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인더 커리 전문점이 너무 많아여!!그중 정말 정통으로 하는집은 얼마 없는거 같은데..
진짜 맛집 추천 바랍니다..
질문자 인사질문자에 의해 채택되어 씨앗 10개를 드립니다.
인도요리전문점인 [타지펠리스]
위치는 이태원역 3번출구로 나와서 쫌 큰 사거리에서 오른쪽으로 들어가다보면 2층에 있답니다
근데...사진 찍기가 쫌 민망한 가게가 있네요.....^^;;;
일행이 아직 안와서리 기다리고 있는데~~밀크티 맛인 아주 부드라운 챠이를 서비스로 주시더라구요~앗싸~ㅋ
일행이 올 동안 메뉴판을 담으려고 했는데~~~
워낙 많은 메뉴들에 기가 완전히 눌려서리~~그냥 제가 먹은 세트메뉴만 찍어왔답니다.^^
참고로 저희는 스페셜세트메뉴 4인분짜리로 주문!!! 구성이 아주 맘에 드네요.ㅋㅋ
물과 물티슈를 챙겨주십니다~~
그리고선~~~ 시큼한 맛이 매력적인 요구르트 [라씨]가 등장!!!
어쩌면 살짝 느끼할 수도 있는 인도음식에 없어서는 안될 음료인듯싶어요.^^ㅋ
드디어 세트메뉴가 시작됩니다~~~
첫번째 타자는 [사모사]
사실 처음 먹어보는거라 완전 기대했는데~~겉은 포춘쿠키같고, 안은 우리의 만두 같다고 할까요?
어쨌든 살짝 매운기가 있는 소스에 찍어먹으니 딱이더라구요.^^
다음 타자는 [탄두리치킨] 한사람당 다리 하나씩 먹으면 되는게~~이게 양이 장난아니더라구요.ㅋ
탄두리치킨답게 어찌나 먹음직스럽고 닭고기 살집도 어찌나 두툼한게 씹히는 맛이 아주 굿입니다!!ㅋ
다음으로는 커리 삼총사 등장!!!
치킨커리, 양고기커리, 새우커리가 차례로 등장합니다.
우선 부드러운 맛이 일품인 [치킨커리]
안에 들어간 치킨이 탄두리치킨이라 맛도 좋고, 씹히는 맛도 굿!!ㅋ
다음은 [양고기 커리] 커리에 대한 저의 편견을 깨버린 음식. 커리도 이렇게 나올 수 있군요.ㅋ
할튼 이날 양고기란 것을 처음 먹어봤는데~~~나름 고기가 부드러운게 괜찮더라구요.^^;
마지막으로 [새우 커리]등장!!! 아마도 이게 한국사람 입맛에 딱 일듯 싶어요~
느끼한 맛 없이 적당히 간이 들어간 맛이라고 할까요?ㅋ
버터난과 갈릭난이 함께 나왔답니다.
난을 그냥 커리국물에 찍어먹어도 맛나지만~~~안에 들어간 재료을 싸먹어도 넘 맛나요.^^
그리고~~~고슬고슬한 밥도 등장!!!
커리국물에만 비벼먹어도 넘넘 맛나더라구요.
글구 왠지 커리는 한국스타일의 밥보다는 이런 고슬고슬한 동남아 밥이 더 잘 어울리는 것같아요.^^
후식으로 한번더 [챠이]를 마시고~~~~
저희가 거의 문닫을때쯤 나와서리~~~여유있게 빈자리들을 담아올 수 있었답니다.ㅋㅋ
참고하시라고 명함올려요.^^
역삼동 CGV뒷편에 카레 골목이라 불리울정도로 카레 전문점이 많은데요, 코코이찌방야(항상줄이 서있습니다. 밥양과
매운맛-1신~10신-을 골라먹는 재미가 있으나 생각보다 맵지는 않습니다.다만, 자리가 좁고 여름에는 너무 덥습니다. 코
코이찌방야는 일본에서 우리나라 김밥천국만큼숫자가(1000여개) 있어 일반적인 카레맛으로 일본사람들에게는 인식되어
있습니다.) , 바로 맞은편 커리팟(curry pot) 은 전문 카레전문점이라기보다 대중적인 카레 집으로 스파게티 등도 팔
고 있습니다. CGV 3층에 새로생긴 카레루 마루(I-park mall에서 한번 맛봐서 일본 친구와 다시 가봤습니다만,우동은
이오리 카레는 카레루 마루라고 하네요.갠적으로는 코코가 Story가 있어 좋았지만 맛은 카레루가 좀 더 낫습니다) 라는
일본 정통 카레집이 있습니다. 가격은 코코이찌방과 비슷한데 창밖으로 보이는 강남대로 경치가 무척 좋습니다. 전망이
한몫을 하네요. 그리고 윗쪽 인도카레하우스(향이 강한게 일본식 카레와는 다른 느낌입니다. 가격도 좀 있구요. 색다
른 맛을 느끼고 싶으신분들은 고려해보셔도 될듯.
홍대 5번 출구로 나오면
제가 제일 좋아하는 미스터 도넛 보이거든요?
그 옆에 아비꼬라고 일본 카레 맛집 하나 있습니다.
홍대에서 유명한 일본 카레집입니다.
여러가지 일본 카레집이 많지만, 이곳은 점보 빅 사이즈 행사도 해서, 그것을 무료로 주는 랭킹도 세우고, 깔끔한 맛으로 하나 시키셔서 토핑을 여러개 얹으셔서 먹어도 둘이서 먹기에 충분하죠
두개 시키시면 무한 애기카레제공과 밥 무한제공입니다 ㅎ
산본에 인도 정통 커리 전문점 긴자라고 있습니다.
난과 함께 정통커리 같이 드셔보세요. 치즈가 올려진 스위트 치즈 긴자난 추천합니다.
고소하면서도 달콤하고 커리에 찍어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tel : 031-392-2203.
신촌에 있는 머노까머나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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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노까머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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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338-43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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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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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 창천동 52-25 2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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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병원 앞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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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원 ~ 2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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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 |
신촌세브란스병원 앞에 위치한,,,
신촌에서 유일한 인도 네팔음식 전문점,,,
머노까머나를 찾는데는 그리 어렵지 않았습니다...
머노까머나는 인도말로 희망을 뜻한다고 합니다...
입구에 들어서자 마음씨 좋게 생긴 사장님께서,,,
반갑게 우리 일행을 맞아주고~~~
실내는 붉은빛이 감돌고,,,
화려함보다는,,,차분하고,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장식해 있었습니다...
메뉴판과 기본셋팅~~~
묽은 농도의 닭육수가 일품인 치킨스프~~~
처음에는 밍밍한 맛이었으나 계속 먹고 있으니,,,
독특한 향을 느끼게 하는 에피타이저로서 손색이 없네요...
주메뉴 탄두리치킨~~~
매콤하면서,,,향신료의 향이 짙한 치킨은,,,
촉촉하면서 담백한 맛을 자아냅니다...
오이피클과 곁드려서 먹으니 한층 더 입맛을 자극해줍니다...
밥과 샐러드~~~
샐러드에 담겨나온 금색 그릇이 인상적 이었고,,,
신선한 야채에 상큼한 소스까지,,,
양도 많고 가격(3,000원)도 좋습니다...
요것은 추가~~~
새콤달콤한 라씨~~~
요쿠르트맛과 비슷한 라씨는,,,
음식과 같이 곁들여서 먹어도 좋고,,,
후식으로 드셔도 좋습니다...
화덕에 구워나온 난~~~
보기에도 금방 뜯어먹고 싶은 충동을 불러 일으키네요...
바삭하고 뒷맛이 부드러운 난~~~
베지터블치즈커리~~~
난은 역시 커리와 함께 즐겨야 제 맛~~~
찍어도 먹어보고,,,숟가락으로 떠서 난 위에 올려서 먹어보고,,,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가격에 비해 양도 많고,,,
분위기 좋고,,,신촌에 가면 한번쯤 들려 봐야 할 음식점입니다...
저는 강가가 제일 괜찮은 것 같던데.. 파이낸스센터에 있는 무교점이 정말 괜찮아요.
여러군데 있으니까 위치는 www.ganga.co.kr에서 확인하세요~
후기: http://nestyleiya.tistory.com/50
비가 하루종일 주룩주룩 내렸던 토요일 오후... 점심까지만 사무실에 있어서 오랜만에 기분도 낼겸 평소 가고싶었던 인도 레스토랑에 가봤어요.^^ 여러군데 체인점이 있는 곳이지만 저희는 사무실에서 가까운 무교점에 있는 '강가'를 갔어요. 인테리어는 인도풍이지만 체인점마다 약간씩은 다르더라구요. 씨푸드 샐러드는 망고소스,와사비 소스 두가지인데.. 처음 시켜먹었는데 심심하니... 저희 가족들 입맛에는 별 맛이 없드라구요.^^ 인도 하면 ~탄두리!! 매콤! 짭쪼름!! 숯불향!!! 탄두리 치킨 쵝! 오! 한마리 4조각 나오는데 사이즈가 그리 작지 않아 어른넷이 한조각씩 맛보아도 충분하더라구요.. 담백한 "난"은 커리랑 찰떡 궁합인거같아요^^ 저희 조카가 젤로 좋아하더라구요.ㅋㅋ 커리는 가장 대중적인 맛으로 두가지만 시켰어요. 워낙 이국적이거나 느끼한 맛을 별로 않좋아하는 터라 새로운 커리는 도전 못해보고 먹어봤던 맛으로만 시켰네요.^^ 그래도 가족들이랑 넘 맛있고 배부르게 잘 먹고 왔어요.. 항상 느끼지만 가족과 함께인게 최고의 식사인것 같아요.
미사랑 | 2011.03.11고층건물들이 밀집해 있는 여의도의 한건물내에
약간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인도커리집으로
생긴지 얼마 안되는 '두르가'에 가족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입구로 들어가 보니 큰 건물내에 위치해서인지
규모면으로나 인테리어가 다른 인도커리집보다
좀더 고급스럽고 정돈이 잘 된 느낌입니다.
벽면의 다양한 불상같은 모양들이나
천장의 고풍스럽고 클래식한 느낌의 조명들의 소품들에
인도커리집 특유의 느낌이 전해져 옵니다.
한쪽 면에는 소규모나 약간의 단체 손님들을 위한
작은 룸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조각상과 인도풍 소품들이 정말 많습니다.
창가쪽에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메뉴판
세트메뉴부터 스프, 샐러드, 커리, 난까지 다양합니다.
오늘 선택한 메뉴는 디너메뉴 중에
두르가 스페셜 세트메뉴 44000원 (2인 기준)
잠시 후 주문한 세트메뉴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테이블이 채워집니다.
기본 샐러드
어딜가나 인도커리 집의 샐러드는
기본적인 양상추와 당근 등의 야채에 너무나 심플하죠.
커리를 보면 소스도 다양할 것도 같은데, 커리가 워낙에 강력한 색과
맛이 강하기 때문에 오히려 심플한 건지..이건 어느 인도커리집에 느껴지는 아쉬움이랄까요?
사모사
원래 2인 기준이기때문에 2개를 주시는 게 맞는데..
아이들과 같이 방문했더니 큰아이까지 챙겨주시는 서빙하시는
인도분의 센스^^~에 기분까지 좋아집니다.
반을 갈라보았더니..
커리와 완두콩 감자가 알차게 가득 들어차 있네요.
딱딱한 듯한 튀긴 인도만두라는 사모사
특별한 맛은 없지만 감자에 은은한 커리향에
애피타이저로 많이 찾게됩니다.
카레같은 소스에 콕~ 찍어서^^
탄두리치킨
빨간색감의 언제봐도 강렬한 느낌의 탄두리 치킨
같이 나온 야채와 초절인 것같은 양파를 간간히 먹어주면 생각보다 잘 어울립니다.
라씨는 망고와 블루베리 라씨를 주문했는데..
사모사에 이어 아이들 먹으라고 더 가져다 주시는 서비스에
살짝 미안하기도 하더라구요.^^;
그래도 가져다 주신 서비스에 맛은 더 좋았다죠^^
양고기 커리와 마크니 커리중에
가족들이 먹기 좋은 '마크니 커리'선택했습니다.
커리와 함께 난 또는 라이스 인데
와~ 두개를 다 가져다 주셨어요^^
그날 가족들을 위한 서비스에 너무 감동했어요^^
두툼하게 넣은 닭고기와 함께
주문한 난은 갈릭난
밥도 밥이지만...
아이들이 난을 정말 잘 먹더라구요.
밥과 함께 먹어도 너무나 맛있고
커리에 정말 없어서는 안될 난과 함께
기분좋은 서비스에 너무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나오기 전에 보면
임가심을 위한 향신료인데..
같이 먹으면 달달한 듯하면서도 향긋함이 입안 가득
입안을 개운하게 해줘서 이젠 어딜가나 익숙해졌네요.
건물내 대나무 숲처럼 만들어 놓은 복도 공간
대나무가 있어서 그런지 마음도 편안해지고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찍어봤어요.
여의도에서 가까우니까
인도커리드시고 싶은 인근 회사원분들
점심런치도 저렴하게 이용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분위기에 손님을 위한 친절함이 베어있는
세심한 서비스까지 맛뿐만 아니라 음식점에서
중요한 것도 서비스라는 것을 다시한번 느끼게 해준
곳이라 앞으로도 좋은 기억이 많이 남을 것 같아요.^^
분당 서현동에 있는 <탈리> 추천합니다.
작은 식당이지만 분당에서는 커리 맛집으로 이미 정평이 나 있는 곳이죠..
평일 저녁 7시가 넘으면 좁은 가게 앞에서 웨이팅하는 사람들로 북적대는 곳입니다.
그런데 얼마 전에 가보니 3월 초부터 4월 중순까지 요리사들 본국으로 휴가 보내준다고
잠시 영업을 쉰다고 하더라구요..^^;; 가보시려면 안타깝지만 4월 지나서 가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일단 아래 포스팅 참고하세요.
주말에 집들이를 거하게 치르고 나니 나에게 찾아온 건 심한 코감기와 몸살..
결국 다음날 점심은 집들이 음식 남은 걸로 대충 때우고 저녁은 내가 먹고 싶은 걸로 포식하기로.
이것저것 생각해봐도 딱히 먹고 싶은 게 떠오르지 않아서 뜨끈한 국물요리나 먹을까 하다가
문득 아하!!! 지금 내 몸이 원하는 건 바로 인도 커리야!! 라는 깨달음에 기뻐하며 서현동 <탈리>를 주저없이 선택.
손님이 많았지만 10분 정도 웨이팅 후에 들어갈 수 있었다.
분당에 있는 인도 커리 레스토랑 중에서는 제일 좋아하는 곳.
우린 항상 그렇듯이 저녁 및 주말셋트 선택.
1인당 16000원이지만 여러 종류의 요리를 조금씩 배부르게 먹을 수 있기에 항상 굿 초이스다.
한 블록 떨어져 있는 <강가>에 비해서는 가격도 착한 편.
사실 커리 두 개에 난 몇 개 시켜먹으면 셋트메뉴랑 가격이 거의 비슷해서 셋트메뉴를 선택하는 게 나을 것 같다.
셋팅
손님이 너무 많아서 카메라 들이밀기가 좀..
실내는 특별할 건 없지만 전체적으로 노란 톤.
강황 색깔인가.. 
사모사
내가 정말 좋아하는 인도식 만두.
바삭바삭한 크러스트를 깨면 안에 부드러운 감자와 건포도, 완두콩 등이 들어있다.
언제 먹어도 참 맛있는 사모사.
사실 처음 접했을 때는 별로였는데 먹을수록 매력적인 것 같다.
로말리롤 케밥
양파, 고기 등을 매콤새콤한 토마토커리소스로 볶아낸 후에 롤로 만든 케밥.
이건 메뉴판에서 단품으로 주문은 안되는 것 같고 셋트메뉴에 포함되어 있어 맛볼 수 있는데 담백하게 먹기 좋다.
탄두리 치킨 & 탕그리 케밥
탄두리에 기름기 쪽 빼고 담백하게 구워낸 탄두리 치킨과 치즈, 크림, 향신료로 절여 참숯에 구운 탕그리 케밥.
역시 맛나다.
탄두리 치킨을 먹을 때 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이 양파절임.
새콤하니 같이 먹기 좋은데 마치 우리나라의 김치를 연상시키는.
요 탕그리 케밥은
이 소스를 듬뿍 얹어서
요렇게 먹어보니 또 색다른 맛.
양념이 굉장히 연하기 때문에 좀 싱겁다고 느낄 분들도 있을 것 같은데 이렇게 소스를 찍어드시면 될 듯.
저 소스는 요구르트 소스의 일종인 것 같은데 사장님께 물어본다고 해놓고 못 물어봤다;
치킨 마크니 커리
안 먹어본 다른 커리를 먹어보자 하면서도 주문하는 거 보면 매번 같은거;;
이 부드러운 머크니 커리에 한 번 중독되면 빠져나올 수가 없다. 에헤헤~~
페퍼 프론 커리
부드러운 커리를 주문했으니 나머지 하나는 좀 매콤한 걸로.
역시 저번에도 먹었던 페퍼 프론 커리.
통후추를 갈아넣어 매콤한 커리다.
그리고 내가 너무너무 사랑하는 갈릭난.
<에베레스트>의 난도 정말 맛있지만 이곳의 난 또한 너무 맛있다.
이곳은 쫄깃하면서도 폭신폭신한 질감까지 있어 뜯어먹기가 더 좋다.
보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만찬.
나 이미 몸살 다 나았어요!!
역시 부드럽고 맛있는 치킨 머크니 커리.
첫맛은 달콤함, 그 이후에 느껴지는 새콤함.
페퍼 프론커리는 토마토의 신 맛이 좀 더 강하게 느껴지면서 끝에 알싸하게 퍼지는 후추의 향이 일품.
하지만 새우는 좀 박하다..;
딸랑 한 마리가 뭐니..ㅠ_ㅠ
항상 사이좋게 반씩 나눠먹곤 했지만 이 날은 내가 고생했다는 핑계로 다 먹었다.
마무리는 시큼 (새콤하다는 표현은 옳지 못하다. '시큼'이 맞다. ㅋㅋ) 한 라씨로.
사장님이 세심하고 부지런해 보이시던데
그래서 서비스도 흠잡을 데 없었다.
항상 손님들 테이블을 바라보면서 적당한 타이밍에 다음 요리를 내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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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식당은 한국사람 입맛에 맞게 향신료를 적게 하고 순화된 맛으로 서빙하기 때문에 그러기에 인도 현지식처럼 해달라고 꼭 신신당부를 한다면 인도 정통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래도 좀 더 인도식으로 나오는 식당으로는 삼청동의 옴 추천합니다.
* 옴: 02-730-8848
아래는 추천맛집 포스팅 자료입니다.
http://www.menupan.com/Restaurant/GoodRest/GoodRest_View.asp?ID=135382
아래 사진은 오짤이라고 아마도 한국의 인도 식당에서 오짤 주는데는 옴 밖에는 없는거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