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동료들과 점심 외식에 나선 곳은

회사 인근에 위치한 '마노디쉐프'

건물 지하에 있어서 눈에 잘 띄진 않지만..

인근의 직장인들로 늘 붐비는 곳이예요.



문을 열고 들어서면, 한쪽 유리벽으로 보이는 와인창고

은은한 조명아래 다양한 좌석들

넓은 홀에는 점심에 인근 직장인들이 많이 오셨네요.^^

홀 우측 한켠으로는 룸이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그 반대편쪽의 좌석도 다양하니

벽돌로 된 벽의 느낌이 편안하니 보기 좋네요.^^

한켠의 둥근 좌석이 아늑하면서도 정말 특이하죠?

연인들끼리 데이트를 하거나, 친한 친구들,

친한 분들끼리 둥글게 모여앉아 수다떨기 좋은 장소인 것 같아요.^^

안쪽의 공간도 멀리 보이는 벽전체의 와인진열장

벽돌로 된 벽과 바닥의 색깔 타일로 또다른 느낌이 드는 공간입니다.

자리에 있는 음료메뉴판

점심이 좋은 이유는 보다 저렴한 가격에 알차게 먹을 수 있는

런치세트 메뉴들이 있다는 거겠죠.^^

간단한 에피타이저 + 메인메뉴 + 디저트 가 포함된 메뉴가 17800원

메인으로 선택할 수 있는 메뉴는 9가지네요.

같이 방문한 동료들이 많아 정말 다양하게 주문해봤어요.

그외에도 다양한 메인디쉬가 포함된 두가지 종류의 세트가 더 있습니다.

돌체 바게트에 가든샐러드

길게 통자로 썰어놓은 바게트는 바삭하니
가든샐러드를 같이 올려먹어도 보고.. 

피클

봉골레 비안코 파스타

모시조개에 마늘이 들어간  올리브 오일 파스타

담백하니 은근히 다시 찾게되는 봉골레 파스타예요.

스위밍 크랩 파스타

꽃게와 모시조개, 갑오징어가 들어간 크림소스에

날치알도 들어가 있네요.

다이어트를 생각해서 크림소스는 피하고 싶었으나,

아~ 크림소스의 유혹을 뿌리치기 너무 힘들어요.

꽃게와 해산물이 우러난 짭조름한 맛의 크림소스에

부드러운 갑오징어도 정말 맛있어요.^^

칠리 홀릭 리조또

베이컨, 해산물을 넣고 커리향이 있는 매콤한 칠리소스를 이용한 리조또인데..

살짝 매콤한 맛이 은근히 땡기네요^^

화이트 시푸드 리조또

부드러운 크림소스의 리조또라 좀 느끼하지 않을까 했는데..

한입 먹어보고 깜짝 놀랐네요.^^

크림소스에 생각하지 못했던 매콤한 맛이 가미되서, 느끼함도 덜하고 좋네요.

크림소스는 먹고싶은데, 느끼한거 싫어하시는 분들도 좋을 듯..

크랜베리 피자

먹물 도우에 신선한 루꼴라의 녹색과 빨~간 크랜베리의 만남

먹물 도우에 신선한 루꼴라와 크랜베리의 상큼한 맛!

쌉싸름한 루꼴라,

얇은 도우는 돌돌 말아서 요렇게 먹는게 제일 맛있는 것 같아요.^^

스파이스 라이스 위드 치킨

매콤한 라이스 위에 그릴에 구운 닭다라살을

데리야끼소스로 맛을 낸 닭이

정말 먹음직스러워요.^^

노릇하게 익은 닭고기

촉촉하니 껍질도 같이 먹어도 맛있네요.^^ 

그릴에 구워 불향과 함께 데리야끼소스

매콤한 라이스의 조화~!

동료가 먹던 건데..제일 늦게 나오긴 했지만

라이스 요리로는 괜찮네요.

스테이크 피자

루꼴라에 방울 토마토와 안심

도톰한 안심스테이크^^

피자도 먹고 스테이크도 함께 먹을 수 있어 더욱 좋아요.

안심이 들어가있어 고기의 씹히는 맛도 있고..

얇은 도우의 피자는 쫄깃쫄깃~

티라미수 & 커피

런치세트 메뉴라 디저트 까지 포함이 되어 있어서 좋네요.

식후 다른곳에 가지않고도 디저트 하면서 하던 이야기들도 하고..

이동해서 차마실 필요없이 한번에 해결이 되서 시간도 아낄수 있고 참 좋은 것 같아요. 

수제로 만들어 정말 부드러운 티라미슈

점심에는 알찬 런치세트도 좋고,

저녁땐 와인과 연인들은 분위기있게 식사하기에도 좋고,

롬 예약으로 회식자리로도 좋을 것 같네요.^^

마노디쉐프(Mano di Chef)

02-561-9011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158-24 동성빌딩 지하 1층

삼성역 5번 출구 또는 공항터미널 맞은편 하나은행 건물 지하

홍대 맛집 - 166스토리아

위치는 홍대 상상마당에서 정확히 대각선 방향이구요.

상상마당 앞에서 횡단보도 건너서 첫번째 사거리 지점에서

왼쪽으로 꺽어서 내려오면 왼쪽에 보입니다.

쿠폰은 2900원으로 피자 시식권이였는데요....

가기 전에는 살짝 우려가 있었거든요.

눈치 보이는거 아닐까... 양이 적은게 아닐까...

그런데 생각외로 진짜 잘 먹고 왔습니다.

횡재 했다 싶을 정도로요.

오징어먹물 고르곤졸라 주문했는데

정가 14000원인데 맛있더라구요 ㅎㅎ

어디가서 이런 피자를 2900원에 먹어보나 싶을 정도로요....

먼저 밥을 먹고 간거라서 둘이서 쿠폰 피자 하나만 주문 했거든요 ㅋㅋ

주문 할때 눈치 주거나 뭐 더 필요한 거 있으세요?...

더 주문하실 거 있으세요 같은 멘트도 안하시고요 ㅋ

손님도 적지 않더라구요. 계속 들어오시던데...

느낀 걸로는 피자나 파스타 전부 기본 이상은 하는 가게 같았습니다.

가격대가 저렴하진 않아서 자주 이용하긴 어렵겠지만 

소셜 덕분에 맛있는 피자 잘 먹었습니다 ^^

출처:http://nexivvmr.blog.me/100139469388

166스토리아

서울 마포구 서교동 407-30

☎ 02-3143-0166

보노빠스또 Pasta & Pizza

마포구 서교동 358-34 홍대 입구역 9번출구 홍대 놀이터 반대편

02-322-6910

오징어먹물도우라서 더 담백한집

피자외에 샐러드,파스타도 맛난집...

직원들도 친절하고요...

삼성동에 치폴라로쏘에서는 크랜베리 먹물피자 한 판이 그대로 무료이며 맛있기에 치폴라로쏘 추천합니다.

* 치폴라로쏘: 02-412-1274 단품 하나만 주문하더라고 먹물 피자 한 판이 무료이기에 아래 파란색 글씨 클릭하여 쿠폰 꼭 출력해가세요~

< 홍대 맛집 - 벨라피아또 >

오징어 먹물피자를 드시고 싶다면 이 곳을 추천합니다.

이 건물 2층에 있는 벨라피아또.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위치는 홍대 정문 놀이터 쪽 벽돌집에서 좌회전해서 서래 방향으로 들어오시면 바로입니다.

벨라피아또는 '아름다운 접시', '멋있는 접시' 라는 뜻으로 의역을 하면 아름답고 멋있는 좋은 음식쯤 된다고

합니다.

분위기 좋은 곳에서 예술적인 음식을 눈으로 감상하며 먹는 즐거움을 어디에 비교할 수 있을까요?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곳곳에 양초를 많이 켜두어서 분위기가 은은한 게 더욱 멋스럽습니다.

일하시는 분들은 양초에 불을 켜는 것이 굉장한 일이 될 듯합니다만, 보는 이들은 낭만적이기 그지 없습니다.

이 집은 특히 90여종의 와인을 구비하고 있어서 와인 애호가들에게도 사랑을 받을 만한 집인 듯합니다.

와인을 웬만한 데보다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어서 와인을 드시는 분들은 이 집 와인 가격에 다시한번 놀란다고

합니다.

화려한 조명도 예쁘구요.

커튼 안쪽으로 룸 형식으로 되어 있는 곳도 있어서 모임이나 가족 또는 연인들이 오기에도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가 오늘 모임이 있어서 미리 예약을 해 둔 자리입니다.

제가 제일 일찍 도착해서 한번 찍어 보았습니다. 늘 그렇지만 이렇게 흰 접시와 와인잔이 세팅 되어 있으면 참

세련되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이런 분위기 때문에 양식당을 찾는 듯합니다.

와인병을 물병으로 사용하는 센스. 레몬과 허브를 물병에 넣어두어 물맛이 상큼합니다.

식전 빵.

이 집에서 다 수제로 만드는 빵이라는 것을 주목해야 할 듯합니다.

동그란 노란빵은 토마토와 허브를 넣어 만든 빵이며, 보라색의 빵은 와인을 넣어 만든 빵입니다.

하얀 빵은 고구마를 넣어 만든 빵이며, 검은 동그란 빵은 오징어 먹물을 이용한 빵입니다.

따끈하게 나와서 아주 신선하였으며, 쫄깃한 빵은 쫄깃함을 느끼기에 충분하였고, 부드러운 빵은 부드러움을

느끼기에 충분하였습니다.

빵에 찍어 먹는 소스도 3가지로 나왔는데, 갈릭 버터, 토마토 소스, 올리브유와 발사믹을 섞은 소스입니다.

별모양으로 만든 갈릭 버터는 말 그대로 마늘을 섞어 만들어 향이 좋으며 부드러워 좋고, 토마토 소스는 시지 않

게 만들어 더욱 맛있는 거 같았습니다.올리브유 소스는  올리브유와 발사믹의 3:1의 적정한 비율이 맛을 가장

맛있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연어 샐러드

후레쉬딜에 10시간 숙성시킨 연어와 각종 야채를 곁들여 나온 샐러드로 야채에는 발사믹 소스를 뿌렸으며,

연어에는 캐비어, 레드크런치, 사과 소스 등을 얹어 만들어서 맛이 부드러우면서도 느끼하지 않은 상큼한

맛이 납니다.

이 집의 특징은  다른 이태리 양식당에서 많이 볼 수 없는 서양 고급 식재료들이 많이 들어간 것입니다.

모양이 예뻐서 음식이 나올 때마다 이 식재료가 뭐냐고 계속 물어 보았답니다..

미스토.

양상추 등 서양 채소들은 물론 무화과, 서양배, 아몬드 등을 조화롭게 섞어서 색감이 아주 예쁘며, 치즈를 뿌려

더욱 고소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것 역시 발사믹 소스를 뿌려 주었구요.

샐러드는  맛이외에도 역시 눈으로 먹는 즐거움이 있는 듯합니다.

모임에는 역시 와인이 제격이죠.

프론테라 와인.

칠레가 원산지이며, 드라이 와인으로 부드럽고 매끈한 미감이 특징입니다.( 제가 술을 잘 못해서 인터넷 검색을

하였습니다.)  와인에 입문한 초보자에게 적합한 와인으로 대중적이고 저렴한 와인입니다.

더 비싼 와인도 한 병 더 주문했는데, 이름이 생각이 안 나네요.

누룽지 파스타.

가리비와 홍합, 모시조개, 오징어, 꽃게, 새우 등 해산물이 듬뿍 들어간 파스타로서 토마토 소스를 넣어 만든

것입니다. 뚝배기라서 다 먹을 때까지 뜨겁게 먹을 수 있는 강추 메뉴입니다.

특히 냄비 바닥에  찹쌀 누룽지를 넣어 만들어 쫄깃한(?) 누룽지를 꺼내 먹는 즐거움이 색다른 매력입니다.

가운데 누룽지가 보이시나요?  파스타 면만 먹을 때와는 또다른 맛이 있습니다. 소스도 모든 재료들과 잘 배합

되어 약간 매콤하면서도 풍부한 맛이 일품입니다.

파스타 면도 많이 들어 있어서 혼자 먹기엔 양이 많은 편입니다.

고르곤 졸라 파스타

구운 칠리 새우와 블랙 올리브가 들어있는 고른곤 졸라 파스타로 치즈 맛이 아주 고소합니다.

면은 패튜치니를 사용하여 식감이 아주 좋답니다. 우리나라 칼국수 면과 비슷하답니다.

요즘은 일반 파스타 면보다 이 패튜치니를 좋아하는 분들도 많아지고 있답니다.

면이 알맞게 삶아져서 딱 좋습니다.

스테이크

가니쉬로 몸에 좋다는 흑마늘과 방울토마토를 사용했으며,  루꼴라를 발사믹 소스와 함깨 뿌려 샐러드로 사용했

습니다. 특히 10년된 복분자 소스를 접시 중앙에 뿌려 한껏 멋을 내주었습니다.

복분자 소스 맛을 보니 맛이 새콤하면서도 진했습니다.

육즙이 가득하고 고기 또한 아주 부드럽습니다.

피자.

오징어 먹물로 도우를 만들고 씬 피자 형식으로 바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오징어 먹물로 인하여

밀가루 특유의 냄새 또한 없앨 수 있어 좋은 듯합니다.

바비큐 치킨과 루꼴라, 빨간색의 레드 크런치 등을 넣어 맛이 느끼하지 않고 담백합니다.

발사믹 소스를 뿌려 새콤달콤한 맛도 약간 있구요.

채소처럼 보이는 것이 루꼴라인데, 우리나라 열무 잎처럼 생긴 것이 산모의 경우는 젖도 잘 나오게 하고 몸에 좋

다고 합니다. 저도 요리에 관심이 많다보니 이러저리 주워 들은 것이 많아졌답니다.

이태리 피자는 먹을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미국식 피자에 비해서 야채가 많아서 참으로 건강식인 듯합니다.

리조또

쌀을 버터에 볶아 새우와 관자가 들어간 것으로 소스는 로제 소스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로제 소스는 토마토 소스

와 생크림 소스를 반반씩 섞은 것인데,  하나의 소스만 사용했을 때보다 윈윈 효과가 있는 소스랍니다.

토마토만 사용하면 맛이 단조롭고 신맛이 강할 수 있고, 생크림만 사용하면 느끼할 수 있으니 섞어 사용하면 두

가지 단점을 보완할 수 있어서 보다 깊고 풍부한 맛을 낼 수 있다는 것이죠.

면을 싫어하는 분들에게는 리조또를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관자를 먹을 땐 크기가 커서 잘라먹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메뉴명이 생각이 나지 않는데... ( 이태리 요리들은 메뉴이름이 어려워서 풀네임은 더더욱 너무 어려워요.)

채소 안에 고기가 들어 있습니다. 채소는 파프리카, 서양배, 브로콜리 등등을 사용해서 색감이 아주 화려하답니다.

역시 발사믹 소스를 조려 만든 것을 뺑 둘러서 장식을 하고 있습니다.

서양 음식은 이런 멋스러운 화려함 때문에 눈으로도 먹는 것 같은 느낌이 많습니다.

부드러운 고기 육질이 입에서 살살 녹습니다.

디저트로는 아메리카노, 녹차, 애플 셔벗이 나왔는데, 특히 애플 셔벗 맛이 상큼하고 시원하였습니다.

이 집 디저트는 그때그때 달리 나온다고 하는데, 감셔벗도 나오는 때가 있다고 합니다.

위에서 본 애플셔벗. 셔벗의 특징이 크게 달지 않고 시원한 맛인데, 시원하면서도 사과맛의 상큼함이 입안에

쫙 퍼집니다. 옛날 어릴 때 많이 먹던 익숙한 그런 맛이기도 하면서...

티라미슈

크린 베리를  얹어 포인트를 준  티라미슈는 이태리말로 기분을 좋아진다는 뜻을 지녔다고 하니 디저트에

꼭 알맞는 말이지요?

이 집 티라미슈의 특징은 일반적인 티라미슈보다 맛을 연하게 하는 것에 있답니다.  일부러 맛을 연하게 하여

개운하게 디저트를 마무리하기 위함이랍니다. 결코 실력이 없어서 못만드는 것이 아니라고...

초코가루와 부드러운 맛이 조화를 이뤄서 한입 떠먹으면 달콤함이 입안에 가득합니다.

홍대쪽에는 파스타를 위주로 한 이태리 식당들이 무수히 많은 편인데, 생각외로 흔치 않은 서양 식재료를

사용하며, 품격있게 나오면서도 가격은 비교적 비싸지 않아서 가격 대비 대만족입니다.

분위기 또한 격조가 있어서 참 마음에 드는 곳입니다. 또한 와인 애호가라면 90여종의 와인을 구비하고

있어서 꼭 추천하고 싶은 집입니다.

주소 서울 마포구 서교동 364-4 2층

전화  333-2213

찾아가는 길 홍대 정문 놀이터, 벽돌집에서 좌회전 서래 방향 20m 우측

영업 시간  15:00-02:00

       주말 12:00-0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