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자 인사질문자에 의해 채택되어 씨앗 10개를 드립니다.
매표소 바로 앞에 자리한 30년 역사의 만장봉식당에는 안 되는 메뉴가 거의 없다. 백숙이나 파전, 산채비빔밥 같은 고전 메뉴에서 두부삼합을 비롯한 각종 두부요리까지 다양하다. 도봉산의 흐르는 계곡을 보면서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 여주인은 만장봉식당의 10년 종업원 생활을 거쳐 가게를 인수해 11년째 단골의 발길을 붙잡는다.
02-954-2603 | 09:00~24:00 | 주차 가능 | 모둠전·두부김치 각 8000원, 콩비지정식 5000원
2.어머니가 해주시던 그 추어탕 향촌
추어탕과 매운탕 전문이다. 조리사 자격증까지 갖춘 여주인의 깔끔하고 정갈한 음식 스타일이 돋보인다. 매운탕에는 한방 재료가 첨가되며 참게, 새우, 우렁이 등이 푸짐하다. 뽕잎수제비도 띄운다. 미꾸라지에 깻잎을 말아 튀김옷을 입힌 미꾸라지튀김은 아이들이 먹어도 좋을 만큼 비리지 않고 담백한 맛이다.
02-954-2944 | 10:00~22:00 | 주차 가능 | 메기매운탕 1만5000~3만원, 잡탕(메기+잡고기+빠가사리) 4만원
3.50년 노하우의 이북식 생콩탕 도봉산 할머니집
천일각 근처에서 어머니가 30년간 해오던 ‘도봉매점’을 아들이 물려받아 20년간 생콩탕을 만들어 판매한다. 100% 국산 연천 콩으로 만드는 이 집의 생콩탕은 흔히 맛보기 힘든 별미. 사골을 우린 물에 불린 콩을 통째로 갈아 넣어 만들어 담백하다. 7000원짜리를 시키면 세 사람이 충분히 먹을 수 있을 만큼 푸짐하다. 도봉산 터줏대감답게 저렴한 가격과 깊은 맛이 한결같다.
02-954-1422 | 10:00~22:00 | 주차 가능 | 생콩탕 7000~1만원
4.양과 정이 듬뿍 영수네 감자국
도봉산 아래 판잣집에서 시작했다. 탕에 넣어주는 구수한 다진 콩이 국물 맛을 더한다. 라면이나 국수 사리를 넣어 먹는 것도 이 집만의 특징. 감잣국을 다 먹고 나면 밥을 볶아주는데 이 맛도 예술이다. 15년째 최상급 돼지 뼈를 쓰고 한 그릇 가득 담아주는 양념이 맛의 비결. 다섯 명의 종업원은 이 집에서만 최소 5년을 일한 베테랑이라 서비스도 만점이다. 메뉴는 오로지 감잣국 한 가지.
02-955-3917 | 11:00~21:30 | 주차 가능 | 감잣국 1만5000~2만5000원
5.도봉산 삼색두부의 원조 山두부
도봉산 자락에 두부요리 전문 식당이 늘어서게 된 이유는 ‘山두부’ 덕분이다. 언론 매체에도 수없이 소개된 1m의 포두부를 만드는 곳. 16년간 각종 두부요리를 연구 개발해 메뉴가 다양하면서도 군더더기가 없다.
02-956-8875 | 10:00~22:00 | 주차 가능 | 포두부삼합 1만5000원, 삼색모둠두부·두부홍어회 각 1만원
6.콩요리의 모든 것 콩사랑
20년 전 비빔밥과 백숙으로 시작한 장사가 11년 전부터는 두부요리 전문이 되었다. 강원도 출신 여사장이 콩을 고향에서 직접 들여오므로 믿을 수 있다. 매일 저녁 콩을 불려 다음 날 아침에는 어김없이 두부를 만들기 때문에 늘 신선한 두부 맛을 볼 수 있다.
02-955-6016 | 09:00~21:00 | 주차 가능 | 사색두부보쌈 1만5000원, 사색모둠굴두부야채 1만원, 콩사랑정식 6000원
7.세 가지 젓갈 맛에 우거지까지 고향산천쌈밥
이 일대에서 유일한 쌈밥집. 쌈밥에 들어가는 세 가지 젓갈과 강된장이 일품이다. 대나무 소쿠리에 삼베보자기를 깔아 내오는 보리밥이 정겨움을 더한다. 12년의 쌈밥 노하우가 만들어낸 소박하면서도 정겨운 맛이 자주 도봉산행을 즐기는 등산객에게도 질리지 않는 맛을 선사한다.
02-954-1987 | 11:00~21:30 | 주차 가능 | 쌈밥 7000원, 삼겹살 7000원
8.고향의 맛을 담은 매운탕 섬진강
매운탕의 맛을 좌우하는 갖은 양념을 주인의 고향인 전남 곡성에서 들여온다. 유원지지만 뜨내기손님이 아닌 평생 손님을 대접한다는 생각으로 장사한다. 그날 구매한 재료는 그날 소비하는 것을 원칙으로 늘 싱싱한 재료를 사용하는 것이 단골이 많은 비결.
02-956-7386 | 10:00~22:00 | 주차 가능 | 추어탕 6000원, 메기매운탕 1만8000~2만7000원 aa3060zz 네이트지식회원부분참고글
평양면옥/의정부/냉면 [맛집추천/맛집소개/맛집찾기]
냉면이 생각날 때면 거리는 멀어도 가족들이랑 의정부 평양면옥을 찾는데요.
(잠실에서 의정부 가기란 참 -.-)
할아버지를 따라 어렸을 때부터 다녔던 지라 저희한테는 둘도 없는 평양냉면이죠! ^^
요새는 주위를 보면 저처럼 가족 단위로 온 손님들이 많으시더라고요.
그럼 메뉴 소개 들어갑니다~
1. 물냉면 :
담백한 육수가 정말 일품입니다~!!
평양냉면을 즐겨 드시지 않는 분들은, 육수가 밍밍하다고 불평하시는데
이 밍밍한 육수가 한 번 먹고, 두 번 먹고, 세 번 먹으면
중독됩니다.
2. 접시만두 :
평양식이라 그런 지 만드 크기가 엄청 큽니다.
거기에 만두 속은 얼마나 푸짐한지!!
정말 죽음입니다~!!
3.제육(돼지고기):
쫄깃쫄깃한 제육을 저 뒤에 양념장에 콕 찍어 먹으면,
으윽..
입에서 살살 녹습니다~
참, 그리고 의정부 평양면옥 사장님께서 잠원동에 분점을 내셨다고 하는데(이런 반가운 소식이!!)
저희 가족은 주로 일욜날 냉면을 먹으러 가기 때문에 아직 못 가봤습니다..(잠원동은 일욜마다 쉰다고 하더군요.)
(아차, 명함 사진을 깜빡했네요.
대략적인 위치는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과 회룡역 사이이고,
전화번호는 031-877-2282 입니다.)
평양면옥/의정부/냉면 [맛집추천/맛집소개/맛집찾기]
날도 추운데 뜨끈한 칼국수 어떠세요?
일단 커~다란 낙지 한마리가 푸짐히 올려져 있습니다~와우~
가위로 먹기 좋게 싹둑 싹둑 잘라주고~히히
전 나오자마자 국물부터 후룩 먹어보았죠
해물로 우려낸 그 시원~하고 찐~한 맛에 그자리에서 완전 반해버렸습니다.
아~맛있다~이말이 끊이질 않는~;;ㅋ
바로 단골 등록!!ㅎㅎ
쨔자잔~!! 2인분인데 커다란 항아리에 한가득~~
낙지를 잘라놓고 본격적으로 먹어봅니다..ㅋ
조개와 홍합이 아낌없이 팍팍!! 들어가 있어서 다 먹기도 힘들지경~ㅎㅎ
쫄깃~한 면발~보이시나요? 이곳에서 직접 만드는 면이랍니다~
소접시에 덜어서 먹으면서도
전 국물은 항아리 국물 떠먹습니다..뜨거워서 맛이 더 끝내주죠 ㅎㅎ
반찬으로는 요 두가지!
갓 담근것 같은 신선~한 김치와 동치미~
보쌈도 파는곳이라 그런지 김치와 동치미 맛이 너무 좋아요
자꾸만 손이가는.. :)
그리고, 칼국수를 다 먹고도 원하는 사람에게는 무료로 후식이 제공됩니다
바로바로 요 영양잡곡 비빔밥~
고추장 풀어서 슥슥 비벼먹으니 아~행복해요~ㅎㅎ
배가불러 조금만 먹었지요 :)
이밖에도 다양한 메뉴가 있어요
듣자하니 왕만두랑 해물찜도 맛있다는군요~
메뉴판좀 볼까요?
벽에있는 음식사진도 함께 찍었어요..ㅋ
밉지않은 착한 가격에 풍성한 맛을 보장합니다..ㅎㅎ
이곳이 어디냐면~
서울쪽에서 오면 의정부 국도를 타고 오다보면
호원검문소가 있어요. 검문소를 지나 600미터가량 가다보면 왼쪽으로 보인답니다.
옆라인에 빕스도 있어요!
회룡역 근처랍니다 :)
주소 :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 440
전화 : 031-871-7545
카페레스토랑 사월애
031/873/4949
회룡역 2번출구
메뉴로는 정식, 해물누룽지탕, 해물떡볶이, 도토리들깨수제비
직접내린 원두커피도 맛보시고요..
분수소리 새소리 들으면서
야외에서 바람 맞으면서 숲속에 있는 듯한 곳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