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스베리 >

 

팁: 이 집은 와플 뿐 아니라 샌드위치 등 빵 종류가 다양하답니다.

 

여름의 끝자락에 있는 듯한 느낌은 아침 저녁으로 선선해진 날씨 때문인데요.

 

가는 여름이 아쉬운 듯 시원한 팥빙수를 먹기로 했답니다.

 

사실 집에 가정용 빙수 기계가 있지만, 여기 아이스베리는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얹어주기 때문에 이 집을

 

좋아한답니다. 시판 중인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넣어서 만들어 먹기도 하지만, 소프트 아이스크림맛에는

 

비할 수가 없네요.

 

원래 이대점을 다녔는데, 새로 생긴 홍대점을 다녀왔습니다.

 

 

 

가게 앞에는 이미테이션 메뉴가 진열되어 있는데, 진짜 메뉴와 거의 흡사해서 깜짝 놀랄 정도입니다.

 

컵빙수의 경우는 2500원으로 저렴해서 학생들이 먹기에도 부담이 없을 듯합니다.

 

요즘 빙수 메뉴들이 8-9천원을 넘어 만원이 넘는 곳도 많기에....

 

 

 

다양한 샌드위치 종류들...

 

 

와플 메뉴들입니다.

 

 

 

할인 중인 메뉴도 있구요.

 

 

여기는 1층 매장 안입니다.

 

1층과 2층 모두 원목을 컨셉으로 한 인테리어라서 내추럴합니다.

 

 

메뉴판을 보고 주문하면 되구요.

 

 

 

종류가 참 다양해서 뭘 먹어야 하는지 고민되지만...

 

 

진열되어 있는 음식을 보니 좀더 고르기가 쉬워집니다.

 

 

다 맛있어 보이는데, 살찔 음식들만....

 

 

요즘은 디저트들이 다양해져서 개성있는 메뉴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아이스크림도 종류가 다양한 듯합니다.

 

 

아이스크림을 종류대로 몇 가지로 담아도 맛있을 듯합니다.

 

 

이태리 맛의 젤라또 아이스크림이랍니다.

 

<로마의 휴일>이라는 영화에서 오드리헵번이 계단에서 앉아서 먹었던 그 아이스크림...

 

 

 

자동문을 열고 나가면 야외 테라스도 있는데, 덥지만 않으면 이곳이 더 운치 있는 듯합니다.

 

 

2층 매장인데, 주말에 이른 시간이라서 2층에 저희밖에 손님이 없어서 에어컨 바람이 어찌나 세던지...

 

철제로 꾸민 벽면 인테리어가 나름 멋스럽습니다.

 

 

2층에서는 셀프로 1층에 식기를 반납해야 한답니다.

 

 

 

진동이 울리면 음식을 가지러 가야 한답니다.

 

 

드디어 주문한 왕 팥빙수와 크랩 샌드위치가 나왔습니다.

 

 

쟁반 2인 빙수

 

2인분인데, 사실은 양이 너무 많아서 3인 내지는 4인까지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팥과 딸기, 키위, 바나나, 후르츠 칵테일, 미니 찹쌀떡 등이 들어 있고 소프트 아이스크림이 정말 많이

 

들어 있습니다. 전 이 소프트 아이스크림 때문에 이 집을 온답니다.

 

 

 

얼음 양에 비해 팥은 양이 약간 더 많았으면 좋겠구요.

 

 

딸기는 얼렸다가 약간 녹인 딸기인 듯하고 키위도 들어 있습니다.

 

과일은 양이 많은 듯합니다.

 

 

결국 둘이서 다 못먹었습니다. 어찌나 많던지...

 

게다가 에어컨이 얼마나 빵빵하던지 춥기도 하고요.

 

이 팥빙수 여럿이 먹을 땐 정말 추천하고 싶은 메뉴입니다.

 

 

 

크랩 샌드위치

 

바삭한 빵에 크래미살을 넣고 양상추, 토마토 등의 야채에 머스타드 소스를 가미한 샌드위치인데, 너무 맛있어서

 

다음엔 팥빙수보다 이 샌드위치를 먹으러 갈 예정입니다.

 

식빵도 아닌 것이 겉은 바삭하고 슈가파우더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으나 흰 가루가 묻어 있어 달콤한 맛이 살짝

 

있으며 속은 부드러워서 정말 강추 메뉴입니다.

 

식빵으로 만든 빵보다 훨씬 고급스럽고 맛이 좋습니다.

 

아이스베리는 빙수가 유명한데, 샌드위치 먹어보고 오히려 샌드위치가 더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옆에서 보면 빵을 자세히 볼 수 있지요?

 

이 빵 너무 맛있어서 재차 강조드립니다.

 

 

양상추, 토마토, 피클, 크래미가 들어 있구요. 크래미의 부드러운 맛과 야채의 아삭한 맛이 참 잘 어울립니다.

 

 

2층으로 올라오는 계단은 시멘트 벽면을 그대로 살린 것이 오히려 멋스러운 것 같습니다.

 

펄이 들어가 있는 연두빛의 세면대도 아주 예쁘지요?

 

 

분위기 좋은데서 다양한 빵 종류를 즐길 수 있구요.

 

물론 커피 메뉴는 기본이구요.

 

분위기도 좋아서 1층보다는 2층 매장에서 좀더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답니다.

 

 

주소 서울 마포구 서교동 360-3

 

전화 322-5371

 

찾아가는 길 홍대 정문 200m 길가

 

 

 

 

와플이라면 '카페베네' 추천합니다.

 

명동 '눈스퀘어' 지하1층에 있는데 분위기도 좋고 와플도 엄청 쫀득하고 고소했어요ㅋ

영풍이랑 붙어있어서 저는 책보러 갔다가 알게됐는데 아직 사람이 많이 몰리지 않아서 더 좋았어요.

 

다른 곳보다 훨 마음에 들어요.

칠보사 입구 종로 11번 마을버스 종점에 붉은색으로 눈에 잘보이는 더 와플이라는 집이 있습니다.

분위기 독특하고 매우 큽니다. 3개월 전에 먹어본 기억으로는 벨지움과 아이크림이 9000원선, 콤비네이션이 15000원 이었던 것 같아요. 주차 가능하고요 발렛비용 1000원 받습니다.

 

이외에 청와대 후문쪽길가나 동사무소 건너편의 살강, 국무총리공간 앞의 여우집에서 와플을 팝니다.

벨기에 와플전문점인데 벨기에와플자체만은 너무 느끼하잖아요 ㅋ

 

한국인의입맛을 맞게 반죽해 매장에서 직접 숙성해서 판다고하더라구요~

 

가격도 천원대부터2천원대구 3천원넘는게 없었던듯하네요 ㅋ

 

위치는 홍대정문맞은편 하나은행옆 네스카페골목

세븐일레븐 우회전조금만가시면ㅋㅋ

 

노란색 벨기에 와플집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