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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김치 담글때 슈퍼스토어에 갔더니 이렇게 한국인이 좋아하는 LA갈비를 팔더군요.
전에 처음에 이곳에 와서는 중국마트를 제외하고는 못 봤었거든요. 그래서 이제 종종
이용해야겠다 생각했습니다.
간 김에 LA갈비를 3팩을 샀지요. 워낙 식구들의 먹성이 좋다 보니 한번 할때 많이 합니다. ^_^
꽁꽁 얼어 있는 고기를 물에 담가 핏물을 뺍니다.
키위 갈은 것은 갈비를 금방 구워 먹을때 사용해야지 오래 보관할때는 절대 금물이더군요.
저는 키위를 아예 갈아서 통에 담아넣고 꽁꽁 얼려 놓았다가 필요할때 조금씩 사용
한답니다.
간장은 1.5Kg 갈비에 100ml 정도의 간장을 사용했습니다.
우리나라의 샘표 양조간장이 전 너무 좋은데 여기는 한국식품점에서만 팔고 비싸지요.
코스코에서 긴꼬만 간장을 싸게 팔아 그것을 사다 먹는답니다.
간장을 그릇에 따르고 키위는 아주 조금만 넣었지요.
여기에 마늘 갈은것, 생강가루, 후추가루, 녹차가루를 골고루 넣어 섞습니다.
거기에 참기름, 설탕, 물엿, 양파도 갈아넣었지요.
양념한 간장을 슬쩍 맛봐서 짜지 않으면 합격입니다. 고기 양념은 절대 짤 필요가 없더군요.
미리 물에 담가 핏물을 뺀 고기는 물기를 빼놓고 그 위에 양념장을 얹습니다.
이렇게 양념을 넣어 골고루 섞어 줍니다. 그런 다음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고에서
숙성을 시켜주면 좋습니다.
숙성된 고기를 바베큐 그릴에 얹어 구웠습니다.
이곳 오타와에 와서 남이 이사가며 버린 가스 그릴을 주워와 숯불 바베큐 그릴로 개조하여
사용하고 있답니다.
이곳 사람들은 바베큐를 많이 해 먹어서인지 가격도 천차 만별이고 다양한 그릴들을 팔더군요.
참숯도 저렴한 가격에 팔아 사다 놓고 한참 쓴답니다.
이렇게 구우면 정말 비교할수 없이 맛있는 숯불바베큐가 된답니다.
참숯의 향과 어우러져 정말 맛있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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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이맘Jane
언제나웃음
bad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