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껏 농사를 지어 차린 밥상이 기다리고 있는곳 ...

생산에서 식탁까지 책임지는곳~

맛, 서비스,분위기,가격,모두 만족시켜주는 한정식 집

풍년목장가든

갑상공원 지나서 중미산 휴양림 가기전

기본 한정식 1인분에 단돈 만원.

 고소한 콩죽이 먼저 등장합니다.

같이 나온 새콤한 소스를 넣어서 먹으니 색다르네요.

서빙 아주머니께서 3단웨건에  잔뜩 음식들을 싣고 오셔셔

깔끔하게 손수 셋팅을  해주시네요~

줄줄이 시골스런 밑반찬들이 차례대로 등장하는데

가지수가 어마어마해서 다 세지도 못햇어요.

찰진 흑미오곡밥에 구수한 된장찌개가 등장하자 비로소 제대로 된 식사를 시작~

감칠맛나는 뚝배기 불고기도 맛있었고

한방 약재로 삶아 양념장에 조려진 쫄깃한 돼지수육 보쌈이 압권입니다.

목장을 같이 운영하는 집이라 한우고기 맛이 더 좋은것 같아요.

다른 반찬들 역시 흠잡을데 없이 맛깔났어요.

샐러드와 양념게장,고추장아치무침,시래기무침, 버섯볶음, 황태양념구이,

 나물과 젓갈, 김치, 도토리 묵무침에 이어

이름 모르는 반찬들과 쫄깃한 감자떡까지...

진짜 한상 가득 인심좋은 풍성한 밥상을 받았습니다

손수 농사를 지어 차려진 밥상이라  더 믿음이 갔어요

장독대 한가득 정성들여 지은 장류와

밭에서 키운 야채들도 유기농이라 안심하고 많이 먹었어요

식사를 마치고 넓은 정원을 한바퀴 돌고

 목장에 소도 구경하면서 부른 배를 소화시켯네요

전형적인 시골풍경에 마음이 평온해지네요...~

 오솔길을 따가 가면 웬지모르게 외할머니가 반겨주실 것만 같은...

푸른 하늘과 맑은공기 아름다운 정원에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

정원 한켠에 마련된 공간에서는 통나무로 된 의자와 식탁이 마련되어있어요.

셀프로, 시원한 식혜와 수정과, 커피, 녹차를 마실 수 있어요

가족들과 오붓하게 둘러앉아 담소를 나누고요

뜰에서는 아이들과 사진도 찍고...

가는길 내내 멋진 풍경이 그림처럼 우리를 따라다녀서

오감만족 하는 즐거운 외출이었어요

양수리 두물머리에 한 번 가보세요.. 요즘은 아침에 운무가 낀게 참 멋있습니다.

이외에도 서울 근처에 저렴하게 갈만한 곳은 많습니다. 숨어 있는 박물관, 맛집, 그리고 오래된 집에서 부터 전시관까지. 그리고 말씀 드린대로 양수리와 같은 고즈녁한 풍경이 아름다운 곳도 있고요. 경기도청 홈페이지에 들어가시면 취향에 맞는 관광코스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한 번 들어가 보세요.

음..나들이라면 모 돗자리 하나들고 점심 싸가셔서 서울숲이나..어린이대공원..

돈하나도 안들고 시간 때우기 좋은 곳이죠~

입장료가 필요없으니깐요~ 저도 종종 이용하는 곳이랍니다.

가난한 커플에겐 딱!!! 안성맞춤!!^^

놀이동산이나 동물원 추천합니다.

이제 날씨도 따뜻해지니.. 동물원 산책도 좋을것 같아요

혹시 데이트라면.. 둘이서 여유롭게 걸으면서 얘기도 실컷 나누고...

동물들도 구경할수 있고

입장료 저렴하니 돈도 절약되구요~ *^^* ~~~

포털싸이트 길찾기라고 검색한 후에 검색창에 백운호수라고 검색해보세요. 다음 주 정도면 파릇파릇한 기운과 함께 봄의 따사로움이 멋진 호수의 정취와 함께 나들이 최적의 장소라고 생각되는데 강추합니다. 호수를 뺑 돌아서 한시간여 시간동안 멋진 정취를 감상하며 나들이 하기 딱 좋은데 추천하는 장소는 돼지갈비와 생오리구이 모두 1만원씩에 판매하는 양지가든을 맛집으로 또한 추천합니다.

* 양지가든: 031-426-3989
아래는 제가 올렸던 추천맛집 글인데 참조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www.menupan.com/Restaurant/GoodRest/GoodRest_View.asp?ID=124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