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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큰하고 진한 국물맛이 일품~ 쇠고기 육개장
쇠고기는 찬물에 20~30분정도 담가서 핏물을 제거해 줍니다.
1.소고기(양지)600g,물2L,통마늘,큼직하게 썰은 양파,생강3쪽을 냄비에 넣고..
불에 올려 센불로 끓이다가..
(이때 떠오르는 거품은 말끔히 걷어내세요.)
중불-중약불로 줄여서 40분정도 뭉근히 끓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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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빼고 했는데..
잡뼈가 들어가면 더 진하고 맛있거든요.^^
쇠고기와 동량으로 준비하셔서 찬물에 담가서 충분히 핏물을 뺀다음..
끓는물에 넣어 살짝 데쳐냅니다.(잡뼈만..)
물 4L에 고기와 잡뼈를 넣고 2시간 정도 뭉근히..끓여줍니다.
고기는 중간에(40분~1시간) 빼내시구요~
2.고기를 먹기좋게 썰어서..양념을 해두세요.
하나 집어먹으면..너무 맛있어요.ㅎㅎ
원래는 장조림처럼 가늘게 찢어서 하지만..저희집에서는..그냥 큼직하게 썰어서 만듭니다.^^
3.표고버섯은 얇게 저며 썰어주세요.
생표고버섯을 햇볕에다가 1시간 정도라도 놔뒀다가 사용하면 영양가가 높아진다고 하네요.^^
말린표고는 물에 불렸다가 썰어서 준비하시면 됩니다.
국물은 육수에 넣어 사용하시면 되구요.
4.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숙주- 느타리버섯- 대파 순으로 넣어 살짝 데쳐서 준비합니다.
대파는 재빨리 찬물에 담가서 헹궈주세요.~!
5.넉넉한 냄비에 참기름과 고추기름 고춧가루 마늘을 넣고 약불에 올려서 살짝 볶아주세요.
고추기름이 없으면 그냥 참기름으로 다 하시거나..
식용유 넣으셔도 됩니다.
6.대파만 빼고 고기와 부재료를 넣어 살짝 볶다가...
해물간장을 넣어 줍니다.
7.육수를 넣고 끓어오르면 국간장1~2T 을 넣어줍니다.
8.대파넣고 살짝 풀어준계란을 넣어 살짝 끓여서 완성합니다.
계란은 정말 살짝만 익혀주세요.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간해줍니다.
고추기름이 저렇게 한쪽으로 몰리기 때문에..기름뜨는게 싫으신분은 빼고 담아서 드시면 되세요.^^
저는 우선 1인분 분량만 먹을거라서 대파가 몇개 안들어 갔어요.
작은냄비에 1인분량만 따로 덜어서 대파와 계란넣어서 끓이는데요..
계란찌꺼기? 때문에..나머지 국물이 지저분해 지고 텁텁해 지는거 같아서...
저는 먹을 만큼만 따로 끓여서 냅니다.
한그릇 푸짐하게 담아서..^^
김치 한가지만 있으면 다른반찬이 필요없죠~^^
오래도록 푹~~끓여서 부드럽게 씹히는..여러가지 나물과..
진한육수의 어울어지는..얼큰한맛이..
정말 일품인거 같습니다.
일년내내..언제 먹더라도..보양식으로 너무 좋은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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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처자
우수키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