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심은국력 | 2011.02.16
질문자 인사질문자에 의해 채택되어 씨앗 10개를 드립니다.
< 고려 삼계탕 >
이 집은 1960년도에 문을 연 아주 오래된 삼계탕집입니다.
그래서 지금은 돌아가신 저의 친정 아버지께서도 다니시던 곳이랍니다. 저에겐 아버지를 추억하는 곳이기도
하고 예전 직장을 시청 근처에서 다녔기 때문에 제가 가끔 애용하는 곳이기도 했었죠.
오랜 만에 먹어 보아도 맛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한결 같은 것 같습니다.
주차는 우리 은행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고 무료 주차는 1시간입니다.
대표메뉴는 역시 삼계탕이고 그 다음이 전기 구이가 아닐까 싶습니다.
각각 1만 3천원이고 이 두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반찬은 배추김치와 깍두기가 전부...
자리에 앉자마자 김치와 찰밥이 나와서 깜짝 놀랐을 정도입니다.
특이하게 찬 찰밥이 나왔는데 찰지고 쫄깃해서 맛이 있습니다.
인삼주가 나왔습니다. 향을 맡아보니 인삼향이 가득합니다.
삼계탕은 금방 나오는 편입니다. 대파와 마늘이 고명처럼 올려져 있습니다.
뽀얀 국물에 뜨끈한 뚝배기에서 계속 보글보글 끓으니 정말 맛있습니다.
닭 속에는 찹쌀과 인삼, 대추가 들어져 있습니다. 부드러운 닭고기살과 담백한 국물이 일품입니다.
한 그릇 먹으면 몸에 기운날 정도로 땀이 송송 맺힙니다.
소금과 후추는 세팅되어 있습니다.
전기구이...
삼계탕보다는 한참이나 늦게 나옵니다.
보기에는 양이 적어보이지만 먹다보면 은근히 양이 많은 편이구요.
바삭한 껍질과 기름이 쫙 빠진 닭고기 살이 쫄깃하고 맛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삼계탕보다 이 집 전기구이가 더 특색있고 맛있는 거 같습니다.
삼계탕은 다른 유명한 삼계탕집에서도 맛볼 수 있지만 전기 구이의 경우는 요즘 맛있는 집을 찾기가
쉽지 않으므로...
뽀얀 닭고기살이 지금 봐도 먹고 싶습니다.
전기구이에 딸려 나오는 무김치.
유명한 집답지 않게 종업원분들 친절한 편입니다.
이 집은 포장 판매도 가능한데, 포장해 가는 분들을 보니 삼계탕을 작은 밀폐용기에 담아 주시더군요.
깔끔하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2층 이상에는 주로 외국 단체 손님들을 받고 있습니다.
위치는 지하철 시청역 10번 출구에서 100m 에 있습니다.
맛있는 삼계탕집을 찾는다면 이 집으로 가보세요~
삼계탕맛집비교~
| 업소명 | 분위기 | 서비스 | 가격 |
| 고려삼계탕 프레스센터 뒤 02-779-3977 |
깔끔한 외양과 달리 세월의 흔적이 엿보인다. | 서비스라고 할 것 없는 동네 식당 스타일의 서비스. | 1만원 |
| 장안삼계탕 북창동 02-753-5834 |
오래된 정서에도 깔끔함을 유지하고 있다. | 친근하고 안정된 서비스가 돋보인다. | 1만1000원 |
| 백제삼계탕 명동 02-776-3267 |
깨끗한 외양과 달리 실내는 그저 평범하다. | 숙련되지 않은 중년 여성의 서비스는 손님이 많을 때 불편할 수도 있다. | 1만1000원 |
| 토속촌 체부동 02-737-7444 |
너무 많은 손님들로 호젓한 식사가 불가능하다. | 손님 과잉으로 불만도 사지만, 몇 가지 감동을 주기도 한다. | 1만2000원 |
| 고려삼계탕 서소문 02-752-2734 |
깔끔하고 정돈된 분위기가 좋다. | 특별히 흠잡을 것 없는 무난한 서비스. | 1만1000원 |
또한군데~~ 우슬이네한방닭집
위치(주소):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법곳동 1240-1 우슬이네
전화번호: 0 3 1 - 9 2 3 - 7 1 0 0 (예약하고 오면 빨리 드실 수 있어여..)
이름도 생소한 전복참게보약닭은 살을 발라낸 토종닭뼈에 황기, 녹각, 구기자, 은행, 천궁 등40여가지의 약재를 넣은 후 24시간동안 매일 중탕시켜 국물을 우려낸다.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 한방 삼계탕 정말 맛있더라구요
여름에 갔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줄 기다리다 먹고 나왔던 적도 있어요
평일에 가면 편하게 즐길수 있어 좋더라구요
지하 1층에 있는데 정말 깔끔하고 맛있답니다
메뉴도 여러가지고 자신에게 맞는거 주문해서 먹으면 좋은것 같아요
닭도리탕도 정말 매콤하도 맛있더라구요
저는 단골로 자주 가는편이라 소개합니다
02-782-2456
깊은맛이 나는 [토속촌] 삼계탕 추천합니다.
위치는 경복궁역 2번출구로 나와서 직진하다가 gs25편의점 골목에 있습니다.
식당 내부도 무척 넓고 외국인도 많이 오는데요. 이곳은 모든 재료를 국내산만 사용합니다.
뽀얀 국물에 맛있는 삼계탕 드실수 있는곳입니다.
40년 동안 삼계탕 전문점인 백제 삼계탕집 입니다.
맛이 부드럽고 시원한 국물맛이 일품 입니다.
위치는 : 서울 중국 명동 2가 250-11번지 이고
전화번호는 02) 776-3267 입니다.
가겨은 1만원에서 2만원 사이 입니다.
일본 관광객으로 부터 더 유명한 집니다.
<토속촌> 추천합니다.
아래 포스팅 참고하세요.
컨디션이 안 좋아서 몸이 다운되던 날,
원래 삼청동 탐방을 가려 했지만 양식이 먹고 싶지 않아서 보양식인 삼계탕을 선택.
작년 중복에 한 번 와서 먹어봤는데 사람들이 줄서서 기다리던 장면이 기억난다.
ㅎㅎ
그 때는 카메라도 안 가져오고 별로 먹고 싶지 않을 때 먹은 거라 별로 기억이 안 났는데..
삼계탕이 메인 메뉴지만 다른 메뉴들도 있다.
전기통닭구이.
저기 바닥에 떨어진 두 마리의 닭이 왠지 서글퍼보인다.. 
안심하고 먹을께요~ ㅎㅎ
27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이 곳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생전에 즐겨 찾으시던 것으로도 유명하다.
한옥을 개조하여 만든 공간은 방이 여러 개 있고 방마다 가득 차 있어 잔칫집에 온 분위기도 나고..
검은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는 메뉴판.
삼계탕 가격은 13000원으로 다소 비싸긴 하지만 그래도 그 값어치를 하니 사람들이 몰리는 거겠지.
삼계탕이 나오기 전 등장해 주시는 인삼주 한 잔으로 몸을 덥히고..
인삼주에 학창시절 닭갈비집에서 마시던 인삼주의 추억이 ...새록.. 
정말 맛깔나던 김치와 깍두기.
맘 같아서는 국물과 깍두기만으로도 밥 한 그릇 뚝딱 할 수 있을 것 같더라.
드디어 등장한 삼계탕.
뽀얀 국물과 살포시 얹혀진 호박씨, 잣 등의 견과류 고명이 흐뭇하다.
씹는 맛도 있어서 좋았던 견과류.
이곳 국물이 진한 이유도 각종 견과류를 갈아 넣어서 국물을 냈기 때문이라는 소문이 있는데..
그건 이 집만의 비밀이겠지.
안에 들어있는 찰밥은 쫀득쫀득.
그런데 영계라 그런지 고기가 너무 적어서 아쉬웠다.
모자라!!! 하지만 다 먹었을 무렵에는 배불렀다는..
가부좌 틀고 앉아있는 영계.
이 삼계탕을 먹고 다음날 일어나니 몸이 거뜬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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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유명한 집이니 굳이 설명은 필요없겠지만;;
국물맛이 정말 일품입니다 ^^
주차도 가능해요~
지역을 밝히지 않아 부천에서 맛있다고 소문난 강원한방토종삼계탕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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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토종삼계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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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325-9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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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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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시 원미구 상동 459-1 2,3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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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법원 앞 법조타운 빌딩 뒤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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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원 ~ 2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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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 |
지친 몸,,,원기회복에 그만인 삼계탕~~~
걸쭉하고 구수한 삼계탕집을 찾아,,,
부천 송내 법원근처에 있는,,,
강원한방토종삼계탕집을 찾았습니다...
부천 송내 법원 앞 도로변에 위치해 있어,,,
그리 찾기는 어렵지 않는데,,,
이 음식점에는 따로 주차장이 없어,,,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시고 들어가시면 됩니다...
주변에 두개의 공영주차장이 있는데,,,
한참때는 만차되는 경우가 있으니,,,
아무 공영주차장이나 빈곳이 있으면 하세요...
그렇치 않으면,,,
일방통행로가 많아,,,
다시 한바퀴 돌아야합니다...
식사를 드시고,,,계산할 때,,,
주차권을 보여주면,,,
주차비명목으로,,,1,000원을 할인하여주니,,,
주차비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엘레베이터가 있지만,,,
계단으로 그냥 올라 갔습니다...
이 음식점은 2,3층을 사용하고 있는데,,,
주로 3층은 단체손님을 받기에 편리하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 2명은,,,2층으로~~~
입구에 신발장이 완비되어 있어,,,
신발도난에 염려는 안하셔도~~~
중간 중간에 대형 칸막이시설이 되어 있어,,,
편하고 조용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네요...
삼계탕집 답게,,,
창가쪽으로 대형 인삼이 즐비하게 장식을 하고 있고,,,
대박집 답게,,,
안에는 많은 손님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인테리어는 깔끔한 편이고,,,
이 음식점에서 가장 잘 나가는,,,
한방삼계탕(12,000원)으로 2그릇 주문을 하고,,,
지금은 가격이 조금 올랐을 겁니다???
미리 도착 20-30분전에 예약을 하시면,,,
바로 드실 수가 있고,,,
그렇치 않으면,,,
삼계탕이 나오는 시간 30분정도를 기달려야 합니다...
주문과 동시에 밑반찬 등장~~~
깍두기~~~
조금은 아삭한 맛과 시원한 맛이 덜해서,,,
1개만 집어 먹고,,,
별로 젓가락이 가질 않더군요...
양념한 양파~~~
요건 대박입니다...
삼계탕에 딱 어울리는 반찬,,,
약간 달콤하면서 아삭한 맛이,,,
자꾸만 손이 가게 만듭니다...
짠지~~~
이것도 삼계탕의 밑반찬으로,,,
제법 어울리는 반찬~~~
빠져서는 안 될 고추와 쌈장~~~
기달리는 동안,,,인삼주 한잔씩~~~
둘이 갔더니,,,
딱 2잔반정도가 나오네요...
차를 가져 오셨다면,,,한잔씩이 적당하겠죠...
주변이 먹자골목이라,,,
음주단속이 심한 편이거든요...
삼계탕 먹을 준비물들~~~
빈접시와 소금,,,
인삼주 한잔하면서 담소를 나누고 있는데,,,
뚝배기에서 부글부글 끊어 오르는,,,
구수하고 걸쭉한 삼계탕이 등장~~~
영계를 사용해서,,,
닭한마리가,,,
뚝배기에 폭 빠져 있네요...
빈 접시에,,,
닭을 건져내고,,,
푹 고아서 아주 부드럽고,,,
살살 녹는 듯한 육질이,,,
정말 부드럽습니다...
육질이 얼마나 부드럽던지,,,
입만대면,,,톡톡 떨어질 정도~~~
잡내는 전혀 없고,,,
깔끔한 뒷맛~~~
한약재료 냄새도 은근히 풍기여,,,
거부감이 없이,,,구수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삼계탕에 어울리는,,,
전에는 양념양파와 짠지를,,,직원분들에게,,,
몇번씩 부탁하기도 미안했는데,,,
이렇게 셀프코너가 마련되어 있어,,,
이제는 맘 놓고 가져다 드실 수 있습니다...
셀프코너에 가서,,,
양념양파만,,,
이렇게 몽땅 가져 왔네요...
그런데,,,
그것도 금새 사려져 버리고~~~
마지막으로 걸쭉한 닭죽 시식차례~~~
다른 삼계탕집에 비해,,,양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인삼,대추,밤,잣등이 들어 있어,,,
구수하면서도 담백한 맛이,,,
배가 빵빵한데도,,,계속 들어가네요...
가족단위나,,,지인들과,,,
아님 연인들과,,,단체회식을 할 때,,,
지친 몸을 달랠 때,,,
이 음식점을 추천합니다...
그러나 대박집인 만큼,,,
직원들의 친절함에 많은 기대를 하지 마세요...
꽃집아가씨9 | 2011.02.16오스틴님말씀처럼 토속촌 추천합니다.
정말 예전부터 줄서서 먹고 역대 대통령이 다녀간 곳이기도 하지요
전 포스팅은 안했는데 제가 아는 분의 포스팅 링크 걸겠어요^^;
이분 오늘 올라온 따끈한 포스팅입니다^^
영등포구에서는 호수삼계탕, 경복궁역에서는 토속촌 추천합니다.
* 호수삼계탕: 02-833-8948 영등포구 신길5동 342-134
찹쌀이 들어 있어서 국물이 걸쭉하며 들깨를 넣어서 맛과 향이 차별화 되어 있으며 땅콩과 참깨 가루가 또한 들어 있어서 고소한 맛이 기존 먹어왔던 삼계탕과는 또 다른 맛집으로 유명합니다.
서울에 살면서 꼭 먹어봐야 하는 삼계탕 집으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며 강추에 강추..토속촌 삼계탕 추천합니다.
* 토속촌: 02-737-7444
경복궁역 2번 출구에서 효자동 방면으로 직진, GS편의점에서 좌회전하면 벌써 길게 늘어서 있는 줄을 쉽게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곡물을 미세하게 갈아넣은, 가격은 1인분에 14,000원이지만 은근한 국물의 진짜 서울살면서 꼭 가봐야 할 맛집으로 토속촌 또한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