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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엄마께서 자주 해주셨던 밑반찬인데 이젠 제가 직접 해서 먹게 되네요...^^
밑반찬으로 좋고 그냥 자꾸 손이 가는 반찬이기도 합니다.
곤약과 어묵만 있으면 되니까 만들기도 아주 쉽답니다.
어묵은 반으로 갈라서 옆으로 총총 썰어주면 됩니다.
곤약은 옆으로 길게 반으로 썰어서 직사각형 모양이 되면 중간 부분에만 칼집을 넣고
한쪽 끝부분을 칼집을 넣은 곳에 넣고 꽈배기모양으로 만들어줍니다.
볼이 깊은 냄비에 기름을 두르고 재료들을 넣어줍니다.
TIP:저는 조금 실수를 했어요.
곤약을 먼저 넣고 간해서 볶은 뒤에 어묵을 넣는 것이 좋아요. 같이 넣으니 어묵에만 간이
너무 베여서 곤약이 조금 싱거운 느낌은 들었어요.
간장, 설탕, 물엿을 넣고 중간불로 계속 졸여줍니다.
간이 잘 베였을 때 불을 끄면 됩니다.
밀폐용기에 어묵곤약볶음을 담고 깨소금으로 마무리해주면 됩니다.
곤약과 어묵은 잘 어울리는 재료입니다.
여기에 예쁜 모양으로 썬 당근을 함께 넣어줘도 좋아요.
저는 어려을 때부터 먹었던 음식이라 나이가 들어서도 즐겨 먹기도 하네요...^^
조금은 어슬프게,,,,또 엄마의 솜씨에는 어림없는 ㅋㅋ
어묵곤약반찬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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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이맘
yumholic
몽이멍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