돼지고기 고추장 찌개랍니다 ^**^
* 드실때는 김이 모락모락 나는 하얀 쌀밥에
감자와 고기, 야채, 국물을 넣어 비벼서 드셔보아요 ^*^
김치한가지만 상에 내어 놓으면 끝~~
한끼 맛있게 드시고
남은 국물과 야채에 감자탕집 볶음밥처럼
김이랑 김치넣고 볶아드셔보세요~~~
가끔은 이렇게 진하고 얼큰한 찌개가 생각날때가 있어요~~
끊일때 마다 생각나는건데
이건 한국식 짬뽕탕같다는 ㅎㅎㅎ
캠핑가서 신나게 놀고
다음날 아침 주섬주섬 남은 야채와 고기, 참치같은걸 마구 넣고
고추장이랑 있는 양념 다 풀어 만든 찌개 ㅋㅋ
오래 끊여야 맛있는데 그걸 못 기다리고
깊은 맛은 라면스프로 대강 마무리 해주시고
해장을 하곤 했다는 기억이 스물스물 나네요.
먹다가 라면도 넣어 끊여먹기도 하고 ㅋㅋ
부추와 깻잎을 듬뿍 넣었더니 향도 그럴싸하니~~~
돼지고기와 감자가 듬뿍 들어가 한끼 든든하게 먹을수 있는거같아요^^
갑자기 날씨가 넘~~~더워졌죠....
찬음식만 넘 많이 드시면 속이 냉~~~~해진답니다..
든든히 식사 챙겨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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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키친
카르페디엠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