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인제군에 등산을 하러 갑니다. 인제가면 언제오나 원통해서 못살겠네...
인제나 원통이나 오지 중 오지로 그 옛날 군대 가던 청년들 사이에서 유행하던 말이었죠. 지금이야 시원하게 길이 뚫려 차로 가는 시간이 많이 줄었지만, 지금도 산골짜기는 아직도 천연의 자연을 간직한 곳이죠. 인제군 맛집 추천해주십시오~
질문자 인사질문자에 의해 채택되어 씨앗 10개를 드립니다.
입에서 살살 녹는 본고장 황태구이의 매력!
우리나라 황태 생산량의 70%를 차지할 만큼 많은 양의 황태를 생산하는 강원도 인제!
그중 용대리에서 생산되는 황태는 황제급의 퀄리티를 자랑한다.
간장게장을 밥도둑이라 하듯 인제에서 먹는 황태구이 역시 그에 버금가리라 생각된다.
입에서 살살 녹는, 본고장 황태구이의 매력속에 풍덩 빠져서 헤어나오지 못하면 곤란하지만
둘이 먹다 셋이 기절한다는 그 절묘한 맛은 아마도 잊혀지지 않을 듯 한 묘한 마력을 지녔다고 할까?ㅋ
(북어국이 나오기 전에 담은 사진)
그럼~ 인제 맛집 황태사랑으로 들어가 보자!
사실 인제의 황태구이는 워낙 유명해서 여느 식당을 들어가도 대부분 비슷한 맛을 자랑하기 때문에 아무곳에서 먹어도 후회는 없다만~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는 곳에서 먹으면 그 맛은 더욱 배가 된다 가격이 살짝 있다. 개인적으로 1천원 저렴하면 더욱 많은 사람들이 맛을 볼텐데라는 생각을 살짝 해보지만, 역시나 음식을 먹어보면 왜 이런 가격이 나오는지 알 수 있다. 퀄리티... 식당 입구에 들어오면 왼편으로 황태포 등을 판매하는 곳이 있다. 함께 운영하는 곳이니 오해 없도록 하자!
예약을 하고 갔기에 도착하고 얼마 안 있어서 음식이 나왔다. 얼마전에 홍천에서 먹은 황태구이도 상당히 맛이 좋았는데, 본고장에서 맛본 음식의 맛은 어떠할 지 기대된다. 먹은 음식은 바로 황태구이 정식! 황태를 한마리씩 잡고 먹을 수 있다. 잘 말려 졌으며 도툼한 황태살을 입에 가져간다면... 음~!! 벌써부터 입가에 침이 고인다. 양파절임. 개인적으로 그다지 잘 안먹는.. ㅎ 최근들어서 나물 종류를 많이 먹는 후나.. 이제 조금씩 나이를 먹어가나보다! 곤드레나물인고~~~!! 양념 황태포가 상당히 높은 퀄리티를 주었다.. 역시!!! 한 두어번 더 리필해서 먹어본다..+_+ 친구중에서 젓갈 나오면 사죽을 못쓰는 친구가 있다. 함께 왔으면 좋았을것을.... 왜? 후나는 젓갈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오이 소박이!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 자자~~ 침 흘리지 마시고!! 먹읍시다!! 앞접시로 가져온 황태를 조금 디테일하게 담아보았다. 그리고 첫번째 사진에는 빠졌지만 북어국도 함께 준비된다. 음.. 이 북어국은 조금 아쉽다. 시원한 맛이 조금 덜 한듯!! 하지만 황태구이는 정말 입에서 녹았다. 그래 이맛이야!! 이 맛을 보기 위해 본고장으로 왔소이다~~ 밥공기에 올려놓고 한컷! 아, 정말 입에서 살살 녹는다. 간도 적당한게 먹기 정말 좋게 되어 있다. 2,3월중에 황태 축제가 있다고 하는데, 다음엔 그 기간중에 한번 와야겠다~!! 겨울에 먹는 황태는 맛이 더욱 예술이라는데.. ㅎㅎㅎ 벌써부터 상상하기 시작하면 곤란한데 말이지^^* 황태사장덕장: 강원 인제군 북면 용대리 330-2번지 매력있는 황태구이 먹으로 강원도 인제로 놀러 가 볼까? 아, 먹으로만 가면 안되지... 음! 강원도 하면 역시 모험 레포츠를 빼 놓을 수 없겠지! 번지점프를 비롯하여 레프팅, 리버버깅, 짚트랙, 아이언웨이! 그리고 호흡이 잘 맞는 팀이 간다면 서바이벌 강력 추천~ 인제에는 없는 레포츠가 없었다...ㅎㅎㅎ
033-463-6030
인제군 맛집으로 너무도 확실한 보배칼국수 추천합니다.
8천원에 자연산 송이버섯이 푸짐하게 들어가는 손칼국수의 맛이 일품인데 화학조미료를 일체 사용하지 않기에 저의 단골 식당으로 추천합니다.
* 보배칼국수: 033-462-22 강원도 인제군 인제읍 상동2리. 인제군청에서 1분거리인데 아래 추천글 또한 함께 올려봅니다. www.menupan.com/Restaurant/GoodRest/GoodRest_View.asp?ID=143246
한계령쪽으로 약초산행을 나가다 점심을 먹으러 들어간 인제군 기린면에 있는 조부자 매운순대국집이다.
길거리 대로변에 있어서 금새 찾기도 쉽고, 일요일은 12시이후부터 영업을 한다고 하니
서울에서 출발해 점심을 먹고가기엔 딱 알맞은 곳인것 같다.
이 집은 매운순대국이 특징인데
매운맛을 못먹으면 주문할 때 미리 알려주면, 매운맛을 조절해 주신다고 한다.
식당 개업한지가 얼마 되질 않았는지, 식당 한켠에 서있는 축화 화분이 아직도 싱싱하고, 입구에는 개업 선물로
화장지며 세제가 쌓여있는 모습이다.
(순대국밥 6.000원)
아침을 대충 커피와 빵 한 조각을 먹고 달려왔더니만, 팔팔 끓여 내온 순대국을 보자마자 배꼴이 더 급하게 반응을 한다.
진한 국물에 좋아하는 들깨가루, 그리고 매콤한 고춧가루에 파 송송 썰어서 한 뚝빼기 나온다.
양념을 휘젓고 숟가락으로 속을 들추어보니 진한 국물못지 않게, 푸짐한 내용물이 가득이다.
우연히 들린 밥집에서 이렇게나 푸짐한 점심식사를 하게 될줄이야... 럴수~ 럴수다~
순대국도 이건 그냥 순대국밥이고, 매뉴중에 순대특국밥이 있는데(8.000원)
그것은 순대를 원하면 순대만, 고기만 원하면 고기만으로 내용물을 원하는것만으로 주문이 가능하다고 한다.
그런데 순대만은 피하는것이 좋을것 같다.
두어조각 들어있는 순대는 배가 터져나와서리....
기본찬이다.
김치맛은 보통의 새콤한 맛이고, 막 무쳐서 나온 부추가 맘에 든다.
먼저 내용물을 건저서 먹으라고 하기에
하나씩 먹는데, 이건 기냥 삼겹인가...
겨자장에 찍어먹고...
새우장에도 먹고
그래도 부추에 싸먹는 맛이 제일 맛있었다.
오돌거리는 씹히는 맛도 좋고
퍽퍽하지 않아서 간도 맛있고..
연신 내용물을 건져먹다가 조금 질릴라 치면 이렇게 새콤한 김치에다가도 싸먹고....
내용물도 돼지 잡냄새 없이 푸지고
국물은 진하면서도 칼칼한것이 옆테이블은 해장하러 오셨다는데, 다시 술을 부르시고...
나도 이거 먹다가 입술이 저절로 움직이겠다.
"언니 여기 맥주 한 병이요...."
그래도 힘든 산행을 해야하니, 탄수화물을 먹어서 에너지좀 충전하고...
진한 국물에 얼큰하면서도 속이 확 풀리는 칼칼한 순대국밥 한 그릇에 오후 한나절이 행복해지겠다.
인제군에 위치한 유명한 맛집 [고향집] 추천합니다.
두부전골, 편육, 토종닭등의 메뉴가 있는데 가격도 비싸지않고 맛있는 곳입니다.
들기름에 구워먹는 두부구이 꼭 드셔보세요.
주소 : 강원 인제군 기린면 현리 196
033-461-7391
인제에서 고성으로 넘어가는 진부령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황태를 생산하는 곳 입니다.
그에따라 인제에서 미시령과 진부령으로 갈라지는 용대삼거리까지는
무수히 많은 황태집들이 길가에 늘어서 있습니다.
(솔직히 어느집이 잘하는지는 모르겠고,)
맛은 비슷하니, 멋있는 집이나 손님이 많은 (또는 차량이 많이 주차한) 집을 찾아서 들어가세요.
국물이 필요하면 황태해장국을,
매콤달짝한 맛을 원하면 황태구이정식을 드시면 됩니다.
.
인제하면 빼놓을 수 없는건 황태구이랍니다. 황태에 양념장을 발라서 구워주는 요리로 그맛이 기가막힙니다.
인제 용대리 황태는 전국 생산량의 70% 차지한다고합니다. 해마다 2월말에서 3월초 황태축제가 열리고 있어요.
황태구이 완전 강추합니다.
그중에서 황태사랑이라는 곳이 있어요. 반찬도 정갈하고 황태국도 맛있고 황태구이도 맛있는...
황태사랑 한번 가보세요.
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리 330-2번지
전화번호 033-463-6030
|
송희식당
|
주소 : 강원도 인제군 북면 원통리 1686-5
전화번호 : 033-462-7522
황태찜과 황태백반이 인기인 맛집입니다.
봉평 메밀막국수
주소 : 강원도 인제군 인제읍 상동리 31-8
전화번호 : 033-461-7088
메밀국수가 맛있는 봉평 메밀막국수
인제읍내의 유명한 메밀 막국수 전문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