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사시는 것 같은데, 조금 멀긴 하지만 인삼도시 금산의 삼계탕집 소개합니다. 전국구 맛집으로 알려진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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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금산, 풍기하면 얼른 떠오르는 것이 바로 인삼입니다. 이제 강화도는 인삼농사가 많이 줄어들었구요. 금산은 아직도 전국에서 제일 큰 인삼상가가 있을 정도로 우리나라 인삼산업의 핵심인 곳입니다 인삼시장이나 인삼을 파는 건물도 인구에 비해 규모가 상당합니다. 골목마다 인삼집이 없는 곳이 없을 정도이니까요. 길거리나 상가를 지나 가다보면 은은한 인삼 냄새가 사람을 편안하게 합니다. 전 인삼냄새를 좋아하거든요. 정말 이 인삼을 다 누가 사고, 먹나 싶을 정도입니다.

이 곳에서 삼계탕으로 유명한 곳에 갔습니다. 수십 년간 맛의 원조라서 인지, 음식점 이름도 군말 없이, 단도직입적으로 그냥 '원조삼계탕'입니다. 유명인도 무지 많이 다녀간 흔적이 있네요. 모 탈렌트나 연예인의 오래전 젊은 시절 사진이 있을 정도이니까요.

참고로 삼계탕은 거의 죽 수준입니다. 우리는 '특'으로 시켰습니다. 얼마 전 가격이 1,000원 올라 14,000원입니다. 가격은 비쌀지 모르나 안에 들어간 약재와 인삼이 무지 많고, 맛도 좋습니다. 우리는 국자로 앞 접시에 팍팍 떠서 다 비웠습니다. 속이 다 든든하더군요. 이 작은 도시에 가게 안은 단체 손님과 저녁을 먹으러 온 사람들도 거의 꽉 차갑니다. 맛집 임이 분명합니다. 아무리 맛은 주관적이라더라도요.

감사합니다.

사진 1: 거의 '죽'과 같은 수준의 삼계탕입니다

사진 2: 인삼주가 진열되어 있습니다. 점심때면 이 작은 동네에 이 음식점만 사람으로 넘쳐납니다

	원조삼계탕
	041-751-2671
	충남 금산읍
	충남 금산군 금산읍 중도3리 34-1
	금산읍내 인삼약초로에 있습니다
	1만원 ~ 2만원
	가능

경복궁역의 토속촌과 영등포 호수삼계탕 들러보세요.

서울에 살면서 꼭 먹어봐야 하는 삼계탕 식당으로 추천하는데 tv에 워낙 많이 나왔지만 정말 가서 먹어보면 생닭에 회전이 빨라서 그런지 정말 맛있습니다.

* 토속촌: 02-737-7444
경복궁역 2번 출구에서 효자동 방면으로 직진, GS편의점에서 좌회전하면 벌써 길게 늘어서 있는 줄을 쉽게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곡물을 미세하게 갈아넣은, 가격은 1인분에 14,000원이지만 은근한 국물의 진짜 서울살면서 꼭 가봐야 할 맛집으로 토속촌 또한 추천합니다.

* 호수삼계탕: 02-833-8948 영등포구 신길5동 342-134
찹쌀이 들어 있어서 국물이 걸쭉하며 들깨를 넣어서 맛과 향이 차별화 되어 있으며 땅콩과 참깨 가루가 또한 들어 있어서 고소한 맛이 기존 먹어왔던 삼계탕과는 또 다른 맛집으로 유명하기에 1인분에 12,000원 금액의 메뉴로 추천드립니다.
일반적인 삼계탕 말고 영등포구 신길동 지역이지만 '호수 삼계탕' 추천합니다. 02-833-8948 영등포구 신길5동 342-134
찹쌀이 들어 있어서 국물이 걸쭉하며 들깨를 넣어서 맛과 향이 차별화 되어 있으며 땅콩과 참깨 가루가 또한 들어 있어서 고소한 맛이 기존 먹어왔던 삼계탕과는 또 다른 맛집으로 유명하기에 또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