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 나라 요리를 먹어 보려고 합니다.
아무래도 세계 여러나라 음식을 한군데서 먹지는 못할것 같은데요.
일식, 중식은 너무 흔하니까 제외하고 기타 다른 나라 요리 먹어볼수 있는곳 알려주세요.
질문자 인사질문자에 의해 채택되어 씨앗 10개를 드립니다.
머노까머나
신촌세브란스병원 앞에 위치한,,,
신촌에서 유일한 인도 네팔음식 전문점,,,
머노까머나를 찾는데는 그리 어렵지 않았습니다...
머노까머나는 인도말로 희망을 뜻한다고 합니다...
입구에 들어서자 마음씨 좋게 생긴 사장님께서,,,
반갑게 우리 일행을 맞아주고~~~
실내는 붉은빛이 감돌고,,,
화려함보다는,,,차분하고,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장식해 있었습니다...
메뉴판과 기본셋팅~~~
묽은 농도의 닭육수가 일품인 치킨스프~~~
처음에는 밍밍한 맛이었으나 계속 먹고 있으니,,,
독특한 향을 느끼게 하는 에피타이저로서 손색이 없네요...
주메뉴 탄두리치킨~~~
매콤하면서,,,향신료의 향이 짙한 치킨은,,,
촉촉하면서 담백한 맛을 자아냅니다...
오이피클과 곁드려서 먹으니 한층 더 입맛을 자극해줍니다...
밥과 샐러드~~~
샐러드에 담겨나온 금색 그릇이 인상적 이었고,,,
신선한 야채에 상큼한 소스까지,,,
양도 많고 가격(3,000원)도 좋습니다...
요것은 추가~~~
새콤달콤한 라씨~~~
요쿠르트맛과 비슷한 라씨는,,,
음식과 같이 곁들여서 먹어도 좋고,,,
후식으로 드셔도 좋습니다...
화덕에 구워나온 난~~~
보기에도 금방 뜯어먹고 싶은 충동을 불러 일으키네요...
바삭하고 뒷맛이 부드러운 난~~~
베지터블치즈커리~~~
난은 역시 커리와 함께 즐겨야 제 맛~~~
찍어도 먹어보고,,,숟가락으로 떠서 난 위에 올려서 먹어보고,,,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가격에 비해 양도 많고,,,
분위기 좋고,,,신촌에 가면 한번쯤 들려 봐야 할 음식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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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노까머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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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338-43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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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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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 창천동 52-25 2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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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병원 앞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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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원 ~ 2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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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 |
세계 각 나라의 요리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완벽한 식당으로 소피텔엠베서더 호텔의 더킹스 추천합니다.
예전에는 정말 비추였는데 하도 주위에서 정말 끝내주게 바뀌었으며 리노베이션 인테리어와 함께 쉐프 또한 새로 왔기에 꼭 가보라해서 이번에 다녀왔는데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맛도 기가막히게 바뀌었고 식자재 또한 훌륭...각국의 세계요리를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최고의 식당으로 소피텔엠베서더 호텔의 더킹스는 꼭 들러보세요.
조식또한 가능하기에 가격도 상대적으로 저렴합니다.
이태원에 홍석천씨가 하는 음식점 [마이타이]라고 있습니다.
이태원역 2번출구로 나와서 [세계 음식골목 거리]로 올라가면 바로 보입니다.
똠양꿍과 치킨 팟타이등 태국 요리들이 있습니다.
또 이곳 세계 음식골목 거리에는 이탈리아, 브라질, 중국음식점등이 있습니다.
이제는 주간 행사가 되어버린 주말 외식.
평일에 퇴근하고 외식하긴 힘들어서 (이젠 아기가 있으니까)
대신 주말에는 적어도 한 번 이상 맛있는 것을 먹으러 다니기로 남편과 약속했다.
이번에 우리의 맛집 탐방에 당첨된 곳은 정자동에 위치한 베트남 & 타이 음식 전문점
<메콩타이>
정자동 스타파크 빌딩에 위치하고 있으며 쇼핑몰 입구 바로 옆에 있어 찾기도 쉽다.
스타파크 빌딩은 처음 들어와봤는데 꽤 넓었다.
아기옷들도 많이 팔고 해서 구경해볼까 했는데 에너지 절약 방침 때문인지
실내 온도가 너무 낮아서 그냥 한 번 휙 둘러보고 나와버림.
2010년 1월에 오픈했다고 하는데
내부는 깔끔하고 모던한 느낌.
메콩강은 동남아시아 최대 면적의 강으로
티베트에서부터 미얀마, 라오스, 태국, 캄보디아, 베트남 등을 거쳐 남중국해로 흐르는 강이라고 한다.
차가 너무 막혀서 예약시각을 30분이나 넘겨 도착했다.
그래도 웃어주며 친절하게 맞아준 직원분 덕분에 마음 편하게 메뉴 고르기.
까이 팟 맷 마무엉
새우탕수와 이것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직원의 추천을 받고 골랐는데
캐슈넛과 쫄깃한 닭다리살 볶음이다.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듯 하지만 입에 착착 감긴다.
태국고추가 적당히 매콤한 맛을 내주고 짭짤한 소스가 쫄깃한 닭다리살과 잘 어울렸다.
팟시유
넓적한 면의 쫄깃거림과 숙주의 아삭함이 잘 어울리는 볶음면.
소고기 안심도 부드럽고 맛있었다.
인심 넉넉하게 양도 많고 ㅎㅎ
숙주는 나물로 무치면 잘 안 먹게 되는데 이렇게 볶음면에 넣어 먹으면 너무 맛있단 말이야.
양지쌀국수
담백한 맛이 인상적인 쌀국수
편하게 먹으라는 배려인지 다른 쌀국수 전문점과는 다르게
고기를 잘라서 얹어주었다.
푸짐한 만찬을 즐기다.
요리도 매우 빨리 나오고 맛도 있었지만
무엇보다도 매우 친절했다.
사장님으로 보이는 분 (젊고 매우 훈남!) 이 우리 가족 사진도 찍어주고
항상 웃고 있는 서글서글한 인상이 참 좋았다.
서빙하는 여자분들도 모두 친절하고..
같은 맛이라면 이렇게 친절한 곳을 아무래도 한 번 더 가게 되지 않을까.
동남아음식을 먹고 싶을 때 베트남음식점이나 태국음식점 중 한 곳만 가기에는 뭔가 아쉬웠는데
이렇게 다양하게 동남아음식을 맛 볼 수 있는 곳을 찾아서 좋다.
밥심은국력 | 2012.05.02
< 스프링 >
매년 외국인도 늘어나고 우리 나라 사람들 입맛도 세계화 되고 있어서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몽고 등의
아시아 각국의 요리들이 뜨고 있답니다. 아시안 푸드라고도 하고 오리엔탈 푸드라고도 한다네요.
( 도대체 오리엔탈 푸드가 정확히 무엇인지 인터넷 검색을 해 보았답니다. 요즘 오리엔탈 푸드가 음식점계
의 블루 오션이라고 합니다.)
같은 아시아권이라서 우리 한국인 입맛에도 잘 맞는 듯 하구요.
신촌에 멋진 오리엔탈 푸드 전문점이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저도 아는 사람 소개로 다녀오게 되었는데,
평소 볶음밥을 좋아하는 딸이 방학이라서 볶음밥을 같이 먹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1층은 제가 들린 스프링이고 2층은 삼호복집입니다.
검정색 건물로 실제로 보면 아주 세련되어 보인답니다.
날씨가 춥지 않으면 야외 테라스에서 식사를 해도 좋을 듯합니다.
동그란 간판이 귀여우면서도 세련되었는데, 얼뜻 보면 간판이 잘 안 보이기도 합니다.
근처에서 한참을 헤맸답니다.
분위기가 굉장히 모던하고 세련되어서 딱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입니다.
검정색 화병이 여러 가지 모양으로 인테리어 역할을 하고 있는데, 마음에 들어서 가까이 가서 유심히 바라보기
도 했답니다.( 제가 워낙 살림 욕심이 많다보니...)
은근히 이런 인테리어가 가림막 역할도 하고 있어서 좋은 듯합니다
손님들 따로 모자이크 처리 하지 않아도 된다는...
딸과 같이 나와서 쇼핑을 하고, 늦은 점심이라서 손님들이 그리 많지는 않았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와인과 스테인레스 의자들이 깔끔하면서도 세련되었습니다.
여러 종류의 테이블이 개인의 취향따라 앉을 수 있어 더욱 좋은 거 같습니다.
신촌에서 이렇게 분위기 좋은 곳은 아마도 찾기 어려우실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낮인데도 은은한 조명이 멋지구요.
이 집은 밤에 오면 분위기가 제대로 날 듯한 집이라서 연인들이 오기 참 좋을 거 같습니다.
제가 주문한 스프링 B 세트
여러가지 음식을 다 맛볼 수 있고, 단품을 주문하는 것보다 저렴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시간이 잘 나지 않는 딸과의 오붓한 시간이라서 조금 거하게 먹었습니다.
메뉴들은 코스 메뉴는 물론 와인, 음료, 단품 식사 메뉴 등 매우 다양합니다.
카레, 돈까스, 볶음밥, 면 등등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하는 메뉴들이 상당히 다양합니다.
이 집의 모든 식기들은 다른 식당보다 아주 세련되어서 비쥬얼로는 그만입니다.
물병도 아주 멋지지요? 그릇 하나하나 세심한 신경을 쓴 듯합니다.
슈림프 쉐비체
오징어, 새우, 홍합 등의 해산물과 방울 토마토 , 파프리카 등의 채소와 새콤달콤한 레몬 소스가 곁들여진
샐러드입니다.
비트로 색을 들인 아삭한 무피클도 맛있구요.
아주 싱싱하고 상큼해서 입맛 돋우기엔 그만입니다.
해물도 상당히 많이 들어 있답니다.
꽃이 핀 새우튀김 & 통통 굴 튀김
감자를 얇게 썰어 튀긴 것 같기도 한 것에 새우를 가운데 숨겨 놓았으며, 굴을 크로켓 스타일로 튀겨서
타르타르 소스를 얹어 놓았습니다.
하나의 작품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지요?
싱싱하고 큼직한 굴의 식감이 좋구요.
바삭한 식감에 칠리소스를 넣은 듯한 새우 맛이 아주 일품입니다.
정말 바삭하고 맛있습니다.
크리스피 오렌지 비프
쇠고기를 튀겨서 야채와 함께 소스를 뿌려 나왔는데, 거의 탕수육 맛과 비슷합니다.
단 오렌지 향이 많아서 느끼하지 않으면서 달콤합니다.
딸아이가 젓가락을 놓지 못한 메뉴입니다.
접시가 보기보다 깊어서 쇠고기가 속에서 끝도 없이 나왔는데, 양이 보기보다는 정말 많습니다.
양주 챠오판
정식 중국식 볶음밥이라고 하는데, 새우, 햄 등 우리 나라 볶음밥과 거의 흡사한 맛이며, 약간의 굴소스가 들어간
듯합니다. 거의 중국식이라는 느낌이 안 듭니다.
바로 볶아서 뜨겁게 나왔기 때문에 밥알이 하나하나 살아 있어서 역시 볶음밥은 이런 맛 때문에 먹는 것 같습니다.
고소한 세사미 누들
참깨 소스를 곁들이고 새우와 오징어가 들어간 냉누들입니다.
그런데 우동 면발이 어찌나 오통통하고 식감이 쫄깃한지 마치 삶은 오징어를 먹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입니다.
물론 이 안에 오징어도 들어 있었지만, 우동면을 몇 번이나 먹어봐도 기가 막힙니다.
이런 우동 면발은 주로 일본에서 먹어 보았는데, 이 집 우동 면발 정말 강추입니다.
커피
역시 마무리는 따끈한 커피 한 잔이 빠질 수 없지요.
멋진 찻잔도 감상해 보세요~
특히 미니 시럽통이 어찌나 앙증맞던지요.
녹차
같은 찻잔에 나왔는데, 그 느낌이 또 다르네요.
티백을 넣어두는 그릇도 같이 주는 센스~
전체적으로 분위기도 좋고 우리 입맛에 맞는 메뉴가 많아서 더욱 좋은 거 같습니다. 정통 양식보다는 확실히
덜 느끼한 거 같고요. 양식이 싫으신 남자분들, 분위기 따지는 여자분들 데리고 오기 좋은 곳이 아닐까
싶습니다.
단품 메뉴를 주문하는 것도 좋지만, 여러 가지를 한꺼번에 맛볼 수 있는 세트 메뉴가 개인적으로는 더 나은
듯합니다.
주소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 62-11 1층
전화 070-4219-8800
영업시간 11:00-22:30
주차 안됨
찾아가는 길 신촌역 현대 백화점 KFC 에서 신보건약국 좌회전 후 20M 지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