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이영돈 X파일에 토속촌을 완존 깠다던데요..ㄷㄷ
썪은무랑 김치랑 화학조미료맛까지 장난아님...
진짜 그렇게 최악인가요?
가볼려구했던데라 경악을 금치못하겠더군요.
다녀오신분들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질문자 인사질문자에 의해 채택되어 씨앗 10개를 드립니다.
저도 봤어요.
여기 김치와 깍두기가 딱 걸렸던데 좀 과하단 생각도 듭니다.
걸죽한 곡물 갈아 넣은 부분은 분명 좋으며 너무 많은 손님들이 모여들기 때문에 일일이 담구는 김치와 깍두기에서 소홀히 했다는 점이 지적됐지만 그렇다고 착한식당이 아니라고까지 매도할 정도는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김치와 깍두기를 김치냉장고에 보관하면 좀 더 발효과학의 맛깔스러움까지 얻을 수 있을 거 같은데 그런 부분은 분명 토속촌에서 간과한 부분은 맞지만 화학조미료를 넣은 그런 닝닝한 맛 그런건 아닙니다.
(최종 방문이 1년 전이었기에 요즘은 어떤지 재검증은 필요합니다.)
밥심은국력 | 2013.09.22
외국 관광객 단체 손님들을 많이 받기 시작하면서 음식의 퀄리티가 조금 떨어지는 느낌이 있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는 삼계탕이 미지근하게 나와서 아주 아쉬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삼계탕이란 팔팔 끓여져 나와야 하는데, 미지근해서 맛있는 삼계탕맛이 제맛을 못내고 있었습니다.
손님이 많다보니 번호표 받고 기다려서 먹은 것인데말이죠.
그래도 삼계탕은 어느 삼계탕집 못지않게 맛은 있는 집임은 틀림없습니다.
단지 뜨겁게 나오지 않아서 그렇지요....
김치는 깍두기랑 김치 두 가지가 나오는데, 맛은 그리 나쁘지 않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김치보다는 삼계탕 맛에 집중하는 집이라서 김치에 대한 기억은 그리 크지 않습니다.
물론 유명한 집을 떠나서 좋은 식재료로 음식을 만드는 것은 기본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렇게 안 좋게
만들면 외국 관광객이 아니라면 내국인 손님은 자연 떨어지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