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에 우결에서 서현과 용화가 데이트를 즐겼던 곳이 있는데요..바로 별다방 미스리라는 곳이랍니다.
이곳에서 서현과 용화가 추억의 도시락을 먹으면서 차를 마시며 데이트를 즐겼던 곳인데요..
그래서 그런지 데이트장소로 많이 알려진 곳이기도 합니다.
삼청동에서 인사동으로 들어갈때에 인사동거리 입구에 바로 위치하고 있답니다.
한번 들리시면은 이색적인 데이트를 즐기실수 있으실꺼에요...

안국역에서 종로3가역까지 걸어가도 4분 정도의 거리이기에 유진식당은 꼭 들러보세요.

 

* 유진식당: 02-764-2835
조그만 분식집같은 분위기이지만 기계면으로 직접 뽑는 맛집입니다.3000원짜리 국밥으로 대통령 훈장까지 직접 받은 집으로 유명하며 기계면의 면발은 남포면옥 면발과 비슷...국물 또한 직접 우린 육수 맛이 8-9천원짜리 보다야 못하겠지만 5000원...그만큼 재료가 부실해서가 아니라 원가 그대로 거품을 빼고 파는 조그만 강북에서 소문난 맛집입니다. 메뉴판에만 잘 소개가 안되어 있는데 종로3가역 또는 안국역쪽 근처를 갈 경우 식사를 했더라도 물냉면 하나 꼭 더 먹고 오는 집으로 추천합니다. 식당 분위기는 여엉 아니지만,그냥 가격대비 싼 집이 아니라 꼭 들러봐야할 맛집입니다. 종로3가 1번출구 (탑골공원뒷쪽)
http://www.menupan.com/Restaurant/GoodRest/GoodRest_View.asp?ID=139239

 

 

 

 

 

< 인사골 >

 

인사동에 선물 사러 왔다가 들른 곳인데요. 점심 시간이 훌쩍 지나서 방쪽에 손님들이 더러 있으며, 밖에는

 

손님이 거의 없네요.

 

 

기와장을 올려 놓아서 한정식집에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창살이 있는 옛 창호지문도 멋스럽구요.

 

 

안쪽에 주방도 살짝 보입니다.

 

 

제가 앉은 방에 걸려있는 마늘이 정겹습니다.

 

 

제가  고른 선물 중 하나인데, 포장이 너무 예뻐서 하나 올려봅니다. 이 속에 있는 제품은 나전칠기 제품인데,

 

비싸긴 하여도 참  예뻤답니다.

 

 

제가 주문한 메뉴는 인사골 정식 15000원

 

 

그러나 바로 식당 앞에서 나눠주는 쿠폰으로 1인당 만원에 먹었습니다.

 

공기밥 대신 돌솥밥을 주문하면 1인당 12000원이라고 합니다.

 

 

그 외 단품 메뉴나 고기 메뉴들이 있습니다.

 

 

한정식이 한상 가득 나왔답니다.

 

늦은 점심이라서 그런지 메뉴가 나오는데는 많이 기다려야 했답니다.

 

 

무쌈 구절판, 조기구이, 잡채, 샐러드, 등등 다양하게 나왔습니다.

 

 

호박죽

 

달콤하고 찹쌀가루가 들어가서 부드러우면서도 고급스러운 맛입니다.

 

 

구절판

 

새콤달콤한 무쌈과 표고버섯, 당근, 부추, 적양배추, 달걀 지단, 무순 등이 있어서 상큼하고 시원한 맛의 구절판

 

입니다.

 

 

겨자 소스에 찍어 먹으면 되구요.

 

 

 

샐러드

 

들깨 소스를 뿌린 양배추 샐러드로 고소한 맛이 좋습니다.

 

 

된장찌개

 

꽃게가 들어 있어 맛이 시원하고 구수하며, 생각보다 진한 맛이라서 저는 개인적으로 이 집 된장찌개 맛이

 

좋은 것 같습니다.

 

 

잡채

 

담백한 맛의 잡채. 고기가 들어가지 않아서 오히려 부담이 없는 잡채입니다.

 

 

불고기

 

잘 숙성된 양념에 부드러운 불고기입니다.  국물이 약간 있는 불고기로 밥에 비벼 먹기도 좋습니다.

 

 

보쌈

 

아삭한 배추쌈과 무말랭이 무침과 곁들여진 보쌈. 양이 좀 적은 것이 아쉽습니다.

 

 

조기구이

 

밀가루를 묻혀 튀긴 것이라서 더 쫄깃한 거 같습니다.

 

 

부추전

 

부추를 넣고 부친 것이라서 색감이 아주 예쁘답니다.

 

 

연근 초절임

 

정확한 요리명을 모르겠어서 제가 붙인 이름입니다만,  유자청에다 아삭한 연근이 새콤달콤합니다.

 

 

마늘쫑 새우볶음

 

아삭한 마늘쫑과 바삭한 새우가 감칠맛납니다.

 

 

묵은지 김치 볶음

 

신맛이 나지 않으면서 푹 익은 김치 맛이 좋습니다.

 

 

양념게장

 

매콤달콤한 양념게장. 맛은 있는데, 두쪽만 나와서 아쉬웠습니다.

 

 

어린 배추 볶음

 

슴슴하니 맛이 깔끔한 편입니다.

 

 

 

배추김치

 

김치도 잘 익어서 맛이 있는 편입니다.

 

 

전체적으로 인사동은 관광지라서 음식 값이 비싼 편인데, 쿠폰을 이용하여 먹으니 저렴하게 잘 먹은 듯합니다.

 

음식도 깔끔하고 맛도 좋은 거 같습니다.

 

쿠폰은 식당 앞에서 아주머니가 나눠 주시니 꼭 챙기시길 바랍니다.

 

 

주소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21번지 인사아트프라자  지하 1층

 

전화 735-7277

인사동은.. 예전과 다르게 바뀐곳도 많고.. 변화야 지속적이긴 하지만.. 볼거리가 많아서 가끔씩 둘러보기엔 좋은곳.

 

- 녹차와 대나무의 황홀한 궁합 차이야기 

차이야기는 녹차의 부드러움과 대나무 향긋함이 느껴지는 대나무밥집으로 여성들이 주로 많이 찾는다고. 이곳의 별미는 흑미에 대추 은행 콩을 올리고 녹찻물로 밥물을 맞춰 지은 녹차 대나무통밥이다. 콩 알갱이가 그대로 씹히는 쌈장은 주인장이 땅콩과 잣, 호박, 해바라기씨 등 12가지 재료를 섞어 직접 만든 것.

문의 735-8552 / 영업시간 오전 10시~ 오후 10시 / 위치: 수도약국골목 인사갤러리 지나 우측 골목

녹차대나무통밥 7천원, 녹차대나무쌈밥정식 1만원, 차이야기 정식 1만 2천원

녹차 대나무밥과 너비아니가 함께 나오는 차이야기 정식 /아담하고 깔끔한 내경, 점심시간에는 발 디딜 틈이 없다.

 

- 동동주가 그리운 날엔 박씨 물고 온 제비 

굵직한 나무를 그대로 잘라 만든 것 같은 기둥과 탁자에서 투박한 멋이 묻어나는 이곳은 과거로 돌아간 듯한 정겨운 느낌을 갖게 하는 곳이다. 인삼을 갈아넣어 만든 인삼동동주와 항아리에 담겨져 나오는 수제비는 개업이래 사랑받아 온 메뉴로 이곳의 토속적인 분위기와 잘 어울린다.

문의 723-3200 / 영업시간 오전 9시~ 다음날 3시 / 위치 우리은행 건너편 골목 우측

해물파전 1만원, 인삼동동주 6천원, 항아리수제비 5천원

새우, 오징어 등 여러 가지 해물이 들어간 해물파전 / 굵직한 나무로 만든 인테리어에서 투박한 멋이 묻어난다.

 

- 일본식 솥밥 조금 - 여긴 양으로 승부하는 곳 아니예요~ 정갈하지만 반찬과 양은 간단

일본식 솥밥과 우동으로 유명한 곳. 뜨거운 솥에 담겨 나오는 일본식 솥밥은 곡물과 갖가지 해물, 야채, 버섯, 은행 등이 들어가 푸짐하고 입안에 퍼지는 해물향이 입맛을 돌게 한다. 고추장을 사용하지 않고 일본식으로 간장에 비벼먹는 것이 맛있게 먹는 방법. 스르륵 넘어갈 만큼 부드러고 쫄깃한 면과 뜨거운 국물이 잘 어울리는 조금우동은 담백하면서도 은은한 맛을 낸다.

문의 725-8400 / 영업시간 오전 11시~ 오후 시 / 위치 안국역6번출구 인사동거리 입구 인포메이션 박스앞

전복솥밥 2만원, 조금솥밥 1만 2천원, 조금우동 9천8백원, 꼬치 각 2천5백원~8천원

갖가지 해물과 솥밥의 조화로움 조금솥밥 / 일본식 전등에서 은은한 모던함이 비쳐 나온다.

 

- 70년대 추억의 장소 아빠 어렸을 적에

자갈이 깔린 철로길을 지나 문을 열면 조금 어두운 듯한 실내에 온갖 옛 물건들이 가득하다. 벽면에는 그 시절의 옛날 영화 포스터와 광고 전단지들이 붙어 있고, 교복, 가방, 구식 흑백 텔레비전, 불량식품 등 60·70년대의 향수를 떠올릴 수 있는 물건들로 꾸며 놓았다. 주문을 받는 메뉴판은 70년대 국민학교 교과서로 만들어 재미를 더해 주고 이 곳은 옛 향취가 그리울 때 들러서 가만히 옛 모습들을 들춰보기에 좋은 곳이다.

문의 733-3126 / 영업시간 오전 11시~ 밤 12시 / 위치 학고재 인사3길골목 우측

 

- 대나무통밥 전문점 우리나라만세 - 점심시간엔 줄이 길어서 서둘러야해요~  

건강과 미각에 맞는 궁중식 대나무통밥집. 믿기지 않을 정도로 저렴한 가격에 푸짐한 한상으로 무 쌈에 버섯, 달걀지단, 당근, 햄, 피망, 맛살 등을 싸먹는 구절판과 불고기와 쌈 , 된장찌개 그리고 대나무통밥이 나온다. 경남진주에서 자생되는 대나무를 주원료로 하여 창호지에 씌어 세 시간 이상 숙성 찜으로 만든 그윽한 향의 대나무밥은 통을 들고 냄새를 맡아 보면 그윽한 대나무의 향이 코끝에 와 닿는건강식요리이다.

 

문의 720-6161 / 영업시간 오전 10시30분~ 오후 10시30분 / 위치 학고재 옆골목 인사3길 좌측

대나무통밥정식 1만2천원, 산채비빔밥 6천원, 구절판 1만원, 대나무통술 3만원

구절판과 불고기, 된장찌개가 대나무통밥과 같이 나오는 정식 / 천장을 바라보면 전통 한옥의 내음이 물씬 풍긴다.

 

- 재첩 전문집 섬진강 - 여긴 예약하고 가시는게 편해요..

섬진강 하동 본고장의 재첩국 맛을 볼 수 있는 곳. 인기메뉴는 뭐니뭐니해도 물맛 좋은 섬진강 재첩국. 그밖에도 재첩회 무침, 재첩전등 우리 몸에 약이 되는 재첩을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이곳은 전통 한옥을 개조해서 각각 독립된 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담소를 나누면서 음식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곳이다. 인테리어나 실내가 특이하진 않지만 오래 앉아 있을수록 내 집 같고 편안함이 느껴지는 곳이다. 먹을수록 신명나는 전통음식점이다.

 

문의 732-6878 / 영업시간 오전 11시30분~ 오후 11시 (명절휴무) / 위치 덕원 갤러리 골목 좌측 첫 번째 골목 끝

재첩국 7천원, 재첩전 2만원, 재첩회 2만원

섬진강 하동에서 직접 가져온 재첩 회 / 전통 한옥 집을 개조해 각각 독립된 방으로 이루어져 있다.

 

- 특이한 소스가 있는 곳 소살리토 바닷가재 - 지금은 입소문 맛집..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고급 바닷가재를 인사동에서 맛볼 수 있는곳. 인사동 거리의 유일한 바닷가재를 파는 이곳은 서양식인 바닷가재 요리를 가재 특유의 맛을 벗어나지 않는 한도 내에서 한식스타일로 변화시킨 퓨전 스토랑이다. 주인이 직접 만든 5가지 소스는 부위별로 맛이 다른 가재의 맛에 더해 입맛을 돋우는 손색이 없다. 바닷가재와 어울리는 여러 가지 와인 또한 갖춰져 아담한 실내에서 은은한 조명아래에 담백한 바닷가재를 즐길 수 있다.

문의 720-5077 / 영업시간 오전 12시~ 밤 12시 / 위치 인사동 입구 만남의 광장 옆 골목

버터오븐구이, 찜, 그라탕, 사시미 각(500g 3만5천원, 1kg 7만원)

매일 아침 직접 가지고 오는 개나다산 바닷가재 / 아담하면서도 오시는 손님 모두 가족적인 분위기로 좋다.

 

- 인사동의 전통찻집 인사동 - 전체 공간에 비해 작아서 불편한 W.C 빼고는 괜찮은..

거리의 이름처럼 인사동이란 이름을 가진 전통찻집. 일본인들에게도 관광인기 코스가 되어버린 이곳은 실내는 나무로 깎아 만든 의자와 테이블로 꾸며져 있고 안뜰에는 전통 한옥 집을 개조하여 만든 마루식 온돌방으로 되어있어 고전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겨울에 특히 인기인 직접 담근 모과차와 유자차 그리고 매일 12시간 이상 끓여서 만드는 인사동의 인기메뉴 대추꿀차는 저녁에는 없어서 못 마실 정도라고.

 

문의 723-4909 / 영업시간 오전 10시~밤 12시 / 위치 인사동거리 혜정 병원옆

대추차 5천원, 녹차 5천원, 모과차 5천원, 가래떡구이 5천원

빨간 빛깔에 상큼함이 묻어나는 오미자차와 가래떡 구이 / 예스러운 한옥을 개조한 마루 식 좌식방 (비오는날 좋음)

 

인사동에 "수라한정식"이라고 있는데요

여기 정말 맛있어요 반찬도 푸짐하구요 함가셔서 드셔보세요

후회 안하실꺼에요(전화번호 : 02-725-2622)

 

출처: 네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