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라또레 >

오랜 만에 모임이 있어서 홍대쪽에 있는 알라또레에 재방문하였습니다.

'탑에서'라는 뜻을 가진 알라또레는 모던한 복층 3층 구조와 물고기가 노니는 연못 위로 다리가 있는

야외 정원을 가지고 있는 분위기가 좋은 곳입니다.

마치 이탈리아 작은 시골 식당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주는 아름다운 곳입니다.

특히 서울시내 600 여개가 넘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중에서 상위 BEST 20에 선정된 곳이기도 한데,

그만큼 이탈리아 정통 요리에 근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이랍니다.

게다가 생면으로 파스타를 만들어 특유의 신선함과 최상의 재료만을 고집하는 품격있는 곳이랍니다.

도심 한복판에 이렇게 예쁜 곳이 있었나 할 정도로 참 분위기가 좋은 곳이랍니다.

야외 테라스는 물론 3층까지 모임 성격에 맞춰 자리를 예약하시면 좋은 곳입니다.

비즈니스룸도 따로 있고 저희처럼 단체 손님이 자리하기 좋은 곳도 있답니다.

저희 팀이 자리한 3층인데, 커다란 그랜드 피아노가 한껏 분위기에 일조를 하고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장식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 서까래와 비슷한 구조로 만들어진 천장의 모습도 이색적입니다.

일찍 도착해서 모임 장소를 찍어 보았습니다.

늘 그렇듯이 투명한 와인잔과 예쁘게 접힌 냅킨을 보면 절로 기분이 좋아지는 양식당입니다.

러블리한 생화 장식도 너무 예쁘답니다.

곱게 접혀진 냅킨과 물컵, 포크와 나이프...

양식당이 가장 좋은 것은 요런 세팅이 뭔가 폼나보이고 사랑스럽기 때문이랍니다.

포크와 나이프를 딸그락거리며 먹는 기분이 참 좋습니다.

안심 스테이크를 메인으로 한 코스요리가 나왔습니다.

말린 토마토와 모짜렐라 치즈, 바질향을 얹은 피자가 제일 먼저 나왔습니다.

방금 갓 나온 피자, 그 따끈함과 신선함에 정말 맛있었답니다. 빨간 토마토의 예쁜 색감 또한 식욕을 자극

하기에 충분하였습니다.

루꼴라 버섯, 모르타델라 피자인데, 길게 쭉 늘어나는 치즈 맛이 정말 맛있었답니다.

루꼴라는 우리나라 열무와 비슷하게 생겼는데, 특히 여성들에게 좋은 효능을 갖고 있답니다.

세프님 말씀에 의하면 끝까지 늘어나는 치즈는 100% 자연산이지만, 뚝 끊어지는 치즈는 자연산과 인공치즈가

반씩 섞인 것이랍니다. 그러므로 이 집은 자연산 치즈를 쓰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시원한 얼음에 담겨 있어서 보기만 해도 시원합니다.

레드 와인과 화이트 와인도 제공되었는데, 술을 못 마시는 저는 늘 그렇듯이 사진 촬영용으로만...

야채와 햄, 훈제치즈로 속을 채운 흑토마토.

크기도 작고 앙증맞은 모습이 정말 예술 작품처럼 느껴집니다.

흘러내린 치즈만 보아도 먹음직스럽습니다.

치즈를 좋아하는 우리나라 사람 입맛에도 참 잘 어울리는 메뉴인 듯합니다.

색감이 정말 고운 완두콩 크림 스프.

크루통은 식감이 바삭하며 스프맛은 완두콩 냄새가 그리 나지 않는 부드러운 스프입니다.

집에서 만들어 먹고 싶을 만큼 맛이 괜찮았습니다.

마티니와 건포도 소스를 곁들인 안심 스테이크.

엔다이브를 베이컨에 말아서 시각적으로도 포인트를 주었답니다.

건포도를 넣어 만든 소스라서 달짝 지근한 맛이 약간 있습니다.

미디움으로 잘 익은 스테이크...

부드러운 질감에 씹을 때마다 육즙이 가득합니다.

초코무스

눈이 내린 듯한 슈가파우더와 말린 과일을 조려서 세팅해 놓으니 거의 아트에 가까울 정도랍니다.

말린 과일도 새콤하면서도 달콤합니다.

부드럽고 달콤한 식감이 입에서 살살 녹습니다.

얼음이 가득한 시원한 콜라입니다. 피자나 스테이크랑은 찰떡 궁합인 듯합니다.

커피로 깔끔한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전체적으로  신선하고 최고급 재료만을 엄선하여 쓰는 음식의 퀄리티가 마음에 들며, 탁트인 야외 테라스를 도심의

한가운데서 만나볼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입니다. 실내 분위기도 아늑하면서도 그윽해서 좋구요.

맛은 따로 말할 필요가 없이 이탈리안 정통의 맛을 즐길 수 있답니다.

또한 모임의 성격에 따라 층을 골라 앉을 수 있다는 점도 괜찮은 거 같습니다.

곳곳에 많은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있지만 단연 추천하고 싶은 집이 이 집입니다.

한번 가보시면 제 말이 빈말이 아니라는 걸 실감하실 겁니다.

주소 서울 마포구 서교동 343-11

전화 324-0978

찾아가는 길 2호선 홍대입구역, 홍대 정문 맞은편 네스카페 옆 골목

씨푸드 뷔페 하코야

종로구 종로1가 24 르메이르빌딩지하1층

02-565-1116/02-2075-6502

심플한 인테리어에 규모가 좀 큰편이고 메뉴가 다양하니 좋답니다.

별돌 단독룸연회석이 50~200석 준비되어 있어서 송년회,신년회,기업모임하기 좋은곳입니다.

삼성동 씨푸드 뷔페 [토다이]추천합니다. 목동점도 있습니다.
회식하거나 모임하기에 좋은곳입니다.메뉴가 정말 다양하게 많이 나오구요. 즉석요리들도 맛있습니다.
목동점 주소 : 서울 양천구 목동 908-28 부영그린타운 2차 지하 1층
 tel : 2645-7888

연말회식장소 용산맛집 미나미 

숙대역에 위치한 용산맛집 미나미나마는 예쁜 이자카야이다.

특히나 1층부터 2층까지 이어지는 미나미라고 기재되어 있는 등자체가 아름답다.

처음 신랑이랑 여기를 왔을때는 음식맛과 분위기에 반했는데...

대학가 근처이다 보니 대학생들의 연말회식장소로도 좋을꺼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대학다닐때만해도 그냥그냥 허름한 술집들뿐이었는데...

요즘엔 이렇게 예쁜 이자카야가 있어서

좀더 럭셔리하게 연말을 즐길수 있을껏도 같다^^

딱 한번 마셔본 일본술~~사케인가?....

보통은 병에 담겨있는것만 마셔봤는데...

나름 일본어 수업을 들었음에도.....

완전 생소한 글씨들이다...--;;;....

용산맛집의 미나미야마는 깔끔한 분위기에 걸맞게 인테리어도 독특하다...

그야...등하나만으로도....

신기할따름이지만서도...

1층~2층까지 좌석들이 마련되어 있어서 소규모의 연말회식장소로도 딱~~~!!

우리가 2층에 자리를 잡을때에도....

대학생들 삼삼오오 앉아있던데...

용산역~서울역까지 참 많은 오피스빌딩들이 밀집해 있던데....

용산맛집 미나미는 젊은손님들이 주를 이루는곳인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참치다다끼!!! 나름 좋아하는 요리중하나이다....

시메사바를 미나미에서 처음 맛보았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요 참치다다끼도 미나미에서 먹어야 제맛을 느끼는거 같다.

고소한맛이 일품인지라 여기에는 왠지 맥주가 딱인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술은 호가든으로 선택!!!

냉장고에서 방금나온 시원한 호가든 맥주가 너무너무 먹고 싶었다는데...

함께간 언니가 정말 한병을 원샷했다....^^;;;..

쫌 놀았나?....논거 같기두 하구...ㅋㅋㅋㅋㅋㅋㅋㅋ.....

울랑군 고향언니인데 정말 술을 잘 마신다..

울시엄마집 근처에 있는 나이트에서 쫌 노셨단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크써클이 커진 내가 주문한 연어샐러드이다...

성형외과에서도 치료불가인지라......

식품으로밖에는 해결책이 없는 나의 다크써클...ㅠㅠ..

이건 내가 다 먹어줘야 할꺼 같다..^^

그냥 먹는 연어보다는 난 요렇게 샐러드소스에 뿌려서 야채와 함께 먹는걸 좋아한다.

집에서도 해먹고 싶은데.....

연어를 사다가 해먹으면 왜 이맛이 안나는건지....

아무래도 소스에 문제가 있는듯....

소스연구좀 해봐야겠다..^^...

마지막 입가심은 언제나 나가사끼짬뽕....

연말회식장소로 추천하고픈 이유중 하나이다....

요근래 먹어본 나가사끼짬뽕중 단연 최고!!!

매콤하면서도 참 국물이 진하다..^^..

술 대박 마니 먹고....

용산맛집 미나미의 나가사끼짬뽕 국물 마시면 화다닥 깬다는거...

나두 맥주 한잔 마셔서 알딸딸 했는데.....ㅋㅋㅋㅋ

국물 먹고 나니깐.....제정신 차리게 되더군...^^ㅎㅎ

용산맛집 미나미~술이 술술 들어가는 연말~!!

좋은안주와 함께하면 아마 취해서 들어갈일 많지 않을꺼 같다..^^

벌써부터들 연말회식장소 물색들어가던데.....

내 친구들 대부분이 인천에 사는지라..

용산까지 오라면 올라나?.........

일본사케를 왕빵 좋아하는 친구를 꼬시면 될꺼 같다..^^

술마시면서 해장까지 가능해서 연말회식장소로 추천하고픈 용산맛집 미나미~

서울시 용산구 남영동 46-2

02-7936696

출처: http://umgi98.blog.me/110123988197

광화문 이자카야 동아리

연말 송년회 회식 장소로 딱!!

서울시 종로구 서린동 88 B1F (서린빌딩 지하1층) / 02-706-3719

신촌에서 시작하여 광화문으로 이전한 일식 주점입니다.

오사카 스타일의 가정요리 안주와 사케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튀김요리, 오코노미야끼, 구이요리 등 제대로된 맛을 볼수 있다

소고기 타다키등가 인기메뉴.

양재동 <마린쿡> 추천합니다.

제가 작성한 아래 포스팅 참고하세요

http://www.menupan.com/Restaurant/GoodRest/GoodRest_view.asp?id=130911&rurl=%2FRestaurant%2FGoodRest%2FGoodRest_list.asp%3Fmn%3Df%26kw%3D%25B8%25B6%25B8%25B0%25C4%25EE%26sch%3D1%26ds%3Dc

벌써 작년이 되었지만 연말 모임했던 곳인데 괜찮았던 곳이라 올립니다. 원래 '토다이'를 예약하려고 했는데 몇 주 전부터 예약이 꽉 차 있어서 차선책으로 선택한 곳이긴 하지만 넓은 내부와 깔끔한 음식으로 모두를 만족시켰던 '마린쿡'     양재역과 곧바로 연결되어 있어 찾기는 쉽습니다.       사실 '마린쿡' 은 처음 들어본 곳이었는데 참 괜찮더군요. 연말 모임하는 사람들로 가득 차 있었지만 그렇게 시끄럽다는 생각도 안 들고 친절한 서비스에 음식들도 잘 갖추어져 있고요..     작지만 아이들을 위한 놀이방도 있네요. 아이들 데리고 오기에도 좋겠군요~ ^^ 조금은 더 넓어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만;     각종 싱싱한 샐러드용 야채들과..     맛있는 초밥들.     각종 롤들도 빠지면 안되고..     각종 해산물들. 해산물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봐도 뭐가 뭔지 잘 모르겠어요 ^^;     친구가 회 신선도는 괜찮았지만 육회는 그다지 맛없다고 하네요;     사람도 많고 부페에 와서 카메라 들고 다니면서 사진 찍는 건 여전히 뻘쭘해서 잘 못하겠어요ㅣ 그래서 사진은 이 정도만..     제가 담아온 음식들. 시저 샐러드랑 새송이구이, 새우초밥과 전복초밥, 깐쇼새우와 닭요리, 새우튀김 등.. 특히 튀김이 신선하고 맛있어서 몇 번이나 리필해서 먹었어요 ^^     두번째 접시도... 첫 접시와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저의 편식 성향을 보여주는 접시 ㅋㅋ 보통 부페에서 주는 스테이크는 질긴 경우도 많던데 이곳 스테이크는 참 부드럽고 맛있네요. 호주산 와규를 쓴다고 합니다.       수프와 연어요리, 고구마튀김 등. 여기 튀김은 인기가 많아서인지 금방 동나고 또 금방 새로 튀겨낸 것만 올려놓기 때문에 너무 맛있어요^^     조금씩 배가 차기 시작했지만 역시 튀김은 빠지지 않고 가져오고 석화, 홍합과 피자도 한 조각.     여긴 디저트가 정말 잘 준비되어 있었어요. 케이크도 whole piece로 준비되어 있었고 맛 또한 좋고!!   아무리 배불러도 디저트를 위한 배는 항상 남아있다는.     사람들이 모두 다 나간 뒤 한 컷 찍어보았습니다. 저희는 끝나는 시간인 저녁 9시 반 정도까지 있었어요.     테이블들끼리 널찍하게 떨어져 있는 편이라서 모임 하기에 좋고 씨푸드 뿐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음식들이 구비되어 있어서 해물을 좋아하시지 않는 분들도 편하게 즐기실 수 있는 곳입니다.   평일 런치는 22000원, 평일 디너와 주말은 33000원이며 부가세는 별도입니다.   주소: 서울 강남구 도곡동 953-1 SK허브 지하 2층   02-571-0058

좀 늦은감이 있지만....

이런 저런 모임 중에 회사 작은 소모임의 송년회가 있어서 다녀온 곳입니다.

부담없고 무난하게 누구나 즐기기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연말이라 손님이 많았는데..

좀 한적하게 손님이 나가신 후, 나오면서 찍은 터라 한적합니다.

무스크스하면 유명한 초밥

역시 손님들이 나가신 이후라 주방장님들만^^

손님들이 많기도 했지만 초밥을 먹을 때마다

맛있게 드시라고 인사하시더라구요^^

뷔페가면 항상 빼놓을 수 없는 새우튀김

따끈하게 바로 튀겨나와서 그리 크진 않은 새우였지만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철인지라 석굴도 보이구요.

중앙코너

중식과 샐러드, 한식을 비롯한 음료와 커피코너

다양하게 준비되어있습니다.

디저트 종류가 쿠키류, 빵, 미니케익에

요구르트, 부스케익에 과일들까지..

종류가 상당히 많아서 보기만 해도 만족스럽네요.

모든 베이커리 제품도 직접 자체 생산이라고 하는데..

초코 케이크류도 많아서 좋았고 맛도 굿~!

그날 제 입맛을 사로잡았던

아몬드와 호두가 들어간 케익과 촉촉한 초코케이크

예약을 했기에 안내받은 룸

벽의 그림은 왕자와 공주?^^

사람이 많아 조금 빠지기를 기다리며, 같이 간 동료가 먼저 담아온 것들..

초밥와 스시, 석화

사람이 많아서 비교적 좋아하는 것들만 우선적으로 담아봤어요.

싱싱한 굴과 좋아하는 연어, 새우튀김

쏙 빠진 소라에 초고추장 콕~!

촉촉하면서도 쫀득쫀득~

달달한 디저트에 빠질 수 없는 커피

그것도 모자라서 디저트 코너에 있는 것들

골고루 다 담아왔네요^^

음식도 괜찮고, 디저트류도 가지수도 많고 맛도 괜찮아서 만족스러웠습니다.

회식자리나 초밥 즐기고 싶으신 분들은 가보셔도 좋을

편안한 곳으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