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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에게 심부름을 시켜서 ㅋㅋ 돼지고기를 사오게 했어요.
자기가 좋아하는 음식이기 때문에 두말없이 다녀오기도 했어요...^^
요즘은 날씨가 더우니 자꾸 다른 사람에게 심부름을 시키게 되네요.ㅋㅋ
딸이 사온 돼지고기로 만든 수육 올려봅니다.
제가 요리판에 올리는 단골 메뉴랍니다...^^
핏물 뺀 돼지고기, 묵은지, 대파, 양파를 넣고 물을 한컵 정도 부어줍니다.
불을 켜고 푹 끓여줍니다.
40분 정도 뚜껑을 덮고 끓이면 맛있는 묵은지 수육이 됩니다.
기호에 맞는 크기로 고기와 김치를 썰여서 그릇에 담습니다.
뜨거운 밥과 함께 먹으면 너무 맛이 좋아요.
다른 반찬 절대!!!! 필요 없어요.
이 반찬만 있으면 오케이~~~
반찬으로 걱정하시는 분께 적극적으로 권해드리는 메뉴랍니다.
저녁으로 맛있게 먹은 묵은지수육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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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이맘
낭만새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