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에서 낮시간에 6명이 모인다면 어디를 가면 될까요?
명동역과 을지로입구역 중간이면 명동 번화가지만 항상 가도가도
어디를 가야할지 헤메게 되는거 같아요.
질문자 인사질문자에 의해 채택되어 씨앗 10개를 드립니다.
일반 밥집으로는 칼날면 (도삭면)으로 유명한 란주칼면 또한 꼭 들러보세요.
* 란주칼면: 02-779-4800 서울시 중구 충무로1가 25-9
명동역 5번출구 직진, 큰 사거리에서 우회전
좀 분위기 있는 모임이라면 봉마담살롱 추천합니다. 여기 상호가 바뀌기는 했지만 그 자리 그대로입니다.
02-754-3037
런치 15,000원(부가세별도)으로 저렴합니다.
아래는 직접 다녀온 후기입니다.
* 란주칼면: 02-779-4800 서울시 중구 충무로1가 25-9
명동역 5번출구 직진, 큰 사거리에서 우회전
란주라미엔 (명함에는 란주칼면으로 되어있다) 위치는 명동입구.
정확한 위치는 충무로가 맞지만 (중구 충무로1가 25-9) 신세계백화점 맞은편 명동역에 가깝기에 명동맛집으로 지정해 보았다.
(명동역 5번출구 직진, 신세계 백화점이 보이는 큰 사거리에서 우회전)
저녁 시간 또는 식사시간에는 줄 설것을 각오해야 하지만 밀리는 시간만 피하면 줄 서지 않아도 되는데 그래도 실내 분위기는 바쁜 느낌이다. 입구에 들어가서 보이는 주방에는 각자 맡은 요리에 열중인 직원들이 바쁘게 움직이는 그런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데 사실 여기 오픈했을때 한 번 들른뒤로 명동에 갈때마다 몇 번 시도했지만 줄서서 기다리기 싫어서 재방문을 외면했던 그런 식당이다.
여기 메뉴는 사천탕수육 18,000원 사천도삭면 6,500원, 사천바지락 해물볶음 24,000원, 찐만두 4,500원, 일반 도삭면 6천원 및 기타 10여가지 메뉴로 구성되어 있는데 일단 면발은 물소다 넣어 쫄깃하다.
중국식 발음은 또소우미언.
물소다가 건강에 좋을리 없지만 물소다를 사용해서 한국 사람들이 좋아하는 쫄깃한 식감을 잘 잡은, 대중적인 입맛에 맞도록 화학조미료까지 풀어가며 기획한 맛이라는 표현이 솔직히 더 어울리다는 생각이다.
그런데도 맛집이라고까지 칭호를 붙이는 이유는 대중들이 원하는 맛을 잘 파고들었다는 점과 함께 식재료를 잘 썼다는 점이다.
먼저 짬뽕을 보면 고사리만 넣으면 딱 육개장 국물이라는 생각인데 중국식이 아니라 한국식 국물로 가격은 6,500원.
대파와 숙주를 위에 올린 부분은 특이하며 다시마를 길게길게 잘라 넣었으며 청경채, 느타리버섯, 고추가루를 잘 사용했다.
치킨스턱 국물 베이스와 조미료를 좀 많이 사용했지만 100% 조미료에 의존하는 여타 다른 중식당처럼 그런 맛이 아니라 식재료의 국물이 우러난 그런 맛이 들어있기에 좀 더 낫다.
중국에서 도삭면 하는 식당에서는 두툼한 밀가루 반죽을 손 바닥 위에 놓고 한 쪽 어깨까지 들은 후 칼을 잡고 있는 다른쪽 손으로 칼을 날려 커다란 육수통까지 면을 날려 투입하는 시각적인 부분을 강조하기 위하여 매장의 맨 앞쪽에서 퍼포먼스 식으로 자리를 잡곤 하는데 여기서는 언제 죄다 만들어 놓았는지 평소에도 이 앞을 지나갈때면 기웃거려 보지만 도삭면 날리는 장면은 보지를 못했다.
하지만 면발 자체는 도삭면이 맞다.
한 쪽은 두껍고 한 쪽은 칼날에 의해 얇게 잘린 단면.
두툼한 면을 시간맞춰 잘 삶았으며 물소다 또한 너무 심하지 않게 넣었는데 평소에는 꺼려하지만 그래도 1년에 한 두번씩은 이런 맛이 당기곤 한다.
닭고기는 오향장육처럼 향신료에 재워놓은 맛으로 이 때문에 국물에서 전체적으로 호향장육의 특유한 향이 나는 편이다.
이번에는 4,500원짜리 해물만두.
10개가 아니라 8개 한 판으로 되어 있다.
새우 큼직하게 들어가며 부추, 소라, 두부 넣고 잘 만들었고 만두피 또한 너무 두껍지 않아서 좋으며 조미료 범벅인 다른 만두 전문점에 비해서 조미료 사용량이 적으며 식자재의 맛을 나름 잘 나타내는 그런 맛이다.
명함 뒷쪽에는 해물짜장 도삭면이 6천원으로 명함에 되어있던데 실제로는 6500원으로 청구된 해물짜장면.
(여기는 모두 다 일반면이 아니라 도삭면)
일단은 추천메뉴다.
불맛과 향이 강해서 좋은데 정확하게 짚어본다면 야채 등 식재료가 조리되면서 불에 닿은 그런 불맛이 아니라 고추기름 맛이라는 느낌인데 짬뽕은 국물에 퍼지는 부분이 있기에 그나마 턱이 아플 정도로까지는 아닌데 짜장면은 물소다를 넣은 양은 같지만 너무 많이 넣어서 턱이 아플 정도로 쭐깃거리는 식감... 졸깃이 아니라 쭐깃이라는 표현이 더 정확한데 이런 맛 때문에 일반 대중은 더 열광할 듯.
아삭하게 갓볶아낸 양파맛이 좋으며 기름 많이 넣고 만든 부분까지 한국사람들이 대중적으로 딱 좋아할 그런 맛.
칵테일새우, 오징어, 소라 등 해산물도 꽤 사용했으며 물소다는 많이 사용하지만 짜장면 수타면 다른데보다 여기가 훨씬 낫다는 생각이다. 짜장면 한 그릇에 6,500원이면 비싼 편이지만 그래도 도전해볼 맛.
보노얌얌 | 2014.11.27
명동맛집추천으로 명동파스타와 명동피자로 유명한 정통 이탈리안 레스토랑 일마지오 소개하러 온
Erin쌤, 보노얌얌!
여의도 일마지오 방문 후, 감탄에 감탄을 거듭하여 명동 일마지오를 그냥 지나칠 수 없었기에..
이렇게 포스팅 올리러 왔어욤-
명동점 일마지오
02-755-5255
11:30~22:30 (브레이크 타임: 오후3시~4시)
제가 방문했던 일마지오 여의도점이랑 이번에 방문한 일마지오 명동점 둘 다
인테리어 분위기는 비슷했어요-
아무래도 프랜차이즈다 보이 비슷한 분위기의 인테리어 컨셉이 있겠죠?
가볍지 않은 고풍스러움..과 모던함이 잘 조화를 이루어
편안한 마음으로 식사를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주는 걸 느꼈답니다.
명동레스토랑 일마지오의 가장 큰 자랑거리이자 특징!
1인 1메뉴만 주문하면. (파스타 가격 10,000-15,000원 대 인 것을 감안) 피자를 무제한 리필해주셔요
그럼 솔직히 피자 시킬 필요 없잖아!
그래도 내가 맛보고 싶은 피자가 따로 있다면야, 그 피자 메뉴를 1인 1메뉴로 시키면 되죠~
기본으로 나오는 피자는
마르게리따, 페페로니, 베지터블, 불고기, 포모도로,
하와이안, 콘치즈, 포테이토, 콰트로포르마지오, 갈릭, 애플, 고구마 베이컨
이 있는데 이 중에서
오늘의 피자로 정해진 3종류의 피자가 번갈아 가며 무한 무한 무한 제공!!!!
고블레에 닮겨진 시원한 물과 아삭아삭 피클이 준비되고
이어서 따뜻한 식전빵이 발사믹오일과 함께 서브!
시금치크림 페투치네
13,000
시금치 크림 페투치네면으로 하는 레스토랑 드문데....보자마자 주문해버리고요~
견과류까지 더해져서 더욱더 냠냠 맛있게 냠냠
뽀모도로
12,000
상큼한 토마토 소스와 치즈, 그리고 바질로 고소한 맛까지 더한
가끔은 먹고 싶어지는 기본 파스타!
+ 착한 가격~
이제 끊임 없이 리필되는 피자 타임!!!!
다이어트 몰라몰라.....ㅋㅋㅋㅋㅋ
제가 방문한 날 제공된 피자는
불고기, 하와이안, 콘치즈
였답니다-
일마지오의 특징은..
시키지 않아도 피자가 테이블에 무제한으로 서브 된다는 점인데요...
너무 배가 불러질 때 쯤.. 오른쪽에 있는 이탈리안 국기 모형을 빨간색이 위로 가도록 세워주시면 되요!
일마지오만의 차별화된 파스타와 인기메뉴 좀 더 살펴 보실까요??
스테이크와 빠네 파스타가 인기 메뉴인것 같아요-
단호박 크림 파스타를...꼬옥 다음에 먹어볼테야요.
ㅋㅋ
방문도장 쿠폰.
딱 두번만 방문해도, 두번째 부터는 멤버쉽 카드로 교체되는데요-
그러면 재 방문시마다 샐러드나 음료 2잔이 무료로 평생~ 제공된다고 하네요-
오랜만에 명동 나들이..
명동은 쇼핑 관광지 이다 보니 칵테일 한 잔 할 만한 곳이 없더라구요
명동 바 검색해서 겨우 한 곳 찾아낸 명동 라운지바..
거의 독점이어서 그런지 가격 착하지 않았던 롱티..
두번째 잔은 호가든으로 마셨어요. 가격에 비해 노노노노 였음 ㅋㅋㅋ
밥심은국력 | 2014.11.27< 포엠 >
체인점들이 많이 생겨나지만, 이곳은 체인점이 아니면서도 맛도 있고 양도 푸짐한
편이어서 블로거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난 곳이며, 일본 관광객이나 중국 관광객들에게도 인기가 있는 집이랍니다.
1971년 오픈을 해서 아직까지 성업 중인 걸 보면 말할 필요가 없겠지요.
명동 CGV 영화관이 있는 골목이구요.~~
스킨 푸드 맞은편 터가 은성 주점 터입니다.
명동에 이곳은 문화 예술인이 자주 찾았던 은성 주점터로, 은성 주점은 탤런트 최불암님의 어머님이 운영하셨다고 하구요.
명동 백작으로 불렸던 이봉구님은 물론 변영로님, 박인환님, 전혜린님 등등 문화 예술인들의 아지트가 명동이었죠~~~
한동안 EBS 방송에서 드라마로도 이들의 삶이 방영되었죠~~ 그만큼 명동은 문화예술인들의 낭만이 가득했던 거리라고 할 수 있지요.
포엠은 스킨 푸드를 끼고 골목으로 들어가시면 바로 보인답니다.
포엠이라고 간판이 보이시지요? 2층에 위치하고 있구요.
2층으로 올라가시면 되구요.
디저트가 맛있는 카페 맞구요.~~
음료를 주문하면 무료로 조각 케잌도 준답니다.
와플이나 빙수 메뉴도 다양하구요.
와플이나 함박 스테이크도 즐길 수 있구요.브런치 메뉴로 딱이구요.
365일 꼬마 전구가 켜져 있는데, 늘 크리스마스같은 기분이 드네요.~~
육심원의 그림이 그려져 있어서 동화같은 분위기도 있구요.
육심원은 화가로 인터넷에 올린 그림이 미니 홈피 배경화면으로 사용되고, TV 광고 등을 대중적인 인기를 끌면서 자신의 이름을
걸고 일기장, 수첩, 달력, 가방 등의 아트 상품을 만들었답니다.
공중 전화기도 엔틱하지요?~~
미니어처도 보이구요.~~
세련된 벽돌 인테리어에 포엠의 메뉴들이 걸려있답니다.
메뉴들이 꽤 다양한 편이구요.~~
주방도 보이구요.~~
여성들이 좋아할 만한 아기자기한 인테리어들이 곳곳에 있어요.~~
달콤한 조각 케잌과 신선한 과일 등이 보이구요.
조각 케잌들은 음료 주문시 무료로 주신답니다.
신선하고 다양한 과일들~~
복층 구조로 되어 있어서 아늑한 분위기가 매력적이구요.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낮은 천장의 다락방에 온 것 같은 분위기가 추억에 빠져들게 하네요.
와플 종류들이구요.
와플은 모두 수제로 직접 만드는 것이랍니다.
빙수 메뉴와 함박 스테이크와 햄& 치즈 파니니도 있어요.
디저트와 음료로 파르페를 비롯하여 에이드, 요거트, 쥬스 등 다양하답니다.
커피, 맥주, 칵테일, 티 종류들도 있구요.
함박 스테이크와 오레오 범벅 빙수입니다.
오레오 범벅 빙수 12,000원
올해 포엠에서도 신제품으로 선보이는 메뉴라고 하고요. 제가 전에 방문했을 때는 없던 메뉴 맞네요.
요즘 어딜가나 오레오 빙수가 빙수계의 핫한 메뉴로 등극한 것 같아요. 특히 신세대 입맛을 사로잡은 듯하고요.
제 옆 손님도 요 오레오 빙수 드시더라구요.
눈꽃 빙수를 베이스로 해서 빙질이 일단 고와서 식감이 부드럽구요.
바삭한 오레오와 부드러운 휘핑 크림, 딸기 시럽이 들어가서 전체적으로 달콤함이 주를 이루는 빙수예요.
켜켜이 오레오 조각이 어찌나 많이 들어 있는지 몰라요.~~ 입안에 한 스푼 넣으면 달콤함과 시원함이 동시에 느껴지구요.
함박 스테이크 라이스 12,000원
추억의 함박 스테이크이지요.~~
고기는 쇠고기와 돼지고기가 섞여 있는데, 쇠고기만 들어가면 다소 퍽퍽할 수 있기 때문에 돼지고기가 살짝 들어간답니다.
쇠고기는 뉴질랜드산이며, 돼지고기는 국내산, 쌀은 국내산이랍니다.
양파와 양송이 버섯이 듬뿍 들어가 있는 진한 소스맛~~ 달콤한 끝맛이 입에 착착 감겨요.
부드러운 고기의 식감과 달짝지근하고 진한 소스맛, 신선한 양상추와 고소한 아몬드 슬라이스, 바나나와 키위는 디저트로,
계란의 부드러운 맛을 즐기고요.~~
아이스 아메리카노
요건 함박 스테이크를 주무하면 아메리카노, 아이스 아메리카노, 녹차, 콜라 중 택1 을 할 수 있어요.
더운 여름철 시원하게 마실 수 있어 좋구요.
아래에는 각얼음이 들어있고 위에는 얼음 조각이 토핑되어 있어서 더욱 시원하답니다.
저의 경우는 커피를 좋아해서그런지 역시 디저트 중에 커피는 빠질 수가 없네요.
콤비네이션 와플 14,900원
와플은 와플 굽는 틀 속에 밀가루, 달걀, 우유 등을 반죽한 것을 넣어 말랑하게 구운 케이크의 일종이며, 독특한 벌집 모양의
패턴을 가진 것이 특징이랍니다. 간단한 아침 식사로도, 디저트로도 손색이 없구요.
키위, 천도복숭아, 귤, 바나나 등의 과일이 듬뿍 들어가 있구요.~~
와플 무늬 속에 들어있는 생 블루베리를 와플과 같이 먹는 맛이 참 좋아요. 신선한 블루베리 맛이 참 좋잖아요. 냉동은 같은
블루베리라도 맛이 한참 떨어지는데말이죠~~
바삭한 와플에 슈가 파우더를 듬뿍 뿌려서 눈이 온듯 비쥬얼까지 더욱 멋스러운데다가 맛이 달콤해서 더욱 좋아요.
단맛을 좋아하는지라~~~
아이스크림은 바닐라, 딸기, 초코 중에서 선택하실 수 있구요. 특히 나뚜루 아이스크림을 사용하기 때문에 맛이 진하고 부드러워요.
나뚜루 아이스크림이라고 메뉴판에 써 놓아서 저도 알게 되었구요.
솜사탕 아포카토 6,500원
아포가토(Affogato)는 이탈리아 어로 '끼얹다', '빠지다'라는 뜻으로 일반적으로 식사 후 후식으로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뜨거운
에스프레소를 얹어내는 메뉴로 솜사탕에 에스프레스를 끼얹어 먹는 것이구요.
이 메뉴는 비쥬얼이 너무 멋져서 옆에 있던 손님들이 다 " 뭐야 "하고 시선이 집중되었던 메뉴입니다.
솜사탕 기계가 오픈형 주방에 있어서 솜사탕 만들어지는 모습이 멀리서도 보였구요.
컵 아래에는 아이스크림이 담겨져 있답니다. 그리고 그 위에 솜사탕이 올려져 있는 것이구요.
진한 에스프레소이구요.
진한 에스프레소에 달콤한 바닐라 아이스크림, 그리고 부드럽게 녹아내리는 솜사탕이 맛을 더욱 사랑스럽게 만들어 주네요.
오랜만에 명동에 쇼핑도 할겸 나와서 점심까지 먹었구요. 친구와 몇 번 방문했는데, 기억하고 알아봐주시는 사장님 때문에
명동 나오면 오게 되네요.
카페 포엠은 맛, 건강, 행복을 위해 요리한다는 말이 참 멋지게 들리네요.
포엠 스스로가 디저트가 맛있는 카페라고 강조하듯이 디저트류는 역시 다양한 메뉴와 퀄리티가 있는 맛으로 한번쯤 가볼 만한
집입니다.
수제로 직접 만드는 집이라서 더욱 좋구요. 사장님이나 종업원분들 인사성도 밝고 친절한 것도 마음에 들고요.
주소 서울 중구 명동 2가 54-7
전화 776- 5003
영업시간 10: 00- 23:30
찾아가는 길 명동 CGV 에서 조금 올라와서 명동 메인 골목( 스킨 푸드 골목 )
연중무휴
주차 불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