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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칼하고 매운 음식이 생각나던 어느 주말~
냉동실에 한자리 차지 하고 있는 갈치로 조림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야채를 준비해봅니다~
양파와 대파, 청홍고추 함께 썰어줍니다~
냉동실에 얼려둔 우거지가 조금 있길래 함께 넣어줬습니다~
< 양념장 만들기 >
고추가루 3큰술 / 고추장 1큰술 / 다진마늘 2큰술 / 간장 2큰술
물엿 1큰술 / 올리고당 1큰술
분량대로 넣고 잘~ 섞어 양념장을 준비해줍니다.
갈치조림에서 갈치만큼 중요한 무~
무를 깨끗이 씻어 적당한 크기로 잘라
냄비에 깔아줍니다.
전 푸욱~ 조린 무를 좋아해서 많이 넣어주었어요 
무 위에 손질한 갈치를 깔아줍니다.
준비한 야채와 양념장을 위에 얹어주면 준비 끝~~!!!
육수 1컵 반 정도 넣고 팔팔 끓여주면 되요~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면
썰어놓은 청양고추 홍고추 대파 팍팍 넣어줍니다~
넘치고 난리가 났어요~ 
조금만 해야지 하는 맘으로 시작하건만 항상 왜이리 양이 많은지 
식탐이 많아 그러나.. 
끓기 시작하면 약불로 줄여서
갈치안으로 양념이 쏙쏙 베어들어가게 은근~하게 조려줍니다~~
드디어 완성~~!!!
먹음직~한 갈치조림~
요즘 무가 그냥 먹어도 달달하니 맛있는데 요렇게 해서 먹으니 더 맛있어요~
물~컹할정도로 제대로 익어준 무와 우거지까지..
너무너무 맛있는 한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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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녕마마☆
purcel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