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천원이라는 정말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부침개를 먹을 수 있는 맛집으로 달차네빈대떡 추천합니다.

* 달차네빈대떡: 02-802-9566
 서울시 금천구 시흥동 123-2
 시흥사거리에서 시흥대교 방향으로 20미터 가다가 GS25시에서 우회전하며 왼쪽에 조그맣게 바로 보입니다
http://www.menupan.com/Restaurant/GoodRest/GoodRest_View.asp?ID=140090

단돈 5천원의 가격을 떠나서 시흥맛집 또는 서울맛집을 넘어서 대한민국 전국맛집으로까지 강추하는 빈대떡맛집 달차네빈대떡 추천합니다. 시흥 토박이 친구가 시흥맛집이라며 이끄는대로 들렀다가 최고라는 찬사가 절로 나오는 달차네빈대떡. 테이블 5개짜리 금천구 시흥사거리의 정말 작은 식당입니다. 녹두전 잘한다는데 100여군데 정도 다녀봤지만 가장 낫다는 개인 평가 No.1 맛집입니다. 5천원 가격도 대박이지만 순도 100% 녹두를 직접 갈아서 만드는 손맛과 함께 화학조미료를 일체 섞지 않는 목포 할머니의 손 맛에서 느껴지는 깊은 내공은 서울에서 내노라하는 미식가님들께 추천해도 바로 단골이 될 그런 맛집으로 추천합니다.

실내는 정말 작은 실비집 분위기에 테이블은 딸랑 5개가 전부.. 하지만 줄 서야합니다. 기다리는 손님들이 좀 민망해 보이기에 테이블 하나라도 더 놓으라 말씀드려도 "그러면 다닐 공간이 줄어들어.."라며 말을 흐리며 웃으시는데 돈벌이 보다는 늘그막에 소일거리 식으로 목포 할매의 (목포출신) 손맛을 조금 보이려 그냥 하고 있다는데 저녁 10시 반이면 주문 끝. 술이 너무 취한 손님이 들어오면 오늘은 장사 끝났다며 손님 안받는 할머니...작은 식당에서 손님을 골라 받는 모습도 재이있지만 단골만으로 중무장 되어 있는 실내에서 옆테이블 아저씨와 함께 막걸리잔을 나누게 되는 그런 정겨운 분위기 때문에 항상 생각나는 그런 장소입니다.

아래 사진은 여기 달차네 빈대떡 간판처럼 달이 그득하게 찬 것 같은 모양..^^ 모양만 그득한 게 아니라 맛까지 최고인데 서울 시내에서 수유동의 '아 옛날이여"의 녹두전을 최고로 여겨왔지만 달차네를 가본 뒤로는 그 순위가 단박에 1위로 등극한 그런 맛집입니다.

위치는 시흥사거리에서 시흥대교 방향으로 20미터 가다가 GS25시에서 우회전하면 아래 사진처럼 전봇대 뒷쪽에 달차네빈대떡이라고 작은 집이며 금천구청역에서는 시흥거거리쪽입니다.

밖에 적혀 있는 메뉴를 보면 단일메뉴. 이런 단일메뉴 전문점은 맛집일 가능성이 높죠?  여러가지 백화점식으로 하는 그런 식당 보다는 전부침 한가지의 단일품목.

달차네 주인 할머니가 직접 담군 된장으로 시원하게 끊여내는 우거지국 한 그릇.

짜지 않으며 멸치, 다시마로 육수를 낸 후에 집된장 넣고 끊여내는 깊은 맛은 정말 좋습니다.

차림표를 보면 정말 간단하죠? 부추전 4천원, 달떡같은 크기의 녹두빈대떡 5천원에 동동주 5천원까지...모듬전 큰 거 하나에 1만원이면 서울에서 거진 최저가격 맞을듯..

막걸리는 장수막걸리 밖에 없기에 동동주로 즐깁니다.

문경새제 쌀동동주.. 큰 탁주지만 둘이서 마시기에 딱 좋으며 처음 보는 옆 테이블 손님들과 주거니 받거니라도 할 즈음이면 두 병이 금세 넘어갑니다^^

서울 시내에서 이 막걸리는 여기서만 본 듯...

이번에는 작심하고 찍었습니다. 작은 실내이기에 주방 조리대까지 걸어서 딱 한걸음. 걍 찰칵~^^

아래 사진이 나오는 반찬 전부입니다. 공깃밥도 팔지 않는데 할머니가 드시는 밥 솥에 밥이 있다면 한 덩이 달라해도 좋은 그런 집입니다.

노릇노릇...후라이팬 한 가득의 녹두전.. 5천원 가격에 남는거 없지만 술까지 해서 전체적으로 봤을때 그래도 손해는 아니기에 이 가격에 그냥 팔고 있다합니다.

겉은 바삭, 속은 녹두 특유의 거친 곡식의 맛이 일품...제대로입니다~

양파와 숙주까지 살짝 들었는데 여기 녹두는 할머니가 100% 직접 갈아서 만들기에 더욱 믿음이 갑니다.

완전한 한국식 피자 한 판이 바로 이런것일듯..^^

아래는 최근에 들렀을 때의 사진. 잔은 플라스틱 잔도 있지만 이렇게 양은 잔도 있어요. 따로 서빙보는 직원이 없이 할머니 혼자서 죄다 하기에 눈칫것 가져다 즐기면 더욱 좋습니다.

궁시렁 궁시렁 세상 이야기도 하면서 술이 좀 남았는데 뭔가 또 하나를 시키기 좀 그렇다 싶으면 한 두 점씩 바로바로 즉석에서 부쳐주시는 서비스...^^

이건 예전에 들렀을 때의 사진.

이런 식당은 카드 안내밀고 일부러라도 현금으로 계산합니다. 하지만 주소 번지수 때문에 명함 좀 달라했더니 그런거 없다며 다른 손님 계산한거 위에 번지 나와 있다하시네요. 이런 식당에서 명함 같은 거 있는거 자체가 이상할거 같아요~ㅎㅎ

거리는 좀 멀지라도 녹두전 하면 달차네빈대떡 만한 식당이 없을 정도로 강추하는 금천구 시흥사거리의 숨은 맛집 달차네 빈대떡. 목포 할머니의 내공있는 손맛과 함께 건강에도 안좋은 화학조미료를 왜 쓰는지 이해가 안간다는 할머니표 우거지국과 함께 즐기는 녹두전 한판...손수 갈아서 만드는 할머니표 녹두전과 동동주 한 잔의 맛집으로

달차네빈대떡 추천합니다. (테이블 5개의 정말 작은 식당이지만 전국 맛집으로 강추합니다.)

* 달차네빈대떡: 02-802-9566 서울시 금천구 시흥동 123-2

시흥사거리에서 시흥대교 방향으로 20미터 가다가 GS25시에서 우회전하며 왼쪽에 조그맣게 바로 보입니다.

참 오래된 전통의 종로 '열차집'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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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조국 대한민국은 오래되고 낡은 것을 스피디하게 새로운 것으로 바꾸는 데 선수인 나라 같습니다. 서울 시내를 돌아다니다 보면, 이런 현상을 실감하죠. 피맛골이 없어지면서 여기에 얽힌 우리네 추억도 사라지고 있습니다. 피맛골만이 아닙니다. 서울을 디자인도시로 만든다며, 그 멋있는 서울시청이 껍데기만 남고 초현대식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해장국, 빈대떡, 순두부 등등 분위기와 어울리던 먹거리들의 정취도 많이 사라졌고요. 음식점들이야 다른 곳으로 이전했지만, 분위기마저 가져오지는 못했습니다.

'열차집'이라는 60년 전통의 빈대떡집도 다 쓰러져가는 집에서 지금의 이 곳으로 이사왔지요. 이사온 것 역시 자그마하고 투박하기는 하지만, 그 옛날 정취만은 못한 듯합니다. 단, 맛은 그대로라 안심이 됩니다. 여기는 퇴근길 바쁜 직장인들이 만원짜리 한 두장으로 막걸리와 빈대떡으로 저녁을 때우고 집으로 가기에 딱 '안성맞춤'인 곳 입니다. 우리네 아버지들도 꼬깃꼬깃한 지폐를 주머니에서 꺼내 바로 이 '열차집'에서 막걸리와 빈대떡을 먹었다 합니다. 그 당시는 신용카드가 없었으니...

사라져가는 우리네 이야기와 삶을 보존하고 있는 열차집이 때론 고맙기도 합니다. 종로통에는 이런 곳이 많지요. 음식값을 볼라치면 녹두빈대떡, 파전, 굴전 등 대부분 10,000원이고 두부만 6,000원을 받습니다. 한 번 쯤 들려볼만한 종로통 명물입니다

사진 1: 이집의 명물 빈대떡입니다. 두툼한게 배부리게 생겼습죠

사진 2: 빈대떡 찍어먹는 간장입니다. 맛이 상큼하죠.

사진 3: 겨울에나 맛볼 수 있는 굴전입니다. 맛이 괜찮죠

	열차집
	02-734-2849
	종로
	서울 종로구 공평동 130-1
	조계사(길건너) 좌석버스 정류장에서 내려서 길건넘
	1만원 ~ 2만원
	불가능

< 학사파전 >

전화 962-0669

주소 모름

경희대 파전 골목은 경희대생과 외대생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요즘은 워낙 유명해져서 다양한 계층

으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여기가 파전 골목입니다.

찾아가는 방법은 회기역 1번 출구로 나와서 100 미터 직진하다가 좌회전하면 됩니다.

제가 다녀온 곳은 학사파전인데요. 이 골목의 파전이 비슷비슷하면서도 가게마다의 개성이 약간씩 있답니다.

여러 집들이 몰려 있어서 더 인기가 있구요.

안은 2층으로 되어 있고 계단이 있어 다락방 같은 느낌이 있으며, 벽면에 낙서가 추억에 젖게 합니다.

두툼한 파전인데, 오징어와 대파가 들어있으며 바삭한 것이 특징입니다. 가격은 6000원입니다.

이거 다른 데서 먹는다면 족히 만원은 줘야 한다는...

가격은 같은데, 이 골목 원조인 나그네파전보다 크기가 1.5배는 되는 것이 특징.

새콤한 깍두기가 맛있고요. 종업원분들 친절한 편이구요...

제육볶음.오징어볶음, 알탕, 해물탕, 부대찌개, 계란찜 등등 여러 메뉴들이 있구요. 이런 메뉴들도 가격이 저렴한

편입니다. 여럿이서 먹어도 가격이 착해서 부담이 덜 가는 골목임에 틀림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