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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와 둘이서 2박 3일간 제주도 여행을 다녀오는 동안
출근하는 남편과 방학인 작은 아이의 식사가 걱정이 되었지만
출발하는 날~~ 김포공항까지 태워 주고 집안 걱정은 하지 말고 편안한 마음으로 다녀 오라는
남편의 문자를 받고는 가벼운 마음으로 출발할 수가 있었고
아름다운 풍경과 공기 좋은 제주도에서 기분좋게 딸아이와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어제 저녁 늦은 시간에서야 집에 도착을 할 수가 있었답니다.
그리고 오랜만에 감자를 이용해 밑반찬을 만들어 보려고 신선한 감자를 준비했어요.
매콤하면서도 밥반찬으로 좋은 고추장 감자조림~~
[재료]
감자 3개, 물 2컵, 대파채 약간
양념장(고추장 5큰술, 진간장 2큰술, 소금 약간, 다진마늘 1큰술, 올리고당 2큰술)
1. 감자는 씻은 후 껍질을 벗긴 다음 다시 한번 씻어 놓아요.
2. 감자는 동글동글한 모양으로 도톰하게 썰어 놓아요.
3. 냄비에 2를 담고 물을 약간 부어 줍니다.
(감자채 볶음을 할 때에는 감자를 채썰어서 체에 밭쳐 흐르는 물에 헹구어서 볶아 주면
서로 달라 붙지 않어서 좋아요.)
4. 분량의 재료를 넣어 양념장을 만들어요.
5. 3의 양념장을 넣어 주고 양념장 그릇에 물을 부어서 나머지 양념장을 부어 줍니다.
6. 가스불에 올려서 한소끔 끓인 후 약한 불에서 조려 줍니다.
7. 고추장 감자조림을 접시에 담고 대파채를 얹어 냅니다.
* 우리농산물인 신선한 감자와 고추장, 다진마늘 등을 넣어 양념장을 만들어서
밑반찬으로 고추장 감자조림을 만들어 보았는데 약간 매콤하면서도 밥반찬으로 좋더라구요.
오늘 저녁 밑반찬으로 고추장 감자조림을 만들어서 드셔 보시는 건 어떠세요?
장을 볼 때에는 대형마트나 동네마트를 자주 이용하게 되는데요.
마트에서 좋은 감자를 고를 때에는 전 이렇게 살펴 보고 골라요.
감자는 모양과 크기가 고르며 색이 양호하고 신선해 보이는 것으로
크기가 너무 크지도 적지도 않은 것과
감자를 들어 보았을 때 무르지 않고 무거운 것으로 고르는 게 좋더라구요.
또한 씨눈이 얕고 적게 분포 되어 있으며
감자에 물기가 없고 적당히 건조 되어 있는 것으로 골라야 감자를 저장하기에 좋구요.
감자는 덩이줄기의 싹이 돋는 부분은 솔라닌인 들어 있다고 해요.
이것은 독성이 있으므로 싹이 나거나 푸르게 변한 감자는 고르지도 않고
먹지 않도록 주의 하는 게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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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향기
가새
도날드12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