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에 걸려서 몸에 힘도 없고 만사가 귀찮은 상태입니다.
그런데 시원하고 맛있는 복지리가 먹고 싶어지는군요~
서울에서
복지리를 제일 잘하는 집을 추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질문자 인사질문자에 의해 채택되어 씨앗 10개를 드립니다.
대복
위치 : 충무로5가 버스정류장앞 골목안
복매운탕과 복지리를 하는데...정말 시원하고 맛있습니다.가격도 저렴하구요.
강남에 잘하는 복집들 가봤어도....가격이 많이 비싸기만하고...그다지 시원한맛은 몰랐는데...이곳은 정말 국물이 시
원하고 너무 맛있더라구요....
가격은 1인분에 15000원입니다. 그리고 아구찜도 있는데 아구찜도 얼큰하고 맛있어서 자주가요..... 정
말 강추에요
다녀온지 꽤 된듯한데 이제서야 올리네요~
해장으로 먹을건 참 많죠
콩나물해장국, 뼈해장국, 선지해장국, 북어국, 동태국, 냉면 등등등..
흠....짜장면, 햄버거, 피자 이런걸로 해장하시는분들도 많기는 합니다만..ㅋㅋㅋ
전 무조건..국물을 외칩니다..
여튼, 그래서 해장이 필요해 찾아본집이죠
홍대입구에 있는 "일복" 이라는 곳입니다.
흠....무슨 생각이었는지 메뉴판을 안찍었어요 ㅡㅡ^ 췟......
귀여운 복어가 간판 한가운데 떡하니~~^^
홍대에서 18년정도 하신곳입니다....오래된 곳은 다 저마다의 이유가 있는거겠죠 ㅎㅎ
코스메뉴도 땡겼지만, 해장하러 갔으니 일단 복국(8000원)만 시켜봅니다~
참고로 복국 드시려면 1층에서만 가능해요~ㅎㅎ
오징어 젓갈인데.....에휴...저 파란건 뭐지 ㅡㅡ; 사진 보정에 실패했군여 ㅠㅠ
그냥 김치...
아흑...전 숙주나물 너무 좋아해요 ㅎㅎ
복껍질무침
복껍질은 꼬들꼬들하고 미나리는 아삭하고~ 조타~~ㅋ ㅑ~~
그닥 안좋아하는 호박전..ㅋㅋ
안나와도 그만인 샐러드~^^;;
비줠로 보면 샐러드라기보다는 왠지 어릴때 자주 쓰던말인 "사라다" 가 딱이죠~ㅎㅎ
복국이 나왔어요~
사실 복은 싼요리도 아니긴 한데 딱 해장으로 먹기 좋게 8000원 선에 나와주시네요~
복어살 잘 발라서 찍어먹을 소스~
복매운탕도 좋지만, 복은 뭐니뭐니해도 지리가 쵝오라죠~ㅎㅎ
제 개인적인 생각일수도요~ㅎㅎ
후식으로 주신 .....뭐드라?? ㅡㅡ; 매실차였던거 같아요 ㅋㅋㅋ
아 이 망할노무 기억력 ㅠㅠ
담엔 세트메뉴 한번 더 먹으러 가야겠어요~
4호선 노원역 1번출구에 위치한 다복 추천합니다.
복지리탕, 시원하니 맛있더군요.
활복지리와 활전복지리 를 주문해서 먹었는데
미나리도 듬뿍, 콩나물도 듬뿍 들어 있어
국물이 시원했어요.
룸으로 되어 있어 회식 하기에도 적당합니다.
은평구에 대나무복집이라고 있는데 규모는 작지만 무지 맛있다고 입소문이 많이 나있어요.
없어진다는 얘기도 있는데.. 한번 전화 해보고 가보세요.
후기는 여기에.. http://blog.naver.com/isis70/30040006678
이곳은 22년 동안 복어요리만을 고집하고 있으며 메뉴도 '복지리'와 '복 불고기'가 전부이다. 하지만 그 맛은 잊을 수가 없어 마약처럼 다시 찾게 된다고 한다. 꼭 예약을 하여야만 '진복'의 복어를 제대로 먹어 볼 수 있다고 한다
싱글벙글복어-종로구 내수동
새롭게 변모한 내수동, 종합청사 뒤편에 들어선 '광화문시대'빌딩지하1층에 자리 잡은 복 전문점. 경북 구미시의 35년 내력을 이어온 싱글벙글 복집의 서울점이다.
복요리로 믿기지 않는 가격과 손색없는 상차림으로 설렁탕보다 저렴하다는 것이 싱글벙글의 상징적인 특징이다. 한마디로 복요리로 성공적인 대중음식점을 일궈 구미시는 물론 전국에 소문나 있다.
문을 열기 전 구미 본가에 내려가 일정기간 머물면서 주방일과 고객관리를 몸에 익혀왔다는 40대 초반의 젊은 부부가 복의 손질과 조리과정 하나하나 직접 도맡아 구미 본점보다 더 정갈하고 깔끔하다는 평을 듣는다.
문을 연지는 얼마 안되지만 한 차례 다녀간 고객들의 입소문이 이어지며 점심에는 줄을 서 기다리는 집으로 손꼽힌다.
주 메뉴는 역시 담백하고 감칠맛 나는 맑은 육수에 콩나물과 미나리, 복을 차례로 얹고 다진 마늘을 풀어가며 즉석에서 끓여 먹는 복지리와 매운탕, 따라내는 상큼한 물김치와 빨갛게 익은 깍두기가 어우러지며 전혀 손색없는 탕 맛을 이끌어 낸다.
곁들여내는 복 튀김과 복 수육등도 기존의 복전문집들과 비교해 한결 저렴하면서 내용이 푸짐해 저녁시간 술손님도 꾸준히 늘어나며 80석 규모의 홀이 항시 가득차고 넘쳐나는 분위기다. 천정이 높고 밝고 쾌적한 홀이 복전문집으로 나무랄 데 없다. duck2796 네이트지식회원부분참고글
논현동 서울세관 뒷쪽에 있는 왕도복집을 소개해드릴게요.
오픈한지는 6개월정도 된거 같구요.. 룸에서 식사하실려면 예약 필수랍니다.
깨끗하고 주방장님이 직접 나오셔서 주문도 받으시고 추천도 해주시고..
기분 좋게 먹고 온 기억이 있네요..
코스요리도 괜찮고 복지리도 깔금하니 맛나요.
전화번호는 02-542-5111 입니다.
룸에서 드실려면 예약은 필수랍니다.
부산 해운대에 본점을 둔 금수복국,,,
서울 신사동에 있는 금수복국 압구정점을 추천합니다...
상호: 금수복국 암구정점
주소: 서울 강남구 신사동 627-13
전화번호: 02-3448-5488
메뉴: 복지리,복매운탕...
은복 10,000/특 12,000원
밀복 15,000/특 18,000원
까치복 18,000/특 21,000원
활복 30,000/특 35,000원
부산보다는 못 하지만,,,그래도 시원한 복지리 맛을 볼 수 있습니다...
금수복국 들렀다가 냉동복의 가격도 어처구니 없고 화학조미료 또한 너무 많이 쓰기에 황당한적이 있었는데 서울 시내에서 잘하는 복지리 식당으로 삼성역 등대 추천합니다.
* 등대: 02-562-0505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1006번지 삼성역 2번출구 직진(휘문고등학교 사거리)
가격이 55000원으로 좀 비싸기는하지만 활복으로 참복만 사용하는데 아래 추천맛집 글로 올렸던 글을 참조하시면 좋을거 같아요.
www.menupan.com/Restaurant/GoodRest/GoodRest_View.asp?ID=128845
가격이 좀 저렴하며 리츠칼튼 호텔 일식부 주방장으로 근무했던 이진욱의복앤복 또한 추천합니다.
* 이진욱의복앤복: 02-588-8824
남부터미널역6번출구 200m직진, 큰사거리 완전히 지나자마자 바로 우회전하면 오른쪽에 보입니다
중곡찜전문점-광진구 중곡동
복지리 국물이 아주 시원하여 해장용 또는 소주와 함께 안주로 먹기에 좋은 음식점입니다.
광진구 중곡동에 위치했고, 복지리와 함께 아구찜, 해물찜 등의 찜도 유명한 집입니다.
복지리 국물과 생선을 다 먹은 후, 여기에 볶아 먹는 볶음밥 맛도 일품입니다.
무엇보다 음식맛이 맛깔나고 인테리어가 깔끔하여 가족 및 각종 모임에 좋습니다.
대형 룸이 2개 마련되어 직장의 회식장소로 적합한 곳이지요.
원래 이 곳은 이전에 중곡동에 명소였던 선지해장국 원조집이 있었던 자리인데,
이 해장국집의 주인양반들께서 업종을 바꾸어 수년째 하고 있습니다.
해장국을 판매할 때에도 늘 기다려서 먹어야 했는데,
지금도 주말이나 저녁에는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습니다.
국민은행 중곡동지점 옆(구 중곡2동 동사무소 옆), 447-2566
네이버 검색창에 '중곡찜전문점'이라 치면 약도 및 자세한 내용 나옴.
*찾아가는길/지도보기
http://local.naver.com/siteview/siteview.php?sid=1168663223
아리랑복회관-인천 중구 항동
연안부두에서만 20년 전통을 이어온 <아리랑 복회관>은 전국에서 2명뿐인 복요리 1급 면허소지의 요리사를 두고 있는 복요리 전문점이다. 아리랑의 요리사는 일본에서만 10년, 통합 28년의 경력을 갖고 있는 실력파이다.
"맛으로는 아리랑의 복요리를 따라올 복요리전문점을 찾기가 어려울 것"이라는 주인의 자부심이 대단하다. 그는 부모님의 대를 이어 2대째 복요리 전문점을 경영하고 있다. 아리랑의 경영원칙으로 첫째는 친절, 둘째는 서비스, 셋째는 청결, 넷째는 맛을 꼽는다.
그러나, 그 맛이 결코 주인의 친절에 떨어지지 않는다. 산지직송 생복과 버섯, 미나리, 콩나물등이 어우러진 복탕과 복지리는 개운한 맛이 일품이며, 각종 야채를 곁들여 구워낸 일본식 복불고기는 담백하다. 마늘과 고추장 등의 양념이 가미된 한국식 복불고기는 부드럽고 매콤하다. 이외에도 복찜, 복수육, 복튀김, 복매운탕, 복뚝배기, 복해장국등의 복요리를 즐길 수 있으며, 아구탕과 아구찜도 있다. 여객터미널 바로앞에 자리하여 바다가 보며 요리를 즐길 수 있으며, 식사후에는 과일과 칡즙을 서비스로 제공한다. 2층과 3층은 방으로 이루어져 있고, 주로 점심시간에는 직장인들이 많이 찾아온다. 오전 6시에 오픈하여 밤 11시에 문을 닫으며, 주차도 가능하다. 연안부두로의 드라이브코스도 있다.
진복-영등포구 여의도동
여의도백화점 맞은편 백상빌딩 2층에 가면 '진복'이라는 복어 전문 음식점이 있다. 이곳은 22년 동안 복어요리만을 고집하고 있으며 메뉴도 '복지리'와 '복 불고기'가 전부이다. 하지만 그 맛은 잊을 수가 없어 마약처럼 다시 찾게 된다고 한다. 꼭 예약을 하여야만 '진복'의 복어를 제대로 먹어 볼 수 있다고 한다
밥심은국력 | 2011.01.09
< 조박사 복해장국 >
연남동에 있는 복집을 소개하겠습니다.
가격도 저렴하면서 맛이 있어서 택시 기사분들이 많이 오는 집입니다.
기사분들 입맛 까다로운 건 다 아시죠?
껍질 무침은 물론 튀김 등 여러 메뉴가 있지만 인기 있는 메뉴는 아무래도 지리나 매운탕입니다.
반찬은 단출한 편이나 다 맛깔스러워서 손이 안가는 음식이 없을 정도입니다.
날김은 구워져 밀폐용기에 미리 세팅되어 있어서 먹기 편하게 되어 있습니다.
김에 넣어 먹는 향긋한 양념간장입니다.
복지리나 매운탕을 주문하면 공짜로 딸려나오는 복껍질 무침입니다.
물론 이 메뉴를 따로 판매하고 있기도 하구요.
향긋한 미나리향과 쫄깃한 복어 껍질이 참 잘 어울리는 맛입니다.
복지리...
뜨근한 뚝배기에 담백한 맛이 일품입니다. 부드러운 복어살이 입에서 살살 녹습니다.
복매운탕...
매콤한 맛을 좋아하는 분들은 얼큰한 매운탕이 좋구요.
시원한 콩나물과 미나리가 들어가서 맛을 더 업그레이드 시켜줍니다.
밥을 말아먹지 않을 수가 없구요.
맛깔스러운 젓갈입니다.
복어살을 찍어먹는 소스.
옛날에 먹던 날김의 추억을 느껴보세요.
주소: 마포구 연남동 259-5
전화: 322-6415
금수복국 괜찮아요
원래 부산에서 유명한 곳인데 서울에도 많이 생겨났거든요
제일 괜찮은 곳은 대치동에 있는 금수복국이 좋습니다.
시원하고 깔끔한 맛은 기본이구요~ 실내 분위기도 좋고 모든 메뉴들도 거의 만족할 수준입니다.
초원복국집들도 괜찮은데... 전 부산의 추억때문인지.. 금수복국이 더 좋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