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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을 보러 코스트코에 갔다가 또띠야가 보입니다.
오늘 저녁으로 또띠야를 한번 해 먹을까? 하고 하나 샀습니다.
집에 와 냉동고에 있던 돼지 슬라이스 고기를 꺼내 해동시키고, 잘게 잘라 매콤한 양념을
했지요.
그리고 닭갈비에 쓰고 남은 양배추를 가늘게 채 썰어 식초, 설탕, 소금을 넣어 절였답니다.
숨이 죽으면 물기를 제거 하고 고추가루, 참기름, 참깨, 설탕을 넣어 무쳐 줍니다.
바베큐치킨을 먹을때 주로 이용하는데 지금 같이 넣어도 맛이 잘 어울리더군요.
와사비(고추냉이)와 잘게 다진무가 어우려져 있는 그런 맛인데요. 아주 맛있답니다. ^^
양념한 고기를 양파와 같이 볶았습니다.
피망도 채썰어 살짝 소금뿌려 볶아주고요.
이렇게 하여 삼색의 야채들이 모였답니다.
와사비의 톡 쏘는 맛 때문에 육류와 아주 잘 어울리는 재료랍니다. ^^
김밥싸고 남은 소불고기도 같이 이용했죠.
또띠야를 후라이팬에 살짝 굽습니다. 그것을 접시에 놓고 준비한 야채와 고기를 얹어 주지요.
그리고 말아서 먹으면 된답니다.
저는 하나로 충분하던데 배가 고프지 않다던 아이들은 두 개씩 먹더군요. ^^
음료로는 오렌지 주스를 선택했지요.
이렇게 하여 맛있게 저녁 식사를 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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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이맘Jane
풀향기
야옹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