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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봄~봄~봄~ 봄이왔어요~~~
날씨가 정말정말 따뜻해졌습니다~
어디든 떠나고 싶은 계절 봄~~~ 
때가 됐으니.. 향긋~~한 봄나물 먹어줘야죠~ 
봄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봄나물 냉이~
시장을 한바퀴 돌아 제일 싱싱해보이는 놈으로 업어왔습니다. 
냉이는 뿌리부분이 얇은놈이 좋다고 해요~
저번에 엄마한테 마트에서 산 냉이를 사다드렸더니
냉이반, 냉이 닮은 나물 반 이라고 하시더라구요 
< 입이 동글동글하고 덩치가 크고 뿌리가 두꺼운 놈 >이 있는데요~
냉이 비슷하게 생겼는데 진짜 냉이가 아니랍니다.
※ 유심히 살펴보고 구입하세요 ※
사온 냉이에 붙은 불순물을 제거하고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줍니다~
냄비에 적당량의 물을 담아주고~~
소금을 살짝 넣어 팔팔 끓여줍니다. 
물이 팔팔 끓기 시작하면
손질해둔 냉이를 퐁당~~
다시 한 번 부르르 끓으려 할때 재빨리 건져  찬물로 샤워시켜줍니다.
너무 익히면 냉이 향도 약해지고 물컹해서 맛이 없어요~
이제 조물조물 무쳐줘야죠~
된장(1)을 넣어줍니다.
전 집된장 쪼끔하고 시판된장을 함께 사용했어요~
그 다음
고추가루(1)를 넣어준후 매실액(1)을 넣어줍니다.
봄나물 자체가 단맛이 나기 때문에
설탕이나 올리고당 없이 이 매실액 만으로도 충분히 달콤해요~
다진마늘은 냉이향을 죽일거같아서 빼줬어요~
이제 마무리~~!!!
참기름 약간과 깨소금 투하~~
이렇게 양념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면 완성~~!!!
봄향기가 가득~~한 냉이무침~~ 
향긋~하면서 달달한 끝맛이 입맛을 확~ 돋구어줍니다.
냉이무침과 함께
냉이요리에 빠질 수 없는 냉이된장찌개~
버섯도 잔뜩 넣어 진하게 끓였습니다. 
천원어치 냉이로 냉이무침과 냉이된장찌개까지~
천원의 만찬입니다. 
냉동실에 있던 고등어 꺼내 구워
요렇게 푸짐~~하고 향긋하게 저녁 한상~
요정도면..  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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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녕이☆
작은행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