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나양주시 40년전통의 '개성집'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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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시에는 국도변에 오랜 전통의 맛집들이 심심치 않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요즘은 이 곳을 지나는 전철이 놓임으로써, 산행 후 근처 맛집을 찾는 등산객들의 모습이 친근한 풍경이 되어버렸습니다.

운길산 자락 연세중학교 옆에는 주차장 넓찍한 동치미국수집과 함께, 맛으로 소문난 '개성집'이 있습니다. 주차장도 협소하고 마치 오랜 무허가 건물처럼 음식점 또한 볼품없지만, 여기서 내오는 오이소박이국수와 개성만두는 오랜 전통은 물론, 수많은 단골을 만들어 냈지요. 한 때 운길산을 등산했던, 김영삼 대통령도 산행 후 이 곳을 들렸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음식점 안에는 김대통령과 찍은 기념사진이 벽 한쪽을 크게 장식하고 있지요.

오이소박이국수는 시큼한 오이김치가 우러난 국물에 소면국수를 말아 나오는데, 국물 맛이 감동이라고나 할까요? 국수와 함께 뜨끈한 개성만두를 곁들이면 한끼는 충분합니다. 점심 때는 차를 대기가 조금 어렵다는 게 단점이지만 시골길이란 것이 보이는 게 주차장이니 크게 염려할 필요는 없을 거 같습니다.

개성집에서 국수와 만두를 맛보십시오. 여행길이 포만감으로 가득찰 것입니다

사진 1: 운길산 자락 연세중학교 옆에는 주차장 넓찍한 동치미국수집과 함께, 맛으로 소문난 '개성집'이 있습니다. 주차장도 협소하고 마치 오랜 무허가 건물처럼 음식점 또한 볼품없지만, 여기서 내오는 오이소박이국수와 개성만두는 오랜 전통은 물론, 수많은 단골을 만들어 냈지요.

사진 2: 만두와 국수를 맛볼 때는 막걸리가 빠지면 안됩니다

사진 3: 주문한 음식과 함께 나오는 반찬인 백김치와 포기김치 역시 맛이 그만이더군요

사진 4: 경기도 남양주시에는 국도변에 오랜 전통의 맛집들이 심심치 않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요즘은 이 곳을 지나는 전철이 놓임으로써, 산행 후 근처 맛집을 찾는 등산객들의 모습이 친근한 풍경이 되어버렸습니다.

사진 5: 오이소박이국수는 시큼한 오이김치가 우러난 국물에 소면국수를 말아 나오는데, 국물 맛이 감동이라고나 할까요?

사진 6: 개성만두국의 맛도 일품입니다. 특히 은은하게 우러난 국물 맛은 허기를 달래기에 제격입니다.

	개성집
	031-576-6497
	남양주시
	경기 남양주시 조안면 송촌리 792-1
	45번국도 연세중학교 옆
	1만원 ~ 2만원
	가능

< 탐스칼국수 >

다양하고 독특한 칼국수를 맛볼 수 있는 곳이랍니다.

찾아가는 길은  공항철도가 있는 홍대 입구 6번 출구이구요.

홍대 입구 6번 출구만 기억하시면 찾기 쉽답니다.

골목 안에 있어서 조금 조용한 편인데,  공항 철도를 보고 미리 자리를 잡고 영업을 하시는 듯합니다.

16시간 이상 우려낸 사골 육수가 베이스라서 다른 칼국수집보다는 맛이 조금 진한 것이 특징입니다.

탐스 칼국수는 사골 육수를 베이스로 해서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구요. 해물칼국수는 사골육수에 해물과 독특한 소스, 숙주를 넣어 만들어서 칼칼하고

시원한 맛이랍니다.  옆 테이블에  드시고 계신 손님들 보니 해물칼국수 인기가 단연 높았고요.

육개장 칼국수는 사골 육수에 얼큰하고 진한 맛이 난답니다.

그 외 수육 메뉴도 있구요.

여름 별미로 콩국수, 열무국수, 홍어 비빔국수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외관을 보면 카페 같은 분위기가 나지요?

실내 분위기도 심플한 카페 분위기랍니다.

칼국수가 다른 음식점과는 다르게 육개장 칼국수도 있고, 카레 칼국수도 있는 것이 퓨전 칼국수라고 할 수 있지요.

일본식 카레 칼국수는 카레라이스와는 또다른 맛으로 즐길 수 있다고 하네요.

요런 글씨 때문에 더욱 카페 같은 분위기...

쌀과 김치는 모두 국내산이구요.

캐리커쳐도 수염을 재미있게 그려서 독특하네요.

주방은 오픈형이라서 요리하는 모습을 볼 수가 있답니다.

와인잔에 탐스 칼국수를 새겨 놓았네요.

물병을 재활용하여 만든 전등도 독특하고요.

음식 재료도 깔끔하게 보관하고 있답니다.

식기들도 깔끔히 정돈되어 있구요.

칼국수의 생명인 반죽을 직접 밀어서 썰고 계셨기에 양해를 얻어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칼솜씨가 너무 좋으셔서 기계로 뽑아낸 듯 간격이 일정해서 깜짝 놀랐답니다.

들쭉날쭉 하지 않고 일정해서,  오히려 직접 써는 것을 안 보면 기계로 뽑아낸 것으로 오해할 것 같네요.

조금 이른 점심 시간에 들렀더니 한산했는데, 인근 직장인들 손님들이 하나둘씩 들어오셨답니다.

드디어 주문한 메뉴가 세팅되었습니다.

백김치

시원하고 아삭하며 맛이 담백해서 좋구요.

겉절이

칼국수집은 역시 겉절이가 맛있어야 하는데,  매콤하고 신선한 맛이 아주 굿입니다.

육개장 칼국수 8천원

사골 육수에 고추장을 넣어 만든 얼큰하고 진한 맛의 육개장 칼국수... 고기와 고사리, 숙주 등등 육개장에 들어가는 재료가 그대로 다 들어있네요.

술 좋아하시는 분들은 해장으로도 좋을 듯하고요.

고추장이 들어가서 약간의 단맛이 나면서도 얼큰하고요.

양도 제법 많은 편입니다. 그래서 공기밥은 주문하지 않았으나 공기밥은 무료이니 밥 좋아하는 분들은 여기에 밥까지 말아드시면 금상첨화네요.

콩국수 6천원

여름에 시원하게 먹기 좋은 콩국수. 국물이 상당히 진해서 아주 맛있답니다. 콩국수 전문집이라고 해도 믿을만큼 콩국물이 진해요....

아삭한 오이의 식감과 삶은 달걀의 부드러운 맛도 좋구요.

방금 삶아낸 소면이 쫄깃해서 좋아요. 양도 많고요.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칼국수 면이 들어가 있는 것을 좋아하는데,  소면이라서 좀 아쉽네요.

파전 6천원

쪽파에 양파, 당근, 표고 버섯 등을 넣어 만든 파전.....

가격 대비 저렴하고 푸짐하게 먹을 수 있어서 사이드 메뉴나 술안주로 먹기 좋네요.

반죽옷이 부드러워서 좋구요. 주문 즉시 부쳐 내오기 때문에 뜨겁게 즐길 수 있는 것 또한 장점입니다.

짜지 않은 슴슴한 간장이라서 좋구요.

국수랑 같이 먹어도 궁합이 잘 맞네요.

전체적으로 칼국수집같지 않은 카페형 분위기에  음식을 정성스럽게 만드는 곳이라서 참 좋습니다.

16시간이나 우린 육수를 사용하고 다른 칼국수집에서 맛보지 못하는 독특한 칼국수를 맛볼 수 있어 좋은 집입니다.

고유의 칼국수도 맛보고 퓨전 칼국수도 맛보고( 해물 칼국수는 중국팬에 불을 내서 만들기 때문에 짬뽕을 만드는 방법과 비슷하답니다.) ...

해물칼국수 만드는 모습을 보고 있다가 중국집에 온 것이 아닌가 잠시 착각이 들 정도....

색다른 칼국수가 드시고 싶은 분들에게 안성맞춤인 집입니다.~~~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동 177-22 1층

전화 336-6830

영업시간 11:00 - 0:30

찾아가는 길  홍대 입구 6번 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