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백한 음식이 떙길때가 있는데
그렇다고 절에 갈 수도 없는노릇이고;;;
담백하고 깔끔한 사찰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곳
서울에 아는 식당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꼭 가보고싶어요
인사동에 있는 사찰음식전문점 산촌을 추춴합니다...
상호: 산촌
주소: 서울 종로구 관훈동 14번지
전화번호: 02-735-0312
※산촌의 산나물 야채요리는 화학첨가물을 쓰지 않는 순수한 천연 그대로의 맛을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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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조계사에서 운영한다는...(맞는 정보인가요?..인터넷 검색해보니 그렇게들 알고 계세요/)
'바루공양'이에요.
바루공양은 스님들의 식사법을 일컫는 '발우공양'에서 이름을 따왔다고 하는데요.
음식 공부를 같이한 동기들과 같이 갔었는데..
사실 여기 가기 바로 전날 사찰음식 스터디가 있어서....거기에 참여하고..
이곳 .....음식을 먹으니..... 많은 생각들이 교차하였습니다.
일간... 사찰음식에 대한 몇가지 생각들에 관한 짧은 포스팅이 있을 예정.
발우공양은....종로..조계사 건녀편 '템플스테이' 건물에 있습니다.
예약을 하지 않으면 식사 하기 힘들어요. 반드시 시간을 두고 미리 예약해야 해요.
음식이 전반적으로...비쥬얼이 좋고..맛도 괜찮아요.
음식점 카운터에서...대안스님의 사찰음식 책을 팔고 있는데
아마도 이곳 음식이 대안스님의 음식 레시피를 기초로 하는 듯해요.
구입한 책을 펼쳐보니...똑같은 음식이 고스란이 담겨 있더랍니다..^^
아래 식사는....여러 코스 중에
바라밀상입니다. (가격은 대략 26000원 정도..부가세 별도..)
우무를 굉장히 얇은 소면처럼 뽑아서...달콤하고 부드러운 콩물에 말아서 내왔어요.
단순히 한가지 콩만 사용한 게 아닌 거 같고...다른 두류(콩 종류)가 섞여 있는 거 같은 맛??
소소한 꾸밈임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화려한 느낌을 주는 비쥬얼..ㅎㅎ
기타 샐러드 채소와 더덕의 만남이 이색적이더군요.
뒤섞어 개인 접시에 담으니..정말...저런 무침용 더덕이...ㅎㅎㅎ
삼색전...녹두전..검은깨전...고추장떡..
그리고...절집 만두 속에는..호박이 들어 있는데 수분이 촉촉해서 부드럽고 달콤하고..
오색 두부 위엔...여러가지 장아찌가 올려져 있어요.
내가 먹은 흑두부엔...명이장아찌가..ㅎㅎ
웬지 채식 식당 필이..ㅎㅎㅎ
한정식 코스 요리엔..꼭 이게 나와요...
밥과 반찬..
버섯국....
열무 냉면과...연잎밥 중 택일인데..
저희는 4명이 가서...다 맛을 볼 수 있었어요.
연잎 찰밥
수정과와 단호박을 이용한 디저트
휴....참 기네요.
끝입니다..^^
삼청동 감로당 추천합니다.
* 감로당: 02-3210-3397
가격도 풀향기 보다 훨씬 싸고 정갈합니다. 식재로 또한 진정한 웰빙...감로당 사장님은 불교 신자로서 음식으로 수행하는 분이며 감로당 또한 사찰음심 전문점이지만 종교 관게를 떠나서 화학 조미료 안쓰고 평소 접하지 못하는 백봉령구절판, 약선식 튀김, 빙떡, 백련초김치와 각종 신선 음식까지..
안국역1번 출구 직진 후 정독도서관 쪽으로 올라가세요. 평소 다니던 그러그러한 한정식집이 아닌, 정갈한 채식 사찰 한정식 음식으로 '감로당' 추천합니다.
www.sachalfood.com
외국인들도 놀란다. 절밥 잘하는 집 서울 관훈동 '산촌'
서울에서 처음으로 '절밥'으로 음식점을 낸 건 산촌이다. 1980년 정산 스님이 "사찰음식으로 포교하겠다"며 차린 고이다. 오랜 전통 만큼 사찰음식의 원형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다. 정산 스님은 "인공조미료를 쓰지 않고, 재료는 전국에서 최고의 것만 골라 쓴다. 지난해 월스트리트 저널이 선정한 아시아 10대 음식점에 뽑히기도 했다"고 말했다. 메뉴는 산촌정식 한 가지로 점심 2만 2000원(부가세 포함), 저녁 3만 6000원이다. 전채인 죽부터 후식인 차와 유과까지 20여 가지가 나온다. 20-735-0312 서울 안국동 '바루' 6월 조계종단 차원에서 사찰음식을 널리 알리자는 취지로 조계사 앞 템플정보센터 5층에 문을 열었다. 통 책임자는 사찰음식 전문가인 대안 스님이다. 장류는 직접 당그고 새송이, 연근, 참마, 우엉 등은 산지에서 직접 구입하며 5산채는 쓰지 않는다. 하나의 모양까지 신경 쓰는 현대인의 취향에 맞게 백복령 구절판, 칠보 수삼 등 새콤달콤하면서도 화려한 퓨전 메뉴를 내놓고 있다. 2만 5000원 ~ 5만 3000원의 세 가지 코스 요리가 있고, 점심 시간엔 비빔밥 정식을 1만원에 먹을 수 있다. 02-2031-2081 서울 삼청동 '감로당' 선재 스님, 대안 스님 등 사찰음식 전문가들에게 두루 배운 홍연희(54) 사장이 2004년 오픈했다. 조미료로는 표고버섯과 다시마, 무를 우려낸 물을 사용한다. 외국 손님들과 채식주의자들이 많이 찾는다. 산나물진지상(2만 3000원)부터 홍연희진지상(9만 8000원)까지 5사지 코스 요리가 있다. 제주도 선인장 열매인 백년초로 담근 백년초 김치가 인기다. 02-3210-3397 경기도 이천 '마하연' 수원 봉녕사 승가대학을 졸업한 우관 스님이 5월말 개업했다. 우관 스님이 주지로 있는 감은사에서 직접 농사를 지은 채소를 매일 갖다 쓴다. 발효효소로 간을 하고 소금은 첨일염과 죽염만 사용한다. 국내산 잡곡으로 만든 연잎밥이 특히 맛있다. 국수 정식 8000원, 점심 특선 1만3000원, 마하연 정식 2만원. 031-634-5770 경기도 여주 '걸구쟁이네' 불교 박물관인 목아박물관 인근에 있다. 안서연 사장이 1993년 문을 연 전통 있는 식당이다. 걸구쟁이는 걸신 들린 사람이란 의미로 동네 이름이기도 하다. 사찰정식(1만 5000원, 2인 이상)과 곤드레 비빔밥(6000원)이 많이 나간다. 사찰정식은 연근무침, 도토리전병, 부각, 산초두부구이와 계절 나물, 다양한 장아찌가 돌솥밥과 함께 나온다. 직접 담근 된장과 고추장도 판매한다. 031-885-9875 http://live.joinsmsn.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3812185 중앙일보 기사에서 발췌했습니다.
산촌에 가만히 앉아 음식을 먹다보면 無자가 강조된 유리액자가 보인다.
사실... 흰 바탕에 無자만 쓰여져 있어도 충분할 것을... 그 위에 곱디 고운 연등이 비춰져 無자를 무색하게 하고 있다.
사실... 무심을 들어설 그 화려함에 조금 놀랐더랬다.
연등 등의 소품들이 아니었더라면 사찰의 이미지보다는 조금 과할 정도로 화사하게 꾸며진 규방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이곳의 음식맛도 그러했다.
사찰음식을 전에 맛보지 못한 것도 아니었지만... 너무 기대했기 때문일까?
크게 실망도... 크게... 만족도 얻지 못했기에, 오히려 실망스러웠던...
그러나 한번은 와볼만한 식당이라 느껴졌던... 미묘한 맛이었다.
사실 이곳엔 아이 둘과 같이 왔었다.
아이 둘은 내둥 뾰루뚱해있더니만... 맨 마지막에 후식으로 나온 이 조청과 생강맛이 풍부해 깊은 맛이 났던 유과를 맛보고서야...
이구동성으로 이렇게 말했다.
"먹을만한 것이 한가지는 있었구나~!!"
내동... 이것도 먹어봐라, 저것도 먹어봐라 억지로 하나씩 의무할당 했긴 했지만......
아이들을 위해서... 유과를 두번이나 더 청한 내 심정이 이곳 山村의 음식맛에 대한 평가였다...
어렸을 적부터... 각종 알레르기에 시달리던 나를 위해... 아예 인공조료를 포기하신지 오래된 우리 어머니의 손맛에 길들여진 나로서도...
웰빙식이거니... 그저 음식이 아니라 문화를 섭취하는 것이거니...
그런 느낌만 아니었더라면... 그닥 즐기며 먹을 음식은 아니었던 것이다.
산촌의 맛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참으로 어렵겠다.
간판과 내부, 내건 맛과 실재의 맛, 소문난 맛과 기대의 맛이 범벅된 모자이크 맛이라 할까?
그러나 산촌의 맛을 대표할만한 음식 하나를 들라면 그건 단번에 대답하겠다.
"산초 장아찌"
그러나 주인장은 친절하여,
나와 동행안... 아이들 각각에게 유과를 한봉지 가득 안겨주었다.
이곳의 메뉴는 따로 주문할 것도 없이 한가지이며, 메뉴의 차이인지 단지 많이 이용하는 시간대의 차이인지는 몰라도 점심엔 19,800원, 저녁에는 35,200원이란다
-감로당 사찰식당
(서울 종로구 삼청동 정독도서관 우회전하여 골목으로 150m 안쪽에 위치.02-3210-3397 )
사찰음식을 연구하시는 이여영 선생님이 뜻있는 분들과 함께 식당을 개업.
젓갈, 멸치가루도 사용하지 않는 순수채식식당이고,
가격은 18,000원-58,000원임. 감로정식, 선정식 등이 있어요
토,일요일 휴무없음. 점심식사 12:00-15:00 저녁식사 18:00-22:00
곽가네 음식점
주소 : 종로구 통인동 46-25
TEL : 02-735-3268
경복궁역 통인시장 골목에 있는 불가음식전문점
먹으면 먹을수록 몸이건강해지는 느낌을 받는 아주 맛있는 음식점.
경복궁역 2번출구 - 통인시장입구 기름떡볶이집 지나 우측
산나물 요리는 업주인 김연식씨가 다년간 승려로 있으면서 알게 된
불교사원 요리에서 영감을 받은 것입니다.
이제는 승려가 아닌 김씨는 채식요리의 권위자로써 계절에 따라
많은 야채 중 좋은 품질만을 선택하여
항상 새롭고 다양한 식사를 즐기게 될 것입니다.
저녁에는 다양한 공연도 관람하실 수 있어요
인사동에 산촌이 굉장히 유명하다고 합니다~~~~~~
외국분들과 같이 다녀온 분들도 만족도가 꽤 높았다고 하네요~~
산촌 한번 찾아보세요^^
대치동에 다경이라고 있습니다. 천연조미료만을 사용하고 산과 들에서 자란 나물과 버섯등으로 밑반찬이 나오는곳입니다. 맛이 대체적으로 담백하고 자극적이지 않아서 드신후에도 속이 편하실꺼에요.
주소 : 서울 강남구 대치동 992-21 2층 분당선 한티역 1번출구에서 오분거리입니다.
tel : 508-5901
밥심은국력 | 2010.12.03< 산촌 >
인사동에 있는 사찰 음식점인데, 사찰 음식점으로는 유명한 곳입니다.
이 음식점 업주가 원래 승려 생활을 하다가 배운 비법으로( 지금은 승려가
아님) 만드는 사찰음식으로 화학 조미료가 전혀 들어가지 않고 신선한 야채
와 산나물이 주를 이룹니다. 한정식 같은 분위기로 음식들이 나오고요.
실내 분위기도 연등을 조명으로 해서 절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납니다.
산촌 정식(점심) 18000원, 산촌 정식(저녁 ) 32000원
영업 시간 : 11:00 - 22:00
전화 : 735-0312
주소: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