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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最古의 외식, 最高의 미식, 중식] 한국 최고의 중국집을 찾아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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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짬뽕 비가 오는 날이나, 숙취 때문에 고생한 날 한번쯤 떠올려봤을 법한 짬뽕. 우리가 즐기는 짬뽕은 중국이 아닌 일본 나가사키의 ‘시카이로’라는 중식당에서 유래했다. 닭 뼈를 우려낸 육수에 돼지고기, 해산물까지, 육해공陸海空의 모든 재료가 들어있다는 의미에서 ‘잔폰’(뒤섞여 있다는 뜻의 일본어)이라 불렀으며, 우리나라에는 짬뽕으로 소개되었다. 나가사키의 잔폰은 우리나라의 굴짬뽕이나 삼선 짬뽕과 비슷한데 고춧가루를 넣어 칼칼하게 맛을 낸 한국식 짬뽕은 자장면과 함께 중국 음식을 대표하는 메뉴가 되었다. 숙취용 홍합 짬뽕, 화끈한 불 맛을 느낄 수 있는 볶음 짬뽕은 한국에서만 맛볼 수 있는 메뉴다. 요리 팔선생 동천홍 압구정동과 청담동을 주 무대로 활동하는 패션 피플과 셀러브러티 사이에서 독보적인 인기를 얻는 곳. 얼큰한 짬뽕과 계절 특선 굴 짬뽕 덕분이다. 주방장의 솜씨도 훌륭하지만 신선한 재료에서 우러 나오는 국물 맛이 일품이다. 여러 곳에 분점이 있지만 강남 을지병원(구 안세병원) 뒤 본점이 가장 맛있다. 문의 548-8887 “이곳의 굴 짬뽕은 비린내가 나지 않아 더욱 맛깔스럽다.” _ 스타일리스트 김정민 뿅의 전설 쉽게 잊어버릴 수 없는 이름 때문에 입소문이 빨리 난 집. 성남 단대 오거리의 작은 식당으로 시작해 야탑점과 정자점까지 오픈했다고. 아낌없이 넣어주는 해물 덕분에 칼칼하고 시원한 국물 맛이 일품이다. 문의 031-746-9272 “한 번 먹으면 그 맛에 ‘뿅 간다’는 이름이 단순히 유머는 아닌 듯! 푸짐한 해물에서 우러난 국물 맛이 시원하다.” _ 바카디 코리아 홍보 팀 우미례 과장 마담 밍 강남 선릉역에 위치한 곳으로 인근 직장인들이 즐겨 찾는다. 전날 과음을 한 이들이 숙취를 해소하기 위해 찾는 대표 메뉴는 단연 시원한 짬뽕. 일반 짬뽕보다 더욱 맵고 고추기름으로 매운 강도를 조절할 수 있다. 봄에는 냉이 짬뽕, 여름에는 매콤한 냉짬뽕 등 이색적인 계절 메뉴를 선보인다. 문의 557-6992 “봄이 오면 만사 다 제치고 냉이 짬뽕을 먹으러 가야 한다.” _ 모엣 헤네시 코리아 박수진 띵호아 안산 근처 외진 곳에 자리한 곳으로 배달을 하지 않아 유명하다. 그 두둑한 배짱은 닭 육수를 푹 고아낸 진한 짬뽕 국물에서 나오는 듯. 수타 면의 쫄깃함을 두 배로 즐기고 싶다면 쟁반 자장과 함께 주문해볼 것. 문의 031-495-7080 “허름하고, 다소 지저분하고, 위치도 황당하며, 고품격 서비스는 찾아볼 수 없다. 하지만 짬뽕 국물 맛은 세계 최고!” _ 레스토랑 컨설턴트 김아린 원덕성원 제주도 서귀포시 천지연 폭포 근처에서 화교 출신이 3대째 영업하고 있는 곳. 칼칼한 끝 맛이 일품인 게 짬뽕이 이곳의 인기 메뉴다. 여유가 있다면 제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꿩 탕수육과 꿩 깐풍기도 주문할 것. 튀김 옷에 제주도에서 나는 고구마 가루를 사용해 바삭한 맛이 일품. 문의 064-762-2402 “제주도에서 회만 먹고 온 이들이 땅을 치고 후회할 집.” _ 포토그래퍼 어상선 홍콩반점 0410 오로지 ‘짬뽕’으로 승부를 거는 전문점. 주문 후 바로 조리하는 짬뽕, 짬뽕 밥, 볶음 짬뽕이 대표적이다. 바삭한 군만두와 찹쌀 탕수육을 함께 곁들여도 좋다. 논현점에서는 정통 베이징식 찐만두도 판매한다. 문의 543-3284 “어떤 메뉴를 시키더라도 주문 후 볶아내고 끓여내기 때문에 강한 불 맛을 그대로 즐길 수 있다. 강남에서 가격 대비 가장 훌륭한 짬뽕 전문점.” _ 포토그래퍼 염정훈 영빈루 고가의 식재료를 사용했다는 이유만으로 터무니없이 가격만 비싼 짬뽕은 진정한 짬뽕이 아니라고 믿는 실속파를 위한 맛집. 부담 없는 가격에 텁텁할 정도로 진한 국물, 길게 썬 돼지고기, 간이 잘 배어 있는 오징어와 채소로 인해 마지막 한 방울까지 남길 수 없다. 경기도 송탄에 위치. 문의 031-666-2258 “영빈루의 짬뽕은 이 세상 짬뽕의 모범답안과 같은 맛이다.” – 공간 디자이너 신승용 발재반점 동부이촌동에서 유명세를 떨친 ‘팟차이’의 청담동 버전. 진하고 담백한 국물이 그리운 날 주방장 특선 짬뽕을 주문해볼 것. 전복까지 아낌없이 넣은 온갖 해물 잔치에 속이 확 풀린다. 원하는 소스를 ‘조제’할 수 있는 빙하 만두도 빼놓을 수 없는 별미. 문의 544-0872 “브런치 레스토랑과 고급 일식당이 주를 이룬 청담동 골목에서 만나 더욱 반가운 곳.” _ <럭셔리> 리빙 팀 조혜령 기자 용정 산책하기 좋은 북촌길에 위치한 곳으로 봄 데이트 후 들르기 좋다. 사계절 내내 먹을 수 있는 삼선 짬뽕, 제철에 신선한 굴 맛을 즐길 수 있는 굴 짬뽕, 고추와 춘장을 함께 넣어 칼칼하게 볶은 고추 자장까지, 어떤 메뉴를 시켜도 후회가 없을 것이다. 코스 요리도 수준급. 문의 747-3000 “추운 겨울에 후후 불어 먹는 하얀 짬뽕 밥이 특히 좋다. 설렁탕 못지않게 진하고 든든한 한 끼 식사다.” _ 포토그래퍼 이종근 야래향 회현동 일대 직장인들의 ‘숙취 해소집’으로도 알려진 야래향. 시원한 짬뽕 국물은 유명 해장국 못지않다. 최근 동부이촌동에 2호점을 오픈했으며, 송이와 전복을 볶아낸 전가복은 신선한 재료의 맛을 그대로 살려 인기 있다. 다만 손님이 몰리는 식사 시간대의 불친절한 서비스가 아쉽다. 문의 752-3991 “술 마신 다음날 본능적으로 찾게 되는 굴 짬뽕.” _ 에스엔유 치과 석창인 원장 |
밥심은국력 | 2010.10.25
홍대에서 저렴하고 짬뽕 잘하는 집을 소개하겠습니다. 위치는 홍대 놀이터에서 약간만 들어오면 됩니다.
대학로에 있는 것도 유명하구요.
여기가 들어가는 입구이고 2층입니다.
사람이 많아서 15분을 기다린 후에나 먹을 수 있었습니다. 기다리는 의자가 구비되어 있구요.
7월 5일부터 영업 시간이 밤 12시로 연장되었다고 합니다.
앞에 여성분들 기다리는 분들이시구요. 문밖에 또 의자가 있어서 거기도 기다리는 분들 계시구요.
스텐드바 형식으로 밖을 내다보며 먹을 수도 있구요. 요런 형태는 혼자 먹기도 좋을 거 같네요.
마주보며 먹을 수도 있어요. 여럿이 가면 아무래도 이런 테이블이 편하지요.
손님이 많을 때는 고를 수도 없겠지만요.
짬뽕이 아주 저렴하지요? 군만두는 특히 반접시에 2000원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짬뽕과 같이 먹으면
좋을 것 같아요.
물과 단무지는 셀프인데, 처음에는 갖다 주시고 다음부터는 셀프인데, 단무지가 얇게 슬라이스되어서
먹기도 편하고 맛도 더 있는 거 같아요.
이 집은 짬뽕이 전문인데, 사실 탕수육을 먹어보고 맛에 정말 반했어요. 소스도 소스이지만, 튀김옷이 바삭
해서 예술입니다. 이 집 튀김옷은 다른 데보다 색이 하얗지만 정말 바삭하면서도 부드럽다고 해야
할까요? 9천원짜리 소자입니다.
이런 탕수육은 고급 중국집에 가야만 먹을 수 있거든요.
고급 중국집에 비해 가격도 저렴하고 해서 다음엔 아이들 데리고 오려고 합니다.
사실 고급 중국집에서는 근사한 그릇에 이렇게 나오는 것 뿐이거든요. 그릇이 다른 것 뿐이죠...
탄산음료 기계가 설치되어 있는데, 탄산음료는 종류대로 있으며, 탕수육을 시키는 분들에게는 컵 두잔을
주어서 무한 리필이구요.
아니면 500원만 내면 음료수는 무한리필이 됩니다.
이 집의 주메뉴로 대부분 짬뽕을 제일 많이 먹는다고 보시면 되는데, 국물이 정말 얼큰합니다.
국물이 매콤하면서도 깊은 맛이 나고 가격대비 정말 강추입니다. 각종 해산물과 돼지고기가 들어있어
식감도 좋구요.
가격이 저렴하다보니 인근에 있는 교복입은 고등학생도 보이고, 대학생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홍대쪽에 오시면 꼭 한번 드셔보시라고 추천해봅니다
관악구 고시촌(대학동)에 제가 정말 좋아라하는 삼선쟁반짬뽕이 있답니다!!!
[탑짜장]이라는 중국집인데~~~ 이 집 삼선쟁반짬뽕에는 특별함이~~~
해물이 면보다 더 많은데다가, 국물맛이 달짝지근하면서 넘 맛있답니다!
혹 서울대학교 근처에 오실 일이 있으시다면 [탑짜장] 한번 가보세요.^^
영등포 신세계 백화점 A관 바로 건너편에 있습니다. 이름하여 '송죽장'. 제가 알기로는 화교 분이 하십니다. 그윽한 목소리로 손님을 맞이하는 모습이 정겨운 분입니다. 저녁 8시가 넘어가도 식사를 하려는 분들로 줄을 서야 합니다. 이집의 18번은 삼선고추짬뽕입니다. 정말이지 짬뽕 국물은 물론이고 국수발도 장난이 아닙니다. 면발이 가는 게 국물 맛을 흠뻑 머금었습니다. 매운 맛이 텁텁하게 국물과 따로 놀지 않고, 국물에 쫙 녹아들어간 맛의 조화가 장난이 아닙니다. 국물이 매우면서도 해산물의 달콤한 맛을 확실하게 녹여내어 입에 착착 달라붙습니다.
요리류도 맛이 좋습니다. 가격은 대짜만 표시되었는데, 소짜는 따로 주문하면 됩니다. 일단 한 번 가면 이것 저것 맛보는게 좋습니다. 손님이 많을 땐 합석은 당연지사. 짜증내거나 불편해 하는 사람이 없을 정도입니다. 바쁘긴 하지만 종업원들도 "단무지 갔다 달라.", "앞접시 갔다 달라." 하는 주문에 제깍제깍 반응합니다. 홈페이지도 있는데 WWW.중화요리.kr 입니다
영등포에 가시면 꼭 들려서 맛을 보도록 하세요. 후회하지 않을 겁니다. 사진을 찍지 못해 죄송하지만, 사진이 뭔 소용이 있습니까. 맛만 좋으면 되지요 ^^
미사랑 | 2010.10.23[분당/정자] 이름도 재미있는 '뿅의전설'
해물짬뽕 5000
상호 : 뿅의 전설
전화 : 031-711-3565
주소 : 분당구 정자동 159-1 백궁프라자 2층
http://blog.naver.com/misarang75/40099058462
짬뽕 4대천황 알려드릴께요. ㅋㅋ
http://gall.dcinside.com/list.php?id=ib&no=123425
댓글도 다 살펴보시고 괜찮다 싶음 가보세요.
근데 이런 유명한 곳들 막상 가보면 별거 없어요. 줄은 긴데 맛은 기대에 못미치는 곳이 많을꺼에요.
그래도 한번쯤 먹어볼만은 하죠.
중국요리점 [가원]추천합니다. 짬뽕 국물이 얼큰하고 면도 쫄깃합니다.
망원역 부근에 위치해잇구요. 이곳은 배달은 하지않는게 특징입니다.
짜장면, 탕수육도 맛있는곳이라 같이 드셔보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점심시간엔 사람이 무척 많아요
