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우영 스시 >

저렴하고 맛있는 최우영 스시를 소개합니다.

위치는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 단지역 3번 출구로 나오셔서 코오롱 사이언스 벨리 건물을 끼고 돌면

이마트가 보입니다.  그리고 횡단 보도를 건너면 마주 보이는 건물인데요.

대륭 포스트타워 건물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깔끔하고 심플한 인테리어가 마음에 듭니다.

최우영 쉐프님의 요리를 직접 먹을 수 있다고 하니 기대가 되었습니다.

사실,  음식을 한참 먹고 난 뒤에야 최우영 쉐프님이 만드셨다는 걸 알았습니다.

점심시간이었는데,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손님이 꽉 차 있었습니다.

전 생일 예약을 해 놓아서 그나마 다행이었습니다.

쉐프님들도 여러 분이 계셨는데, 눈코 뜰새 없이 바쁘시더라고요.

특히 최우영 쉐프님도 직접 일을 하고 계셨답니다. (나중에 알았지만...)

이 집은 특히 중간에 브레이크 타임이 있으니 방문하시려는 분은 알고 가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세트 메뉴가 인기가 많은 듯  이 메뉴를 드시는 분이 많이 보였구요, 초밥은 접시 색깔에 상관없이 모두 같은 가격이

라는 것이 참 마음에 듭니다.

메뉴판에는 스시, 롤, 군함, 튀김, 디저트, 사시미 등의 자세한 메뉴가 나와 있습니다.

그 외 면, 조림, 탕 메뉴도 선택할 수 있으며 각종 주류와 음료도 있습니다.

특히 스시 맛있게 먹는 방법을 써 놓았는데, 간장을 초밥 위에 뿌려 먹고, 중간중간 초생강으로 입가심을 하라고

되어 있으며,  장국보다는 녹차 또는 맥주와 먹으면 더 맛있다고 합니다.

나무판에 씌여진 글씨도 오히려 세련되어 보입니다.

일식집은 늘 이렇게 깔끔한 분위기가 제일 마음에 듭니다.

자동으로 돌아가는 회전 초밥이 가장 눈에 먼저 띄입니다.

늘 그렇듯이 이렇게 돌아가는 초밥을 보면  다 맛있어 보이는 거 같습니다.

어느 걸 골라야 할지 늘 고민이 되는 것 같습니다.

미소시루

제일 먼저 따끈한 된장국이 나왔습니다. 우리 된장국보다 진하지 않아서 오히려 맛있는 거 같습니다.

특선 사시미 3만원

일단 생일인지라 거하게 사시미부터 주문하였습니다.

위아래 줄은 광어. 참돔, 광어 순이고요, 가운데 줄은 연어 뱃살, 광어 지느러미, 참치 뱃살이랍니다.

이 집은 쉐프님들이 많은 데다가 바로 마주 보고 있어서 궁금한 건 여쭤 보기가 편하더군요.  회가 워낙 싱싱

해서 아는 회는 빼고 모르는 것만 여쭤 보았답니다.

생선살이 아주 싱싱하고 도톰한 것이 웬만한 산지에 먹는 듯한 기분이 들고요,  광어 지느러미가 의외로 쫀득한

식감이 맛이 있는 거 같습니다.

전복살도 쫄깃한 식감이 아주 굿입니다.

도미 머리 조림 3천원

고급 일식집에서나 나온다는 도미머리 조림....  간장과 설탕을 적절히 배합해서 달짝지근하게 조린 맛으로 부드러운

생선살이 일품입니다. 어두육미란 말이 이래서 나왔나봅니다.

머리 부분이라도 은근히 발라 먹을 살이 많답니다.

매운탕 3천원

생선뼈를 넣어서 깊은 맛이 나는 얼큰한 매운탕입니다. 생선뼈가 3마리나 들어 있어서  맛이 제대로 우러 나온 듯

하고 그야말로 뜨끈하다 못해 시~원한 맛입니다.

다만 뚝배기같은 그릇에 나왔으면 더 좋았을 거 같다는 아쉬움이 살짝 있습니다.

회전 초밥 1천5백원

각가지 회전 초밥... 종류도 다양하고 모양도 예뻐서 보면서 눈이 즐겁습니다.

미리 회나 매운탕 등 여러 메뉴를 먹은 터라 이 많은 종류들을 다 먹어 볼 수 없다는 것이 아쉬울 뿐입니다.

거의 초밥의 종류는 없는 게 없을 정도로 그 종류가 다양함에 놀랄 뿐입니다.

예전에 만화 <미스터 초밥왕>이 유행일 때  그 만화책을 끝까지 다 읽었는데, 그 내용이 불현듯 떠오릅니다.

초밥의 밥알은 200개 정도일 때 제일 맛있고...

요즘은 맛있는 초밥은 밥보다 위에 얹어지는 내용물이 훨씬 크고 길어야 맛있는 거 같은데, 이 집 또한 이런 모양이라

서 맛있는 거 같습니다.

제가 먹은 초밥들입니다.

순서대로 보면 오징어 초밥, 크래미 초밥, 유부 초밥, 청어 초밥...

오징어 초밥은 상당히 신선해서 흐물거리지 않고 쫀득하고 크래미 초밥은 부드러우며, 그 특유의 향이 좋으며, 유부

초밥은 유부의 간과 밥이 간이 적절히 조화를 이뤄서 상당히 맛있습니다. 유부 크기도 다른 집보다 훨씬 큰 거 같고요.

마지막으로 청어 초밥은 처음 먹어 보는데, 초고추장맛과  어울려서 비리지 않고 맛이 괜찮은 편입니다.

도쿠리 7천원

일본산 정종으로,  전 술을 못해서 예쁜 병만 바라보다 말았습니다.

연어 샐러드

참깨 소스를 얹은 연어 샐러드인데, 고소하고 상큼한 것이 개인적으로 너무 맛있는 듯합니다. 양도 많고요.

꼭 이 메뉴는 드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새우튀김

일식집의 하이라이트는 튀김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꽃처럼 튀김옷이 살아있는 새우튀김으로 바삭한 맛이 일품입니다.

오징어 튀김

물오징어를 튀긴 것으로 쫄깃한 오징어의 식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수제 양갱

캐슈너트의 고소한 식감과 부드러운 생크림이 조화를 이룬 수제 양갱으로서 양갱 자체가 달지 않아서 오히려 더 좋은

거 같습니다.

파인애플

파인애플로 디저트 마무리를 하였는데, 향도 향이지만 싱싱해서 더 맛있는 듯합니다.

원두커피

고급 원두 커피도 한 잔!

너무 많이 먹은 거 같아 오늘 저녁은 굶어야 할 듯합니다.

저희가 식사를 다 하고 나니 어느새 빈자리 없이 북적이던 손님들이 다 빠져 나가고 한산한 분위기입니다.

전체적으로 색깔 구분 없이 접시당 1500원의 회전 초밥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좋으며, 세트메뉴나 단품 메뉴들을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좋은 거 같습니다. 회 또한 산지에서 먹는 것처럼 도톰하면서도 싱싱해서 좋고요.

일식 좋아하시는 분들은 오너 쉐프가 직접 요리해주는 일식집 어떠신가요?

( 제 블러그에 오시면 더 많은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주소 서울시 구로구 구로 3동 212-8 대륭 포스트타워 1차 지하 1층

전화 2082-3430

찾아가는 길  지하철 2호선 구로 디지털 단지역 3번 출구 이마트 건너편

천국의한조각 추천합니다.

런치: 11,900원

디너: 15,900원

무한리필입니다.

식자재는 특급호텔 납품용 식자재.

유통만을 전문으로 하던 분이 직접 차린 식당이기에 다른데처럼 터무니 없는 저질 식재료가 아니라 훌륭하며 다른 체인점 받아서 하는 그런데가 아니라 직접 차린 식당이라 더욱 확실합니다.

오픈한지 1달도 채 안되기에 아직까지 부가세 포함 저 가격인데 국내 어떠한 초밥집보다 10배 더 나은 퀄리티에 기막힙니다.

솔직히 3-4만원짜리 뷔페보다 훨씬 낫습니다. (그저께 다시 방문했는데 요즘에는 육회 또는 북극에서 항공기로 특송한 오로라 생연어를 가격 인상없이 제공하더군요)

* 천국의한조각: 02-416-1219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 180-9번지 5층  (신천역 4번출구입니다)

(1층에 치킨뱅이 호프집있는 건물 5층입니다.)

저녁부페에 나오는 생연어회.

한치와 국내산 광어, 청미새우와 아스파라가스 초밥 및 연어알 김밥까지 훌륭합니다.

튀김 또한 여기 닭다리, 새우튀김, 알이 꽉 찬 시사모튀김 정말 맛있는데

새우튀김 두어접시만 먹고와도 본전 뽑죠.

압구정 [유끼노스시] 추천합니다.

묵은지 점성어초밥, 간장게장, 연어, 보리새우, 광어등 초밥종류와 롤종류가 다양합니다.

파인애플로 만든 디저트도 맛있는 회전초밥집입니다.

tel : 02-540-4888

주소 : 서울 강남구 신사동 583-3 미소빌딩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