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떠있는 친구들과 겨울기차여행
즐거운 식사가 되었으면 합니다.
기차타고 여행중에. 정동진에서 해돋이와, 주변관광하는사이 식사시간이라.
아침 조식 정동진역에서 맛있게 먹을수 있는곳
간단히 여행과 식사하기 좋은곳 오전 5시에서 8시 사이.
그리구 한가지부탁 ^^ 더 태백 당골광장내 자유식사라고 하는데 먹을만한곳이 있을까요??.
처음 친구들과 여행입니다.
음식으로 인해 여행기분을 망치고 싶지 않아서요.
혹시나. 겨울여행은 첨이라. 준비할것이 많은가요? 무박 이일입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질문자 인사질문자에 의해 채택되어 씨앗 10개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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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내에 맛있는 음식점이 있습니다. 여기는 전국적 맛집이자, 토박이도 추천하는 곳입니다. 참조하세요 ___________________________
친구와 함께 백두대간 태백산에 올랐습니다. 태백시는 리조트, 산, 음식 등 대도시 생활에 찌든 심신을 씻기에 갖출 것 갖춘 적당한 소도시입니다. 20~30여년전 도시인구가 점증할 때, 태백시만 도시인구가 줄어든다고 지리책에 나올 정도로 탄광산업이 위축된 이후로는 과거의 명성은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도시 한 구석에 처박힌 진폐증환자를 위한 병원만 그 시대의 쇠락을 증명한다고나 할까요?
하지만 이 작은 도시에 전국적 명성만큼은 부럽지 않은 음식점이 있습니다. '초막 고갈두'라는 음식점입니다. 전국의 미식가들이 알아주는 초막고갈두는 딱 세가지 음식만 취급합니다. 고등어찜, 갈치찜, 그리고 두부찜이 전부다. 음식 맛은 얼큰한게 감동적이고요. 줄을 서지 않으면 먹을 수가 없는데다, 음식은 우리가 도착한 저녁 8시쯤 동이나버려 더 이상을 손님을 받을 수도 없었습니다.
10년 전에 들렸던 기억이 나는데, 맛은 전혀 변함 없습니다. 태백시에 스키타러 갈 일이 있으면, 이 집은 강추합니다. 우리는 여기서 정말 든든하게 위장을 채웠고, 친구는 맛에 압도당했습니다. 이래 저래 백두대간은 정신과 육체, 그리고 위장을 채워주는 대장정입니다.
사진1: 맛에 감동 받은 친구입니다
사진 2: 두부찜입니다. 보기만 해도 맵습니다
사진 3: 이 집 입구입니다
사진 4: 우리의 마음과 뱃속을 가득히 채웠던 고등어찜입니다. 6,00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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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막고갈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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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553-73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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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태백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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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태백시 화전동 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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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에서 국도 38번타고 자동차검사소 가기 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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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