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기전에 꼭 가봐야 할 식당을 10군데만 꼽아라 하면 주저없이 손꼽는 곳이 연천에 있습니다.

* 고대산 금수강산: 031-834-1399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 대광2리 133-2

5만원짜리 하나 주문하면 성인 4명이서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능이버섯백숙 (닭백숙 또는 오리백숙).

청정지역 연천에서 직접 채취한 자연산 산야초까지 듬뿍 들어있는데 엄청난 크기의 각종 산야초와 능이버섯 크기 좀 보세요. 전국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는 숨은 전국 맛집입니다.

송이버섯보다 맛있는 엄청난 크기의 능이버섯 크기 좀 보세요.

더덕, 칡, 오가피 등 몸에 좋은 산야초가 엄청나게 들어잇습니다.

물론 화학조미료 일체 사용안합니다.

요즘 황금 들녁 보기도 좋고

왕복 3시간반~4시간 정도의 코스로 고대산 등산로까지 함께 찾아도 좋습니다.

문바위와 대광봉, 삼각봉, 고대봉으로 이어지는 1코스.

말등바위와 칼바위, 고대봉의 2코스,

표범폭포를 지나 832미터 고대봉 정상까지 이르는 3코스.

거리로 따지면 각 코스 편도 약 3km 정도.

연천에서 가까운 동두천 시내 맛집, '송월관'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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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20여년전 동두천에 맛있는 떡갈비집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소요산을 등산한 후에 후배랑 갔던 적이 있습니다. 당시는 동두천역 근처, 허름한 집에서 먹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맛이 인상적이 었지요. 달짝지근한 게 구수하면서도, 입안에서 부드럽게 씹히던 떡갈비를 먹으면서 "다지느라고 참 고생했겠다"라는 걱정아닌 걱정도 했습니다. 그 후 이집을 다시 들렸을 때는 이미 근사한 건물로 변모해서 "떡갈비를 팔아 엄청 성공했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얼마전 이 곳에 다시 들렸습니다. 맛도 변함없고, 특히 처음 먹은 갈비탕엔 갈비가 엄청 들었더군요, 고기보다는 힘줄이 많이 붙은 옹도라지이지만, 역시 갈비탕도 흡족했습니다.

2013년 3월 현재, 떡갈비는 21,000원이고 갈비탕은 9,000원입니다. 동두천의 명물인 이집엔 한 번 쯤 들려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1: 식사 전에 내온 반찬도 푸짐하고 정갈합니다

사진 2: 달짝지근한 게 구수하면서도, 입안에서 부드럽게 씹히는 떡갈비를 먹으면서 "다지느라고 참 고생했겠다"라는 걱정아닌 걱정도 했습니다.

사진 3: 식사로 먹은 갈비탕엔 갈비가 엄청 들었더군요, 고기보다는 힘줄이 많이 붙은 옹도라지이지만, 역시 갈비탕도 흡족했습니다.

사진 4: 20년전 처음 들리고 다음에 이 곳에 다시 왔을 때는 이미 근사한 건물로 변모해서 "떡갈비를 팔아 엄청 성공했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사진 5: 송월타월이 아니라 송월관입니다. 동두천 음식명가의 상징이죠

	송월관
	031-865-2428
	경기 동두천
	경기 동두천시 생연2동 683-24
	동두천 중앙역 근처 위치
	2만원 ~ 3만원
	가능

연천의 맛집 몇 군데를 소개해드릴게요.~~

‘불탄소가든’(031-832-2770 )

재인폭포 인근에 있는 곳으로 직접 담근 고추장과 청국장 가루를 풀어 끓여내는 민물매운탕 맛이 일품이예요,  

이곳 매운탕 맛이 전국 최고라고 극찬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라네요.  

손님이 몰려 대기시간이 긴 점심 시간은 피하는 게 좋답니다.

‘청산초계탕’(031-835-6447)

 깔끔하고 개운한 맛의 초계탕을 내놓는 집이구요

‘암소한우한마리’( 031- 832-7903)

 한우를 저렴하게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망향비빔국수'( 031-835-3575)

1960년대 군인들을 상대로 문을 열어 지금은 전국에 체인망을 갖춘 유명 국수집으로 본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