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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은 흐르는 물에 흔들어 씻은후, 송이버섯은 손으로 찢고, 표고버섯은 얇게 슬라이스 한다
각종야채는 잘 씻어 채망에 담아 물기를 빼준다
대파는 길게 채썰어준다
콩나물은 깨끗이 씻은후 콩나물은 삶아서 채망에 담아 물기를 빼준다
주꾸미는 머리속의 내장을 제거하고, 마른 밀가루를 부어 팍팍 문질러 불순물을 제거하고 깨끗이 씻어준다
생삼겹살은 적당한 크기로 썰어준다
큰볼에 삼겹살과 주꾸미를 넣고 양념재료를 넣어 고루 버무려 잠시 재워둔다
무쇠팬에 들기름을 두르고, 썰어 놓은 청양고추와 양파를 먼저 넣어 볶는다
거기에 양념한 삼겹살과 주꾸미를 넣어준다
처음에는 센불에서 익히다가 살짝 익으면 가위로 주꾸미를 잘라준다
여기에 버섯을 넣고 다시 볶다가 약불로 조려준다
(너무 오래 볶지 마세요... 주꾸미가 질겨 진답니다. 그래도 싱싱한 주꾸미를 그리 질기지 않네요)
길게 채썬 대파를 가장자리로 둘러 담고, 불을 끈후 숨을 살짝 죽인다
여기에 삶아 둔 콩나물도 둘러 담는다
대파는 살짝 익어서 아삭하면 단맛이 느쪄지고, 콩나물은 따뜻하게 데워져서 좋고,
여기에 각종 야채와 싸 먹으니 정말 사 먹을 필요 없겠어요!!!!
사실 주꾸미가 제철이라고 하지만 가격이 비싼 편인데,,,
조금만 정성을 들이면 온가족이 푸짐히 맛있게 먹을수 있답니다.
삼겹살과, 졸깃졸깃 주꾸미와 포근하면서 부드러운 버섯과 아삭한 콩나물 거기에 대파까지~~~~
조금은 매콤하지만, 아이들도 잘 먹겠어요
특히나 몸에 좋은 버섯을 많이 넣으면 싫어하는 아이들도 버섯이 매끄러워서 목으로 넘어가는 맛이 좋아서
아주 잘 먹겠어요... 혹은 쌈으로 싸서 먹이면 더더욱 좋겠죠~~~
마지막 양념에 밥까지 볶아주면, 우리 아이 편식 걱정을 사라질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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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술양탄자
다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