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에서 맛있는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카페...
어디 있을까요?
프랜차이즈 아니여도 맛있는 커피와 사이드 메뉴가 있다면 좋겠어요
질문자 인사질문자에 의해 채택되어 씨앗 10개를 드립니다.
가정집을 개조해 만든 카페 GO집이랍니다.
작은 골목 안에 있는데
모르고 가면 그냥 지나칠 수 있어요.
허름한 담벼락을 타고 올라간 덩쿨이 굉장히 멋스럽답니다.
안으로 들어 가면 주택에 작은 정원처럼 꾸며져 있는데요.
너무 정돈되지 않은 느낌의 정원이라 더 친근한 것 같아요.
야외 정원에도 몇 개의 테이블이 있는데
선선한 날씨에 딱 좋겠죠?
가게가 크지 않기 때문에
안에 테이블 몇 개 밖에 테이블 몇 개
가게 안은 목조 건물로 지어져 따뜻한 느낌을 준답니다.
심플하게 세련된 느낌은 아니지만
소박하게 따뜻한 느낌이 너무 좋아요.
들어 오는 입구에서 테이블이 있고
뒷 마당에도 작은 미니 정원이
올드한 소품들도 참 멋스럽죠?
너무 과하지 않은 장식품들이 적당히 배치되어 있답니다.
직접 만드는 수제케이크와 차한잔
가격은 그리 비싸지 않아요.
복분자쉐이크와 핸드메이드 치즈케이크
동생이 여기 치즈케이크 먹고 뿅 반했다고
매번 가자고 하니까 다른 곳을 못가서
ㅠㅠ
그래 맛은 좋더라만 다른데도 좀 가보자....
시원한 복분자쉐이크
요즘 한참 많이 먹죠??
집에서도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지만
나가 먹는 거랑은 분위기 때문에 느낌이 다른 듯!!!
진한 맛은 아니지만
너무 달지 않고 깔끔한 맛이 좋아요.
갈증 날 때 한스푼~
청량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취향에 따르니 다른 음료도 권해 드려요.
저는 요강을 깬다는 복분자를 여자가 즐겨 먹습니다. ㅋㅋㅋㅋ)
여자는 오디가 남자는 복분자가 좋다지요?
이 가게를 단골로 만들게 한
머랭이가 올라간 치즈케이크
옆에 데코는 시럽입니다. ㅎㅎ
보통 치즈케잌은 치즈를 올려 주는 곳도 많은데
여기는 머랭이를 올려줘서 치즈의 살짝 부담스러운 맛을
줄여 줬더라구요.
부드럽게 입 속에서 어우러지는 맛이 참 좋은
개인적으로 치즈케이크를 그닥 좋아하지 않는데
여기는 참 맛있더라구요. ^^
저희집 주변만 해도 너무 많은 프랜차이즈 커피숍이 자리를 차지 하고 있어요.
그런 곳은 프랜차이즈 업체에 커미션도 줘야 할 것이고
인테리어비용도 상당히 많이 든다고 알려졌는데(커피공장이라고들하죠?)
개인적으로는 그런 곳 보다
이렇게 소박하지만 자기만의 색깔을 가지고 하는 카페가 더 좋더라구요.
고집
전주시 완산구 고사동 377-4 A동
070-7722-7292
-
전화 063-232-7007
한옥 빈티지 카페
'나무라디오'
전국적인 명소가 되어버린곳
한옥을 개조하여 만드느 내부엔
특이한 인테리어가 구석구석 잘도 숨어있음..
다락방형식에 6인실 테이블까지...
전주시 중화산동 빙상경기장 건너편 온누리안과 1층에 있는 YOGER PRESSO 추천합니다.
* YOGER PRESSO: 063-711-8899 전주시 중화산동 2가 570-6
체인점이기는 하지만 단순한 작업만 배워서 영업하는 커피전문점이 아니라 바리스타 자격증을 별도로 취득하는 내공이있는 커피전문점으로 추천합니다.
위치를 설명하자면 중화산동 하늘채 정문 맞은편 골목으로 들어가면 우측에 바로 나온다.
전주에 가기전 어디쯤에서 커피를 한잔할까 검색하던중 캐주얼한 인테리어가 맘에 들어서 찜해 두었던 곳.
커피는 밖에 영업시간 안내에서 보여지는 것처럼 일리를 쓴다.
매장의 삼분의 일보다 좀 더 큰 주방을 가지고 있다.
안에서 판매되는 케익을 직접 구워내는 모양이었는데 조각케익이 맛은 어떨런지 몰라도 거의 6500원정도 하는 것 같았다.
그정도면 대구나 부산보다 비싼 수준^^::
테이블은 내가 좋아라하는 나무상판에 엔틱한 분위기가 나도록 페인트를 칠해서 부분적으로 살짝 걷어낸것 같았는데
넓어서 집에 하나 있으면 차도 마시고 책도 읽고 편지도 쓰고 좋겠더만^^
조금은 큰 화분으로 공간분리를 해두었고 전등이 좀 복잡한듯도 보였지만 나름 멋스러웠다.
인터넷 가능하고 아침 댓바람에 문을 여니까 모닝커피 마시러 가도 되겠다.
출처-http://cafe.daum.net/tklovefood/1Osd/8760?docid=4mdS|1Osd|8760|20110301150703&q=%C0%FC%C1%D6+%C4%AB%C6%E4
1. 전주 고속토미널에 1층에 [이디야]EDIYA COFFEE 커피전문점있습니다.
커피와 함께 머핀, 쿠키, 케익등을 드실수 있습니다.
2. 한옥을 개조하여 만든 독특한 분위기의 카페 [나무라듸오]는 아늑한 분위기의 카페입니다.
진한 아메리카노 드실수 있어요~
주소 : 전북 전주시 완산구 다가동 4가
TEL : 063-232-7007
눈앞에서 내려지는 드립커피를 맛보고 싶다면?! 전주 고사동 'Real'
프랑스 빵을 만든 목요일 빈센트에 있는 때랑 만나서 저녁 봉골레 와우! 먹고
추운날씨때문에 그리고 푸념섞인 이야기하러 카페를 찾다가
빈센트는 아까 들렸으니 때가 봐둔 곳이 있는데 새로운 곳에 가보는게 어떻냐며 들른 곳이다!
'털이 좋아할지 모르겠는데... 객사에서 쭉가다보고 카페하나 생겼더라고'
라는 말을 들으니 퍼뜩 생각난 곳!! 지난 월요일 달달한테 처음만든 빵을 선사해주러 가는 길에
나도 보았던 독특한 카페가 떠올랐다. 거기일까?!
맞네유 히히
작은 테이블이 몇개 있는 조그마한 내부였지만
손님이 우리밖에 없어서였을까..ㅎㅎ 널찍하니 좋았다.!
그리고 나는 카페에 갈때 카페 내부의 의자가 폭신하고 편안한지 깔끔한지 예쁜지를 가장 먼저 보는데
가게 이름답게 깔끔하고 폭신한 빨간 의자가 놓여져 있었기에
바로 좋은데? 할 수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단순하지만 꽤 중요한 사항이다 후후=
이때가 문 연지 한달 정도밖에 안되었다고 한다.
가방둘곳을 찾다가 손님 없으니까 옆 테이블 의자에 그냥 놔두어도 된다고
말씀하시던 사장님스러워 보이던 사장님?!
그분의 등장을 통해 처음 와보는 카페에 대해 알아갈 수 있었다.
골판지 메뉴판을 갖고 오시더니 커피에 대해 설명해 주겠다고 했다
(완전심플 메뉴와 완전심플 골판지 메뉴판)
평소처럼 카페라떼를 찾는데..
응?! 없네!!
이름모를 커피들만......
아.. 그래서 설명을 해주시겠다고 한것이었구나ㅎㅎ
모든 메뉴는 4000원 (기억하기로는)
콜롬비아(맞나;)
케냐
탄쟈니아
뭐뭐
뭐뭐
뭐뭐
치즈케이크
뭐뭐케이크
뭐뭐케이크
뭐 요런식^^
설명해주시기로는 요 드립커피는 기본적으로 신맛이 난다고 한다
그 신맛이 어떻게 나느냐에 따라 이 커피들의 맛이 달라지겠지~
드립커피 마셔본적이 있냐고 물어보시는데.. 곰곰히 생각하다가
북대 '길위의커피'에서 거기 사장님이 완전 쪼그마한 커피잔에
갓내린 커피를 무료로 준적이 있다고 답했다.
그때도 울때랑 같이 갔었다 ㅋㅋㅋㅋ
콜롬비아는 신맛중에서 가장 마일드한 맛이 나는 커피라고 한다
케냐는 신맛이 가장 강하고 또 어떨땐 와인맛이 난다고 한다
탄쟈니아는 신맛과 더불어 진한 카카오 맛이 난다고 한다
우리의 선택은.. 나는 콜롬비아 때는 케냐였다
이유는 라떼를 좋아하는 나는 마일드라는 설명을 들었을때부터 음~ 난 콜롬비아 하고 점찍었고
와인이라는 말을 들은 때는 신맛이 가장 강하든 어쩌든 와인이라는 말에 끌려 케냐를 선택한 것 !
여기서도 단순하다,.ㅎㅎ
커피가 나오는 동안 아기자기한 카페 소품들과 인테리어들을 구경했다.
사장님이 찍어봐도 된다며 저기 필름카메라도 한번 사용해봤다. ㅎㅎ
나중에 인화하면 내가 찍은 사진도 나오겠지?! 나는 보지 못하겠지만ㅜ
직접 내린 커피는 이러한 모습이었다.
구체적인 설명을 듣은 후였고 내가 마신 커피에서 마일드한 신맛을
찾아보려 노력했는지 정말 마일드한 신맛이 나는 듯 했다.
어찌됐든 케냐 신맛보단 진짜 마일드 하다 !!
하지만 아메리카노도 아직 완벽히 즐겨 마시지 못한 나에게
핸드드립 커피는 벅찼던가~
신맛이라는 신세계를 접하는 것으로 만족했다
같이 나온 초코브라우니가 정말 진하고 맛있던
그치만 커피 잘마시는 때는 홀짝홀짝 잘도 마셨다
한 2시간 카페에서 얘기했을까..
사는얘기.. 고민거리.. 우리 엄청 만나는데..
이날은 또 엄청 얘기했다..
얘기 중에 홍차마시겠냐고 물으시는 사장님
공짜를 마다할 이유가 있겠나요.
홍차를 싫어하는 때는 마시지 않았지만
공짜를 좋아하는 나는 콜롬비아 커피보다 더 맛있게 마셨다.
홍차가.. 나에게 더 맞았다ㅠ
때는.. 다음번에 탄쟈니아에 도전해보겠다고 한다.
나도 같이 가게 된다면
홍차에 도전해볼 예정이다..
'저기.. 메뉴판에는 없지만 홍차주시면 안될까요....ㅠ?'
아무튼 친절하고 신선하고
소소에서부터 심각한 이야기까지 편히 할 수 있는
[Real]
객사에서 예수병원쪽으로 쭉 걷다보면 탁 눈에 띈다!!
담에 또봐요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