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처럼 추울때는 따뜻한 우동이 정말 땡기는데요.
우동이 일본에서 먹어본 그런 우동 맛이 안나더라구요.
정말 제대로된 우동 먹고 싶은데 아시는 곳좀 알려주세요.
밥심은국력 | 2012.02.10
질문자 인사질문자에 의해 채택되어 씨앗 10개를 드립니다.
< 코노미 >
오픈한 지 2년쯤 된 집인데, 정~말 정~말 맛있는 집을 발견하게 되어 기쁨을 감추지 못하겠습니다.
예전에 다니던 일본 대사관 근처 맛있는 일식집보다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주차는 서너대 정도 댈 정도의 공간이구요. 가게는 안으로 길고 깊게 생긴 형태로 입식 스타일의 식탁 스타일이고,
안에는 방도 있습니다. 점심 시간에 들렀는데 사람이 많아서 사진 찍기도 민망할 정도라....
가격은 약간 비싼 정도인데, 하도 맛이 있어서 용서하기로~.
다녀온 지가 좀 되어서 가격이 좀 올랐을 거 같습니다.
일본 소품들도 진열 되어 있고, 주방은 오픈 스타일로 깔끔합니다.
기모노 입은 소품도 인상적입니다.
오늘의 추천메뉴가 매일 다르게 올라옵니다.
저녁에는 방안에서 일식 가정식 안주로 해서 술을 드시는 손님들도 많습니다.
오징어 튀김 덮밥인데, 갑오징어인지 살이 두툼하고, 그외 단호박, 고구마 등도 들어있고 하여튼 맛이 있어
정신없이 먹었습니다. 소스는 돈부리 소스와 같은 것 같고... 그 외 덮밥 종류도 다양합니다.
달짝지근한 덮밥 소스와 어우러져 맛이 일품입니다.
진한 미소 된장국.
밑반찬
두부를 튀겨서 새콤달콤한 소스를 부어 놓았는데, 이 메뉴도 양은 적지만 맛이 있습니다.
나베야끼 우동인데, 국물도 진하고 새우튀김, 유부, 버섯,여러가지 채소가 들어있어 맛이 충분히 우러나고
면발이 통통한 게 정말 일본 우동 맛이 납니다.
회덮밥. 정말 신선해 보이지요?
아삭한 야채들과 아주 잘 어울립니다.
우동인데 무슨 우동인지 생각이 안나네요. 우동 종류도 많은지라...
새우 덮밥. 바삭한 새우와 다른 야채들도 같이 튀김으로 있어서 조금 아쉽습니다.
새우가 좀더 많았으면 하는데... 어찌보면 여러 가지의 튀김을 맛볼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맛은 정통 일본식에 가까울 만큼 훌륭한 편입니다. 다만 가격에 비해 양이 좀 적다는 것이 조금
아쉽습니다.
주소 서울 마포구 동교동 201-25번지 1층
찾아가는 길 청기와 주유소 뒷편 TGI 뒷골목
전화 336-2655
tv에 소개 되었던 건대 우동! 큐슈 지도리 우동 전문점 '겐로쿠 우동' 위치는 건국대학교 맞은편 맛의거리, 올리브영 골목 50m에 있어요. (영업시간 - 11:30~ 22시. 라스트 오더 21:30) T. 465-8545
일본 돋는 인테리어에 소박한 자리. 숯불향이 가득해요. 겐로쿠 우동은 조금 진한 국물맛과 탱탱하 면발, 직화에 구워진 토핑이 올라간 우동으로 인기예요.
큐수지도리 우동 전문점 겐로쿠의 대표 우동은 당연히 '지도리우동'이래요. 지도리우동은 구운 닭, 대파가 올라가는 우동이지요.
지난번에 이미 한번 먹어본 터라 이번엔 소고기, 대파 토핑이 올라간 '니꾸우동'을 주문했어요. (↑) 먹어 본 결과~ 역시 대표우동이 더 맛있었어요. ('지도리' 추천! 괜히 대표가 아니네요 ㅎ) 어차피 육수는 똑같으니, 둘다 원할 경우 토핑 추가를 하면 된답니다. :D
직접 뽑은 탱탱하고, 쫀쫀한 면발! 육수는 약간 매콤하기도 하고 좀 짜요. '-' 하지만 '짜요!'하면 연한 육수를 주기 때문에 조절해서 드실 수 있어요. ㅋㅋ
넉넉한 사이즈를 위해, 보통사이즈와 두곱빼기, 세곱빼기(라면 4개분)으로 선택하여 먹을 수 있어요. 또는 먹다가 사리를 추가할 수도 있지요. - 1인 1식사 주문시 물론 추가요금은 받지 않지않아요~ :) 단! 남기면 안된대요, 벌금 2천원 있어요, 먹을 만큼만 주문 ㅎㅎ
지도리우동을 먹을 땐 보통사이즈로 먹었지만, 니꾸우동은 두곱빼기에 도전!! 먹다보면 다 먹게 되지만... 배가 터질뻔~ 담엔 욕심부리지 말고 일반사이즈 먹어야겠어요.
'지도리 모모야끼'는 쫄깃한 식감과 직화 불맛을 즐길 수 있는 마야자키의 명물이라고 하네요. 소바를 드시는 분들도 많던데, 담엔 소바에 도전~ '지도리소바'를 먹어봐야 겠어요 :D 건대 근처에 가면 항상 (한국인입맛인지라) 순두부 '맷돌'만 갔는데, 겐로쿠도 괜찮은 우동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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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식 요리 전문점 홍대 카모메[kamome]
식당내부가 아기자기하고 아담한 카모메는 오니기리와 우동종류의 메뉴가 있습니다.
볶음우동은 매운편이고 나카사끼 짬뽕도 있습니다.
오니기리와 우동이 맛있으니 한번 드셔보세요.
와! 우동이 천 원이다’를 줄여 만든 이름이지만,
직접 구워먹는 꼬치 요리가 더 인기있는 곳입니다.
초벌구이된 꼬치를 개인별 숯불 위에 놓고 구워 드십니다.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535-10
02-515-6944
수타 돌냄비 우동으로 유명해진 곳
돌냄비 우동은 먹고 나면 속이 든든해집니다.
예전엔 장수분식이었는데, 우동으로 유명해지다 보니
간판도 아예 '장수우동'으로 바뀌었네요.
우동만 하는 건 아니고 다른 분식이나 밥류도 많습니다.
서울시 중구 을지로2가 199-48
02-777-5974
비교적 저렴한 가격때문에 직장인들과 학원생들이 많이 찾는 우동집
가츠오부시로 우려낸 국물에 토마토, 오이, 무순 등이 올라가며,
여름철에는 시원한 냉우동이 인기입니다.
서울시 강남구 역삼1동 619-4
02-566-6659
수타면으로 유명한 <야마다야> 추천합니다.
제가 작성한 아래 포스팅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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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에 소문난 우동집이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찾아가 보았습니다. 분당 서울대 병원을 지나 구미동 주택가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 사누끼 우동 전문점 '야마다야'
홀 내부는 그냥 평범합니다. 인테리어에 그닥 신경을 쓰지는 않았네요^^;
이 집 사장님이 일본 카가와현의 우동집 '야마다야'에서 기술을 전수받고 그 전통적인 맛을 재현하고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요즘 직접 면을 뽑지는 않으시는지 우리가 갔을 때는 홀에서 서빙을 하고 계셨어요.
이 곳의 자랑은 무엇보다 탱글탱글한 우동의 수타면발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국물은 소금과 가쓰오부시만 사용하여 깔끔한 맛이 난다고 합니다.
여기서 직접 만든 듯한 단무지. 단 맛이 강하지 않고 적당히 새콤한 맛이 납니다.
야끼우동 사누끼 수타우동면을 생고기와 생야채로 볶아 만든 영양식 우동 가격은 7000원.
사진으로만 보아도 느껴지는 탱탱한 면발. 탱탱하다기보다 뭐라고 표현해야 하나.. 굉장히 부드러우면서도 찰진 느낌이었어요. 후루룩~ 하며 입 안으로 넘어가는 식감이 좋고 소스 맛이 아닌 우동면 자체에서 나는 감칠맛이 있었습니다.
볶은 돼지고기와 야채가 같이 어우러져 구수한 맛을 내지만 재료의 화려함을 내세우지 않은 소박한 모양새죠.
덴뿌라 정식 갓 튀겨낸 왕새우 덴뿌라와 가께다시가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우동이라고 하네요. 가격은 12000원.
이건 비쥬얼에서도 압도하던 왕새우 덴뿌라에요. 바삭한 튀김옷은 느끼하지 않고 입 안에서 녹듯이 사라집니다..ㅎㅎ 국물 맛은 좀 싱겁다 할 정도로 깔끔한데 튀김옷들이 바스라져 둥둥 떠다닙니다..;;
같이 딸려나온 모듬튀김과 롤.
롤의 맛은 평범하고 튀김은 뜨거울 때 먹으니 맛있었어요. 역시 일본식 튀김의 생명은 식재료의 싱싱함은 그대로 살아있으면서 겉은 날아갈 듯이 가벼운 튀김옷이 감싸고 있는 상태가 아닐런지..^^
다녀온 사람들의 평을 보면 예전보다 우동면발의 탱글탱글함이 덜하다고 하는데 사장님이 직접 하셨을 때는 어땠을지 참 궁금합니다.
국물의 맛은 아직 가늠할만한 내공이 안되고 면발은 확실히 여느 사누끼 우동 전문점과 비교했을 때 차별화될 만 해요.
사장님의 면발을 직접 먹어보고 싶다는 아쉬움이..^^;
생각보다 가격도 착하고 맛도 좋고 해서 몇 번 더 방문해보고 싶은 곳입니다.
* 매주 화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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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226-7 굿모닝 프라자 10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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