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보 체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733-18 1F (대화빌딩 1층)

 

 02-555-8980

 

 

 고즈넉한 곳에 위치하여, 왠지 기존의 레스토랑과는 차별점을

 두고 싶어하는 곳인 느낌입니다.

 

역삼동 골목길에 조용하게 자리잡은 이탈리아 레스토랑입니다.

 

모던한 실내공간에 300여 종의 와인이 구비되어 있어,

와인 마니아들이 많이 찾습니다.

 

샤프란으로 맛을 낸 해산물 리조또와 스테이크가 인기있습니다.

<강남맛집> 데이트하기 좋은 곳.. 이태리 정통 레스토랑 <일치엘로>

 

주말되면 서로 쉬기 바쁘고, 경조사 쫓아다니기 바빴던 우리 부부..
날씨도 너무 좋고.. 오랜만에 강남으로 데이트를 다녀왔습니다^^

 

 

 

언젠가 서초쪽에 <일치엘로>라는 이태리 전통 레스토랑이 있다는 것을 검색해서 봤었는데

거기가 강남점을 오픈했더라구요.

 

그래서 토욜에 강남쪽에 갈 일이 있었던 우리는 예약을 하고 강남맛집 <일치엘로>로 갔답니다.

또.. 오픈 기념으로 마르가리따 피자를 주는 쿠폰이 있었기 때문에

알뜰함까지 챙겨 고고씽`

 

 

 

 

역삼역 3번 출구에서 100m가량 걸어내려오면

포스틸타워가 있고 포스틸타워를 바라보고 왼쪽으로 들어오면

커피빈 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어서 찾기는 아주 쉬웠어요^^

 

 

3시에 약속이 있었던 우리는 브런치 삼아서 예약을 잡은거라

11시 30분 오픈인 일치엘로에 12시쯤 들어간 것 같네요...ㅎ

아직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았고 이른시간이라 그런지

조용하고 우아한 재즈 음악이 흐르는 이 곳은 한산한 느낌이었어요.

 

손님이 별로 없으니.. 우리 서방님이 단독으로 예약한 것 같아서 기분이 째졌습니다..파하하

(생각하기 나름.. 같은 상황을 즐겁게 생각하면 더 행복한 거자나여..ㅋ)

 

 

 

입구에 있는 그랜드 피아노...

이태리 레스토랑 답게.. 너무 우아하죠?

 

우리 서방님.. 보자마자 '저거 쳐도 되는거야?'라고 묻네요..

'음.. 글쎄.. 한번 물어볼까?' 하고는 호기심에 직원분께 여쭤보니

아직 친 사람은 한명도 없었지만 원하시면 쳐도 좋다고 하시더군요..^^

 

아.. 글쿠나.. 쳐도 된대요~~ㅋㅋ

하지만.. 우리는 피아노를 칠 줄 몰라요.. 파하하^^;;;;

 

 

만약에 데이트 하시면서 여자친구를 감동시키실 멋진 남자친구분이라면..

요 피아노로 감동 한번 시켜주셔도 되지 않을까? 란 생각이 들었습니다..후훗

 

 

 

레스토랑 안은 겉에서 보는 것보다도 훨~~씬 넓었습니다.

단체로 와도 좋겠구나.. 란 생각을 해봤어요.

 

요즘은 여자분들이 많은 회사에서는 이런 레스토랑을 잡고 회식도 하고 송년회도 하고 그러잖아요..

울 회사는 털복숭이 남자들만 가득해서 그럴일은 없겠지만,

한번쯤 이런 곳을 회식장소로 잡으면 '우리 사장님 최고!'라는 말을 들을 수 있을 것 같았어여^^

 

 

우아한 조명과 깔끔한 인테리어는

고급 레스토랑다운 모습이었고

이 곳에서 음식을 먹으면 더 맛있게.. 더 분위기 있게 먹을 수 있지 않을까..? 란 생각과 함께...

저도 신랑이랑 왔으니.. 연애 때처럼 행복한 기분에 젖어.. 참 좋았습니다..^^

 

 

이 곳에는 와인도 팔고 있었는데

본인이 가지고 있는 와인을 가져가서 먹을 수도 있대요.

식사를 하면 콜키지 비용은 받지않고 첫잔을 무료로 제공해 준다고 하니까

참고하시고.. 와인 가져가셔서 분위기 내보세요^^

 

 

저희는 창가쪽에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해가 쨍쨍했던 날이었지만

창가에 앉아도 분위기 있는 조명 덕분에 대낮같은 느낌은 아니었네요..^^

 

 

 

예쁘게 접힌 냅킨과.. 정갈하게 놓인 숟가락과 포크.. 접시...

 

냅킨을 머리에 뒤집어 쓰며 재롱을 피는 울 신랑...ㅋㅋ

 

 

먹고 싶은 게 너무 많아서 뭘 고를까 메뉴를 한참을 바라보다가

여러가지를 골랐는데.. 사실 약간 후회...ㅋㅋ

이태리 레스토랑 치고는 양이 많은 편이었어요ㅋㅋ

아침을 거르고 점심이 가까운 시간이라서 배고픔에 너무 많이 시켰나봐요..^^;

 

 

 

주문을 하고 기다리니 직접 구웠다는 마늘빵과.. 또.. 뭔빵이더라?ㅋㅋ

이름을 들었는데 까먹었네요. 

 

암튼.. 따끈하게 나온 빵이라서 너무 맛있게 먹은 것 같아요..

발사믹에 콕 찍어서 냠냠냠~~

 

더 먹고 싶어도 다음 요리가 있으니 적당히 먹어두었습니다.

 

 

 

이제 스프가 나왔어요.ㅎㅎ

스프 접시가 너무 재미나죠?

둥글고 큰~~ 접시인데 스프를 담는 곳은 작은....ㅋㅋ

 

신랑이 보더니 모자에 스프를 담아왔네~ 합니다..ㅋㅋ

 

제가 먹은 스프인데요~ 이름은 '미네스트로네'에요. (7,000)

진한 닭육수에 야채와 파스티네를 넣은 이태리식 스프인데요.

토마토 향이 가득해서 넘 맛있었답니다.

 

 

 

그리고 신랑이 시킨 것은 크램챠우더(7,000) 이구요..

 

조갯살과 감자도 씹히는 것 같구...^^

크림스프라서 더욱 부드러운 느낌도 나고...

역시.. 따뜻하니깐 너무 맛있네요~~~

빵도 콕 찍어서 먹었답니다!

(신랑꺼가 더 맛있네...ㅋㅋ)

 

 

 

마르게리따 피자도 나왔습니다.

이건 쿠폰으로 먹은거에요.

http://www.ilcielo.co.kr 홈페이지에서

쿠폰 다운 받아서 가면 마르게리따 피자가 무료였거든여..^^

지금 이건 날짜가 지나서 못쓰지만...

 

강남점이 오픈을 해서 6월31일까지 런치타임 식사 주문시에는
마르게리타 피자와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을 제공하고 있다니까

날짜 놓치지 마시고 가셔서 드심 무료로 마르게리따 피자도 먹을 수 있어요^^

 

얇은 도우에 토마토 소스와 모짜렐라 치즈를 올려 구운..

바삭하면서도 깔끔한 느낌의 마르게리따 피자~

 

 

 

너무 얇아서 여러개 먹어도 배도 안 차고..ㅋㅋ

전 이런게 너무 좋아요.. ㅎㅎㅎ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피자! 

 

 

 

이제 본 메뉴가 나왔어요..^^

 

제가 고른 파스타에요.. 넘 이쁘죠?^^

이름은 게살 크림 파스타(19,000)

게살과 함께 새우도 보이고요.. 토마토와 날치알로 장식한 로제 소스 스파게티에요^^

 

전 로제 소스라길래 크림 파스타일 줄 알고 시켰는데

붉은 빛의 토마토 색이 나서 살짝 놀랐어요..

맛은 토마토 향이 나는 게 아닌 걸 보니.. 제가 모르는 음식인가봐요..ㅋㅋㅋㅋㅋ

(한국 사람인데 제가 이태리 음식을 다 알겠어여?ㅋ)

 

돌돌 말아서 뜨겁게 먹으니깐 너무 맛있어요.. 진짜루~~

역시.. 뜨거울 때 먹어줘야 파스타는 더 맛있나봐요~

가끔 레스토랑이라고 가보면.. 파스타가 좀 식은 듯.. 나오는 경우 종종 있거든요..

 

먹다보니까 진짜 왕건! 게살이 나와서 행복해하면서 먹었습니다^^

중간중간 보이는 새우살도 넘 맛있었구요..^^

 

 

 

이건 울 신랑이 시킨 요리에요.

해산물 리조또 크림(18,500)

 

 부드러운 크림소스가 일품이었던.. 리조또~

일치엘로의 음식들 중에서 젤로 맛있게 먹은 음식이에요^^

 

제가 먹어보니 요게 더 맛있길래 신랑이랑 바꿔먹었어여.. 하핫

 

홍합, 조개, 새우살이 가득 들어가 있어서 맛이 더 좋았지만

제가 알지 못하는 요 크림의 맛이.. 정말.. 일품!!!

배불러 배불러.. 하면서도 술술 잘도 먹었습니다.. ㅋㅋ

 

 

한참 잘 먹고 이야기 나누며 데이트를 즐기니.. 더욱 식사가 맛있는 것 같네요^^

식사를 마치고.. 이제 후식이 나왔어요.

 

아메리카노에.. 달콤한 치즈케익(6,000)  한조각!!

 

 

 

 오랜만에 먹은 치즈케익... 너무 부드러워 입에서 사르르~ 녹는 그맛...^^

 

 

따끈한 커피도 입안을 게운하게 해줘서.. 좋았네요^^

종종 신랑이 내려주는 커피와 또 다른 향이.. 입안 가득 맴돌았습니다~

 

 

일치엘로 레스토랑의 좋은 점이 하나 더 있었어요.

 

런치타임에는 굳이 식사를 하지 않아도
디저트나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커피만 마시러 와도 괜찮다고 해요..^^

 

원래 레스토랑들이 그런 일은 별로 없는 것 같은데...

조용하면서도 분위기 내고 싶은 찻집을 찾으신다면.. 일치엘로도 좋겠네요!

 

 

너무 오랫동안 식사를 한 것 같아요..ㅋㅋ

한참을 먹고 시계를 보니 벌써 약속시간이 다가오네요...

엉덩이 떼고 싶지 않았지만... 빨리 가야지..ㅋㅋ

 

 

 

즐거운 식사를 마친 강남맛집 일치엘로

오픈은 11시 30분이고 마감 시간은 조금씩 다르네요..^^

잘 보고 가시구요~

 

 

 

오픈한지 얼마 안되서 오히려 이벤트도 있고.. 좋으니까

분위기 내면서 데이트 하고 싶은 곳을 찾으신다면 일치엘로로 가보세요..

저도 오랜만에 신랑이랑 데이트 해서 너무 즐거웠던 곳이랍니다.^^*

 

 

출처 : http://blog.naver.com/kkakung81/70087065510

[일치엘로]

내부가 무척넓고 고급스러운 분위기에 이탈리안 레스토랑입니다.

스파게티도 맛이 좋고 얇은 도우의 씬피자가 바삭하고 고소하면서 맛있습니다.

 

역삼역 3번출구에서 포스틸타워 방향으로 직진. 포스틸 타워를 등지고 우측길로 들어가면 정면에 커피빈이 보이고 그건물 2층

tel : 508-7894

분위기가 좋은 곳이면 룸이 잘 갖춰져있는 일식집 어떨까요?

역삼동 르네상스호텔 후문쪽의 란스시 추천합니다.

 

2-3만원대의 정식도 좋으며 5만원짜리에 간장게장까지 나오는 특정식 또한 좋은데 2층에 룸도 잘되어 있으며 메뉴판 온라인 예약시 도꾸리 1병 무료, 주방장 특선 요리가 추가로 무료인데 (아래 파란색 클릭 후 쿠폰사용) 중복 사용이 되기 때문에 더욱 좋을 거 같아요.

 

* 란스시: 02-567-2552

www.menupan.com/Restaurant/GoodRest/GoodRest_view.asp?id=137538 

제가 쓴 글인데 다른분들 글 또한 참조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호랑이선생님 조경환씨의 단골집이기도 합니다.

스테이크가 맛있는 레스토랑 코코펠리

 

주소 : 강남구 역삼동 736-6 도화빌딩 지하1층

 

전번 : 02-563-2353

 

분위기 좋고요,

 

스테이크 맛나요,

 

라이브공연도 있어서 테이트하기 좋은 장소입니다.(라이브시간은 미리 알아보고 가시는것이 좋아요)

 

 

스위스 음식하면 '퐁듀'가 먼저 떠오르는데..

그릴에 치즈를 구워 먹는 또다른 스위스 음식이 있다고해서

'라파초'에 다녀왔습니다.

 

 

 

 

 

6-7000원대의 점심 메뉴들

비교적 착한 가격이 마음에 듭니다.

 

 

 

 

 

내부 아직은 이른 점심시간이라 한적한 듯한데..

안쪽엔 손님들이 있으시네요.^^

 

 

 

 

 

벽에 걸려있는 파스타와 조금은 익살스러운 요리사들의 그림액자

요리와 함께 할 수 있는 와인도 있습니다. 

 

 

 

 

 

편안한 느낌의 나무테이블에 흰벽

 

 

 

 

중간 중간 보이는 벽의 와인병 인테리어만으로도 이쁘네요.^^

벽의 푸르른 나무와 새

테이블엔 노오란 꽃이 아늑하면서도 산뜻합니다.

 

 

 

 

 

스위스 음식인 퐁듀도 보이고,

라클렛에 한끼 점심메뉴들에 파스타까지

특히나, 여자분들이 좋아하실만한 메뉴들이 다양합니다. 

 

 

 

이날은 야채/해물/고기 라클렛+샐러드+아메리카노 세트로 주문했습니다.

 

 

 

 

칠리소스에 참깨와크림소스

할라피뇨와 무배추 피클가 먼저 나옵니다.

 

 

 

 

 

샐러드

일반 샐러드와는 확인이 다르죠?

 

 

 

 

샐러드라고는 하지만, 야채에 고기를 또디야에 먹는 화이타같네요.

 

 

 

 

나온 재료들을 또띠야에 싸고

할라피뇨와 피클까지 올려서 한입 쌓아봅니다.

 

여자분들은 이것만으로도 한끼 식사로도 좋겠는데요.^^

 

 

 

 

 

야채/해물/고기 라클렛의 재료들이 한 접시에..

 

 

 

 

전기 그릴에 버터를 올리고

나온 재료들을 골고루 올려 익혀줍니다.

저 빵은 식전빵이 아닙니다.^^

 

 

 

 

감자, 양파등의 야채에, 팽이베이컨말이, 치즈, 새우, 관자, 소시지, 불고기

다양한 구성의 모듬 라클렛이라고 볼수 있겠네요.

 

 

 

 

담백한 류의 빵을 얇게 썰어 같이 나옵니다.

 

 

 

 

 

라클렛 요리에 필요한 재료이 모두 나왔습니다.

 

 

 

 

 

얇게 썰은 빵도 그릴에 올려 구워서^^

치즈와 함께 따로따로 그릴에 녹이고,

다양한 라클렛 재료들은 먹기좋게 그릴에서 익혀줍니다.

 

빵에 녹인 모짜렐라 올려먹으면 바삭한 빵에 쫀득한 치즈맛~!

 

 

 

 

 

구운 재료들을 소스에만 찍어 먹어도 되고,

치즈와 함께 싸먹어도 쫀득한 치즈의 제맛을 제대로 느낄 수가 있습니다.^^

 

 

 

 

 

익히다보니,

이것저것 그릴에 익히는 것들이 많다보니..

조금 지체하면 이렇게 치즈가 노릇하게 되고 부풀어오르기도 합니다.

 

그래도 쫀득한 지츠의 맛은 변함이 없어요.^^

오히려, 좀 노릇노릇하니 구워먹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제대로 한번 라클렛을 싸볼까요?

구운 빵에 치즈올리고, 양파와 새우, 소시지, 불고기까지 올려서^_^

 

 

 

 

빵위에 바로 올려먹거나 마지막에 이렇게 쫀득한

치즈를 올려서 먹다보면

치즈의 쫀득함에 자꾸만 손이갑니다.^^

 

 

 

 

 

남은 샐러드의 또띠야에

라클렛 재료를 싸먹어도 든든~ 합니다.^^

 

 

 

 

 

세트구성에 포함되었던 아이스 아메리카노

 

 

 

 

식후 시원하고 깔끔하게..마무리했습니다.

컵을 테이크 아웃으로 해주셔도 좋을 것 같아요.^^

 

 

 

 

 

작은 자전거 위에 노란꽃^^

진짜꽃이 아닌 조화지만, 노란봄꽃에 매장안에 화사한 듯 이쁘네요.^^

 

 

 

분위기도 아늑하니 화사한 꽃과 자연친화적인 느낌의 매장분위기에

음식또한 치즈녹여서 재료들과 싸먹는 재미에

인근 회사원점심을 먹기위해 오신 여자분 손님들이 더 많네요.

 

고기야채쌈이 아닌 치즈빵쌈

이색적인 음식에 분위기있게 데이트하실 때에 즐겨보셔도 좋을

이쁘고 쫀득한 치즈요리 맛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