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전역에 갈 일이 있는데요.
처음가는 곳이라 그곳에 식사해결할만한 맛집 알고 계시면 추천 좀 해주세요.
가격도 저렴하면 더욱 좋을듯.
질문자 인사질문자에 의해 채택되어 씨앗 10개를 드립니다.
오랫만에 방문한 죽전 카페거리.
정자동 카페거리와는 또 다른 분위기가 있어 좋아하는 곳인데 생각보다 자주 가지지는 않는구나.
이 날 목적은 사실 신세계 백화점 푸드코트에 있는 <레드빈> 밀크빙수를 먹는 것이었는데
가는 김에 맛난 점심도 먹고 싶어서 카페거리를 찾았다.
작년에 방문하고 올해는 제대로 와본 적이 없는데 그새 많은 레스토랑과 카페들이 들어섰다.
그 중에서 평이 괜찮은 <라이크잇>이라는 레스토랑을 선택.
주차공간이 좁긴 하지만 이 날 비가 와서 그런지 다행히 손님이 별로 없어서 손쉽게 주차했다.
오늘의 런치메뉴
높은 천장에 탁 트인 실내 덕분에
그리 넓지 않은 공간이지만 좁아보이지 않는다.
레스토랑이라기보다는 카페 겸 가벼운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비스트로의 느낌.
파니니 종류가 맛있다고 해서 먹고 싶었는데 그 사이 메뉴에서 빠졌고 가격도 전체적으로 조금 올랐다.
파니니는 런치메뉴로 간혹 나온다고.
오늘의 런치메뉴인 닭가슴살 부리또와 파스타 선택.
할머니 라구 파스타- 15000원
진하지만 자극적이지 않은 깔끔한 맛의 볼로네즈 소스 파스타.
이탈리아 주방장 할머니가 비법을 전수해줬다고 이름을 저리 붙였다는데 굳이..ㅋㅋ
일반 볼로네즈 소스 파스타보다 더 담백했다.
고기도 듬뿍 들어있고 맛이 괜찮았던 파스타.
독특한 이름 때문인지 우리 뒤에 들어온 손님들도 모두 이 파스타를 주문하더라.
닭가슴살 브리또와 감자튀김, 미니샐러드 - 14000원
멕시코식 부리또를 생각했는데 약간 변형된 파니니 형식의 부리또이다.
안에는 아마도 샤프란을 넣어 지은 듯한 밥과 닭가슴살.
깔끔하니 먹기 좋긴 했는데 큰 임팩트는 없었던.
그냥 무난하게 먹기 좋다.
따끈하고 바삭한 감자튀김
오픈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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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1189-3 1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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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깃집이지만 용인, 죽전 지역에서 소배짱 추천합니다
* 소배짱: 031-896-9299 (용인시 수지구 성북동 74-6)
제대로 숙성하여 뛰어난 자체 마블링 육질과 어우러져 깊은 맛이 나는 한우짱 특수구이 모듬 추천하며 다른 메뉴로 양, 대창 등 구이 또한 맛있습니다. 격식 차리는 자리면 이리재고 저리재고 눈치를 많이 보게 되기에 저는 비추...결정하는 자리가 아니어도 식구들 밥 한끼 따뜻하게 먹는 자리에 편하게 합석하는 자리로, 또한 음식맛까지 좋다면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는 확실한 자리로 고품스러운 분위기 보다는 편한 구이 맛집으로 소배짱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