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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을 핏물을 제거하고 허브솔트로 밑간한 뒤 재워두어요.
당면을 찬물에 30분 정도 불려요. 그러면 나중에 삶지 않고 바로 조리할 수 있어요.
찬물에 통후추, 월계수잎,청주를 넣고 끓이다가 닭을 잠깐 1-2분간 데치듯이 건져 두어요.
기름기 제거를 위해서에요.
감자,고구마,양파,당근,양송이 버섯 대파, 깻잎 등을 먹기 좋게 잘라요.
물,간장, 노두유(검게 색깔을 내는 중국간장인데, 없으면 캐러멜을 넣으시던가 패스),후추,미림
생강가루, 물엿을 넣고 잘 저어 양념간장을 만들어 두어요. 노두유는 조금만 넣어도 색깔이 잘
나요.
팬을 달군 뒤 포도씨유를 아주 약간만 넣고, 저민 마늘과 베트남 고추를 넣고 볶아 향을
냅니다.
데쳐낸 닭도 같이 살짝 볶아줍니다.
아까 만들어 둔 양념 간장을 붓고 양송이와 깻잎 대파를 제외한 야채를 넣고 조립니다.
15분 정도 조려 비린내가 날아가면 뚜껑을 닫아 익혀 줘야 딱딱한 야채들과 닭고기의 간이
잘 배어듭니다. 10분 정도 더 익힙니다.
불려둔 당면과 양송이버섯, 대파를 넣어줍니다. 당면은 나중에 넣어야 다른 곳에 양념이
베이지 처음부터 당면을 넣으면 당면에만 간이 들게 되는 단점이 있어요.
당면은 7-8분 정도 익히면 되요.
마지막에 깻잎과 참기름, 통깨로 마무리해요.
푸짐한 안동찜닭입니다.
손님상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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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심은국력
쑤~^^
뽀동이언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