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80 곱창구이

 서울특별시 송파구 송파동 29-12

 02-422-1970

 매콤한 양념과 소주 한 잔이 간절할 때 어김없이 생각나는 집.

석촌호수 지척에 있는 7080곱창구이입니다.

 곱창뿐만 아니라 생선구이도 일품이네요.

석촌호수 돌아보시고 연탄불에 곱창이 생각나심다면 들러보세요.

소곱창하면 청담역의 삼성양곱창 추천합니다. 요즘들어 특히 곱창가격이 많이들 올랐는데 도매 시장의 가격은 1kg에 8천원 수준...도매가격에 비해서 소비자가격은 너무도 턱없는거 같은데 분위기는 좀 많이 떨어지지만 가격 싸고 맛있는 삼성양곱창 추천합니다.

* 삼성양곱창: 02-545-8895
조용필의 맛집으로 옛날에 정말 유명했는데 요즘 많이 잊혀지기는 했지만 아직까지 가장 나은 곱창집으로 추천합니다.

청담역 14번 출구로 나가서 복집에서 우회전, 길 끝에서 바로 다시 우회전하면 바로 보이는, 정말 허름하지만 곱이 제대로 들은 곱창 맛집입니다.

짚불구이 황소곱창

서울 종로구 효제동201

02-747-0072

종로5가 백제약국 골목으로 조금 들어가면 있답니다.

100%국내산만 사용한다 하는군요.

방송에 여러번 소개되어서 줄서서 먹는곳입니다.

짚불에 초벌구이를 해주어서 더 맛있답니다.

제가 소곱창구이를 무지 좋아해서 술 마실때면 곱창집을 많이 가는데요.

제가 먹어본 곱창중에서는 봉천동에 황소곱창(875-7622)이 최고였던거 같습니다.

곱창집은 장사가 잘되는 집에 가야지 안그러면 물론 싱싱하지도 않겠거니와, 소곱창을 구하기가

쉽지않아 상태가 안좋은 곱창을 만날수도 있습니다.

황소곱창집에서 모듬메뉴를 추천합니다. 다른 곱창집에서는 잘 나오지않는 벌집양을 맛볼수 있는데

아주 별미입니다. 가시는 길은 서울대입구역 3번출구 직진 편의점끼고 우회전골목 100m직진하면 바로 좌측.

곱창구이로 서울에서 가장 유명한 집은 을지로3가 양미옥(2275-8838)입니다. 을지로3가역 6번출구나가서

바로 뒤돌아 우측을 보면 있습니다. 피크시간에는 줄이 너무 길어서... ㅜ.ㅜ 몇번을 포기하고 되돌아왔다는...

그밖에 교대쪽에 있는 거북곱창(586-0032)도 유명하지요. 무지크고 손님도많아 술이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완전 북적북적하지만, 곱창은 괜찮은 편입니다. 황소곱창이나 양미옥보다는 쩜 못하지만

서울 서북부쪽으로는 합정역에서 망원역으로 이사간 합정동원조황소곱창구이(333-7117)가 나름 유명합니다.

망원역 2번출구에서 100m직진 거리에 있구요. 합정동에 있을땐 가게가 미어터졌었는데 이사가고 쩜....

이집이 예전만 못하게 곱창질에 기복이 좀 있더군요. 그래도 이 근방에서는 먹을만한 집입니다.

서울 동부쪽으로는 송파구청 맞은편 방이동 먹자골목 입구에 있는 장원곱창(418-1213) 추천합니다.

그근처에 사무실 있을때 회식있는날이면 6시퇴근시간전에 미리 한명 보내서 자리와 곱창을 선점해야만 먹을수

있을정도로 추천맛집입니다.

구의동 먹자골목에도 장원곱창(457-2660)이 있습니다. 추천맛집정도는 아닌데, 근처에서 다른데 가기 귀찮으면

가볼만한 정도는 되는 집입니다. 방이동 장원곱창과는 아무런 연관은 없다고 하네요.

그외 강남쪽에 오발탄, 연타발, 양마니 등등의 유명집들은 양,대창집들이라 곱창은 없습니다.

그 외 좀 유명한 곱창집들로는 충무로에 서대문곱창(2266-4345), 봉천동 신기루황소곱창(887-5000)등등

홍대앞 노루목곱창,교수곱창은 걍 not bad정도.

요즘 정말 양, 대창 많이도 먹은 것 같네요.

양대창 많이도 먹었지만, 이번엔 맛난 소곱창입니다.

강남역 3번출구라 했는데..대로변 안쪽 골목으로 한참을 갔는데..

가계가 서있는 간판을 제외하면 안쪽에 위치해 있어서 잘 보이질 않습니다.

가계안은 2-3정도 팀의 인근 회사원분들이

식사겸 술을 한잔씩 하고 계시네요.

곱창은 모두 국내산만을 사용하신다는 큰 글씨가 눈에 들어옵니다.

메뉴판

반찬들이 쭈욱~ 생각보다 많이 나오네요.

한식이든 뭐든 반찬 하나라도 더 나오면 왜그리 기분이 좋은건지..^^

같이 먹으면 좋은 부추무침, 야채들, 파김치,

직접담근 피클, 매콤한 고추피클

곱창을 찍어먹는 소스들도 다양하죠?

곱창에서 잡내도 없었지만,

카레소금은 카레냄새가 곱창의 잡냄새를 없애주어 곱창 못드시는 분들에겐

더 좋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곱창과 염통과 약간의 야채가 같이 곁들여 나옵니다. 

부추와 함께 올려서 먹어봅니다.

쫀득쫀득~

안에 가득찬 곱~^^

곱창에 곱빠지면 정말 서운해요.^^

다 먹은 후엔 별미볶음밥 주문합니다.

다 먹은 팬을 가지고 가셔서 볶아서 내오기 때문에

테이블에선 별달리 할건 없군요.

단점은 먼저 익힌 소곱창이 탄탔에

아래 불도 익히다보면 또 타버려서 좀 까맣게 된게 조금 단점이라면 단점

바삭하니 먹기는 좋은데, 불조절은 잘해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