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온도 규제도 그렇고 무더위때문에 사람 잡는 나날이 계속입니다.
팥빙수는 왜이리도 비싼걸까요.
얼음이 슬러시처럼 떠있는 김치말이국수 잘하는 식당 정보좀 나눠주세요.
감사합니다.
질문자 인사질문자에 의해 채택되어 씨앗 10개를 드립니다.
손쉽게 만들어 먹어도 좋지만 요즘 주방에 가스불켜기가 겁나는 계절이죠.
봉피양 도곡동 김치말이국수 추천합니다.
* 봉피양 도곡동: 02-3461-1110 3호선 도곡역 4번출구 군인공제회관 출구쪽으로 나와서 나온 방향으로 직진. 큰 사거리에서 좌회전해서 큰 길 하나 안쪽으로 돌아 들어가면 현대비젼이라는 건물이 나오는데 (그 건물 1층에 김영모과자점 있습니다.) 그 건물 2층.
여기서 한 가지!!! 김치말이 국수의 소면은 무조건 바로바로 삶은 소면을 사용하라고 요청하세요. 이번에 고기 먹다가 무심코 주문해서 그냥 나왔는데 요즘 봉피양 도곡점은 기존에 작은데와는 달리 손님이 너무 밀리기에 소면을 먼저 삶아서 건져 놓은 후에 김치말이국수 주문이 들어오면 삶은지 한시간은 넘은거 같은 다 퍼진 면발을 제공하는데 주문 시 오래기다려도 좋으니 바로 삶은 소면만을 사용하라고 요청하세요.
예전에는 얼음이 슬러시처럼 정말 가득 담아 서빙했는데 왜 이리 바뀌었냐 물었더니 "요즘 차가와진 날씨때문에..."라는 구차한 대답을 늘어놓던데 "방금 삶은 소면 + 얼음 슬러시처럼 많이!"를 외쳐야만 예전부터 먹던 맛이 제대로 나옵니다. (아래 사진은 여엉...-.-)
3,500원의 착한가격에 김치말이국수가 맛있는 곳입니다.
육수맛도 일품이고 면이 쫄깃쫄깃해요.
양도 푸짐하고 국수 양념도 맛있습니다.
주소 :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7가
삼청동에 있는 눈나무집을 추천합니다...
상호: 눈나무집
주소: 서울 종로구 삼청동 20-8
전화: 02-739-6742
메뉴: 김치말이국수 5,000원, 김치말이밥 5,000원, 비빔국수 5,000원, 떡갈비 8,000원,
콩나물국밥 5,000원, 김치볶음밥 5,000원 등등
김치말이국수도 맛이 있지만 떡갈비도 맛이 좋습니다...
기본적으로 기달려야 음식 맛을 보는 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