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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살 애호박볶음...
애호박의 제철도 이제 지나간듯..가격이 점점 오르고 있군요~
된장과 함께 보내줬던 씨 오른 애호박을 가지고 간단한 반찬을 만들어봤어요~
얼마전에 시어머니 생신때 함께했던 한정식 집에서 나온 반찬중에
큼지막하게 썰어낸 애호박 볶음 맛이 좋아서 저도 오늘은 큼지막하게 썰어서 볶아봤습니다~
주로 애호박과 궁합이 좋은 건새우대신 게살을 이용해 볶아놓아 더 부드럽고 맛이 좋아요~
애호박은 오래 볶거나 익히기보단 살빡 조리해야 달큰한 맛이나고 모양을 유지하기에 좋아
이렇게 큼지막하게 썰어도 좋을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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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호박 1개, 양파 1개, 새우젓 1작은술, 모듬게살 130그램, 다진마늘 1큰술,
통깨 적당량, 천일염 약간, 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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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가 균일한 애호박이라면 반달모양으로 썰어 준비하면 모양이 더 이뻐요~
말 그대로 애호박은 여릴때 먹어야 제맛인데 씨가 가득하니 좀 아쉽네요~
용기에 썰어 놓은 애호박과 천일염을 약간 넣어 버무려 절여지도록 해주세요~
30여분 절여두면 물이 생기니 체에받쳐 준비해주세요~
아이쿱생협에서 판매하는..
붉은 대게살을 모아놓은 게다리 모듬살을 준비했어요~
일반 맛살을 준비해도 좋습니다~
달궈진 팬에 오일을 두르고 천일염을 넣고 절인 애호박을 넣고 볶아주세요~
양파를 넣고 볶다가 새우젓을 넣어주세요~
다진마늘을 넣고 새우젓의 비린내가 날라가면 게살을 넣고 볶아주세요~
통깨를 뿌리고 마무리합니다~
큼막하게 썰어내어 아삭한 맛을 주기도 하고 입안에 가득차서 애호박의 맛을 더 느낄수 있네요~
한정식집에선 물론 맛살을 이용해 볶아나온 애호박볶음 이었는데
붉은 대게살을 넣고보니 자연적인 맛이라 더욱 좋은듯 해요~
건새우가 부드럽지 못해 입안에 남는 느낌이 들어 싫다면
게살이나 맛살을 이용해 볶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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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이멍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