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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러 다녀오는 길이면, 그 유혹을 참기 힘든
길거리표 매콤 어묵꼬치구이,
간단하고 재밌게 집에서 만들어 보아요!
매콤한 국물이 쏘옥 배어 든 발랄한 그 맛!
말캉한 떡과 맛살을 꼬옥 안은 어묵이의 화끈한 사랑 이야기,
한번 들어 보시겠어요?
꼬치 1개 기준입니다.
모둠 어묵 1팩 중 4-5장
떡볶이 떡 2개
게맛살 1/2개
깻잎 1장
김 1장
양념
고추장 1 밥숟가락
케첩 3 밥숟가락
메이플시럽 1 밥숟가락 (or 물엿 or 꿀)
사과즙 1/2 밥숟가락 (or 양파즙)
간장 1/2 밥숟가락
물 4-5 밥숟가락
참기름 약간
1. 떡과 어묵은 끓는 물에 말랑해질 정도로 살짝 데쳐 주세요.
어묵은 종합 팩 가운데
납작한 어묵과 가운데가 비어 있는 동그란 어묵 사용했어요. [사진 3참조]
집에 있는 어묵 편한 대로 골라 쓰세요.
2. 데쳐 낸 떡은 굳지 않도록 참기름에 도르르 굴려 주어요.
3. 게맛살은 어묵의 길이에 맞게 잘라주세요.
깻잎과 김도 알맞은 길이로 자르는데,
김은 길이로 길게 자르는 편이 어묵을 감쌀 때 편하답니다.
4. 물을 제외한 분량의 양념을 섞어 양념장 만들어 주세요.
5. 떡과 맛살을 양념장에 한번 굴려 양념을 묻혀 어묵에 싸 주세요.
네모난 어묵은 두꺼울 경우 가운데를 저며서 싸면 쉬워요. [사진 8참조]
끝까지 저미지 말고 끝에 0.5cm 정도를 남겨 긴 한 장으로 만들어 주어요.
6. 떡과 맛살을 안은 어묵 위에 깻잎과 김으로 도르르 감싸 주세요.
7. 꼬치에 예쁘게 끼운 뒤, 양념장을 앞뒤로 고루 발라 주세요.
8. 남은 양념장에 물을 섞어 프라이팬에 뭉근하게 끓여 주어요.
여기에 어묵 꼬치를 넣고 양념을 잘 끼얹어 가며, 조리는 느낌으로
안쪽에 양념이 고루 스며들 때까지 앞뒤로 잘 구워주면,
우리 어묵이의 화끈한 사랑이 이루어질 거예요!
완성된 어묵 꼬치구이에 좋아하는 채소나 과일을 함께 끼워 주면
더 달콤하고 어여쁜 해피엔딩이 되지요!
만드는 과정이 쉽고 재미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오순도순 모여 앉아 만들어 드셔도 좋을 것 같아요!
발랄하게 매콤달콤한 어묵 꼬치구이와 함께 오늘도 신나는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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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lycyj
제헌절
밥심은국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